-
“무역전쟁, 남들은 위기라지만 나는 돈 벌 기회로 본다”
지금 중국 기업들의 최대 관심사는 막힌 미국 수출길을 어떻게 뚫느냐에 있다. 베트남, 태국 등으로 공장을 옮긴다. 'Not made in China' 라벨을 붙이기 위해서다. 부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가치사슬 와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미ㆍ중 무역전쟁의 포성이 또 울렸습니다. 포연이 쉽게 사그라들 것 같지 않습니다. 미국은 10일 0시 1분
-
무역전쟁 끝? 바로 훈풍 기대하기 어려운 4가지 이유
미·중 무역협상이 막바지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에 실려 중국 경제가 꿈틀거리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6.4%로 잠정 집계됐다.
-
[정효식의 아하, 아메리카] 트럼프 “구글 왜 중국군 돕나” AI 패권 방어나선 미국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가 지난해 12월 미 하원 법사위의 개인정보 보안 및 데이터 수집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AP=연합뉴스] 순다 피차이(47)
-
화웨이가 TV 사업에 뛰어든 숨은 목적
스마트폰으로 세계 2위를 꿰찬 화웨이(华为 HUAWEI)가 이번에는 텔레비전(TV)으로 영역 확장을 시도한다. 중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부터 얘기가 돌았던
-
농촌으로 간 폼페이오, 북한 조준하는 볼턴
━ 폼페이오, '북한' 보다 '농촌', 그 이유는? "방금 하노이에서 북한과 협상을 하다 돌아왔죠, 폼페이오 장관님. 그런데 왜 지금 디모인(아이오와주 주도)에 계시
-
‘중국=세계 하청 공장’ 공식이 틀린 세 가지 이유
━ [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철강산업의 변신 철강 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이다. 한 나라의 산업구조가 얼마나 건강한 지를 보여주는 척도이기도 하다. 중국도 다르지 않다. 전형
-
화웨이 명줄 쥔 트럼프, 어부지리 삼성?
━ 애플의 중국 탈출 미·중 무역전쟁의 후폭풍이 시작됐다! 대만의 애플 협력업체들이 인도와 베트남에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중국에 집중돼 있던 아이폰 생산공장이
-
베트남 못 건드리는 중국, 김정은 통과 중월국경에 이유 있다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26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통과한 중국·베트남 사이 국경지대는 딱 40년 전 중국이 베트남을 결코 함부로 대할 수 없게 된 결정적
-
기지재 켜는 기업 체감경기…3월 전망치 9년3개월만에 가장 큰 폭 상승
지난해 10월 경기도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쌓여있는 자동차와 컨테이너의 모습. [중앙포토] 봄바람에 꽁꽁 얼어붙었던 기업 체감경기가 살짝 풀리는 모양새다. 여전히 부정적인 전망
-
35세 프랑스 디지털 장관 “화웨이 안정성, 까다롭게 심사할 것”
무니르 마주비 프랑스 경제재정부 국무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19 한-불 신산업 협력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
-
“가솔린차는 뒤졌지만 전기차는 반드시 미국 이긴다”
━ [차이나 인사이트] ━ 질주하는 중국 전기차 산업 중국의 전기 자동차 생태계가 탄탄해지고 있다. 배터리 가격은 내려가고, 충전소는 늘어난다. ‘보조금 없이도 경
-
[차이나 인사이트] 미국 편에 설 것이냐 중국 편에 설 것이냐
혼돈의 시대다. 미중 무역전쟁은 안보를 둘러싼 전략 경쟁, 글로벌 패권 경쟁의 성격을 띠고 있다. 지정학적으로 강대국에 끼인 주변 중소 국가들은 미국이냐, 중국이냐의 선택을 강요
-
압박하는 美, 합의 강조 中… 무역협상 입장문 속 온도차
1월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류허 중국 부총리(오른쪽 첫째) 일행을 백악관으로 초대해 만났다. [AP=연합뉴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의 휴전 종료 시한
-
불 붙은 AI 특허 경쟁…1위는 美中, 한국은?
[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미래 산업인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
[차이나 인사이트] 항모 킬러 대 요격 미사일…남중국해 화약고가 뜨겁다
━ 미·중 해군의 창과 방패 미군은 새해 벽두부터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벌였다. 영국도 미국 작전에 합류했다. 중국의 반발은 거세다. 항모가 격침되면 승조원
-
무역전쟁서 불리한 시진핑, 北 비핵화 협조할수 밖에
━ 무역 갈등이 빚은 동북아 신냉전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한국의 안보를 좌우할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북한 비핵화는 이 무역전쟁의 한 가지 옵션이 되고 있다. 최근
-
서방 떨게하는 '화웨이 포비아'의 실체는?
화웨이를 글로벌 통신 생태계에서 몰아내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생각이다. 많은 나라가 이에 동참하고 있다. 2018년 12월 21일, 영국 제2대 이동통신운영업체 오투(
-
20만원대 샤오미폰 확실히 꺾어라…‘신종 병기’ 갤럭시S10 게임 체인저 될까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CES 2019’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렸다. 인공지능(AI)·자율주행차·사물인터넷(IoT) 등이 새로운 흐름으로 떠올랐다
-
중국 경제전문가 "미·중 무역전쟁 언제 끝나냐면.."
[사진 중국기업가] 중국의 저명한 경제 전문가(+작가) 우샤오보(吴晓波)가 지난해 말 '예견 2019: 국운 70'이라는 연말 토크 콘서트에서 한 연설이 화제다. 2018년을 돌
-
1년새 취업자 3분의1 토막…'일자리 정부' 참혹한 성적표
‘일자리 정부’를 표방한 현 정부가 지난해 참혹한 고용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취업자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적게 늘었고, 실업자 수는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이후
-
"'북한 비핵화' 아닌 '한반도 비핵화'의 속뜻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를 분석했다.
-
김정은 신년사 발표 “완전한 비핵화, 불변한 입장·나의 확고한 의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6ㆍ12) 조미 공동성명에서 천명한 대로 두 나라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
-
중국 AI, 미 항공모함 겨냥 '벌떼' 작전 노린다
━ 차이나 인사이트 ━ 2019 중국군의 변모 중국의 ‘AI(인공지능) 굴기’가 거세다. 이 분야 중국의 전문기업 수는 1100여 개로 미국(2000여 개)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