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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에서 맞닥뜨린 유고 출신 피아니스트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해안 언덕의 포고렐리치 저택 “어휴, 알바니아에서 쓰레기가 얼마나 떠내려 왔는지, 몇 톤이나 건져냈는지 말도 못해요. 저기 봐요. 아직도 바닥에 쓰레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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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수채화로 서울 풍경 슥슥, 잘나가는 건축가의 이중생활
임진우 정림건축 대표가 서울 종로구 이화마을을 그린 펜 수채화. 서울시가 발행하는 달력에서 그가 그린 서울의 모습들을 찾아볼 수 있다. [그림 임진우] 그는 매일 아침 서울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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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는 다시 비행 중
‘스튜디오 지브리 대박람회’ 전시장 모습. 전시장 공중에서 큼직한 배가 빛을 발하며 위아래로 움직인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1986)에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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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는 다시 비행중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스튜디오 지브리 대박람회' 전시장 모습. 사진=이후남 기자 전시장 공중에서 큼직한 배가 빛을 발하며 위아래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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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우리나라는요~" 외국대학생들의 패션쇼
수능추위로 날씨가 쌀쌀하고 바람까지 불었지만 젊음은 뜨거웠다. 서울 안암동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23일 열린 '2017 외국인학생 축제'의 패션쇼는 세계 각국 대학생들이 지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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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제작 예고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중앙포토]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으로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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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런 일본 애니 본 적 없을 걸?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
유아사 마사아키 / 사진=라희찬 (STUDIO 706) [매거진M] 올해 BIFF에서 유난히 팬을 몰고 다닌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이 있다. 바로 유아사 마사아키(52)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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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일본 애니 '너의 이름은'이 성공할 수 있었던 까닭은...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Q. 영화 개봉을 위해 돈을 모은 뒤 흥행에 성공하면 수익금을 나눠주는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은 무엇인가요. 일본 애니 ‘너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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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모습을 펜 수채화로 담아내는 건축가
지난 7일 만난 건축가 임진우씨. 서울의 모습을 그림 그려 서울시가 발행하는 달력에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임진우 대표가 그린 서울 종로구 이화마을 수채화.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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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번복'만 4번째, 미야자키 하야오의 '진짜' 마지막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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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골라드립니다] '재꽃' 박석영 감독이 꼽은 소녀들의 성장영화 8
[매거진M] ‘들꽃’(2015)‘스틸 플라워’(2016)‘재꽃’(7월 6일 개봉)에서 갈 곳 없는 소녀를 찬찬히 바라보듯 담아낸 박석영(44) 감독. 그의 마음을 훔친 영화 속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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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내가 갈게… 산골 소녀의 절친 돼지 구하기
영화 ‘옥자’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영화를 볼 때까지 옥자의 ‘실물’은 확인하지 않는 게 좋겠다. 제작진의 생각도 그러했는지, 포스터에 담긴 검은 실루엣을 제외하고는 사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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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무스비?' '너의 이름은' 감독, 미모의 편집자와 불륜
'너의 이름은' 포스터. 오른쪽 신카이 감독 12일 니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이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제작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44)이 30대 초반의 미인 편집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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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자본주의 시대를 돌진하는 광란의 카니발
[매거진M] 올해 제70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최대 스캔들을 빚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5월 19일 프랑스 칸 현지에서 뜨거운 데뷔전을 치렀다. 시작은 야유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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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히사이시 조, 8월 내한 공연
일본 영화음악계의 거장 히사이시 조가 8월 8일~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히사이시조 내한 그는 뉴 재팬 필하모닉 월드 드림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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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슌지, 기타노 다케시 … 이들이 또 찾는 그녀
강민하 번역가는 “영화 한 편을 번역할 때 적어도 20번 이상은 돌려 본다”며 “번역 역시 엄연한 창작물이기에 유행어나 원작에 없는 말을 넣으라는 영화사의 요구는 절대 받아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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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이 씹어서 만든 술? '여고생 입 술'로 바꿨어요. '너의 이름은.'은 창작에 가까운 작업이었죠"
1990년대 말 일본영화 국내개봉의 물꼬를 튼 '러브레터'부터 최근 흥행신드롬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까지. 번역가 강민하(41)씨는 지금까지 200여편의 일본영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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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산업도시가 아니다?
울산 대왕암 해돋이. 거대한 암봉 위로 해가 떠오른다. 울산에 내려간 2월 22일엔 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비 내린 울산은 조용했습니다. 평일인 데다 비까지 와서 여행지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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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게임 같은 영화? 비주류에게 응원을!
인터넷 게임 속에선 고수지만, 현실에선 평범한 백수인 20대 청춘 권유(지창욱). ‘조작된 도시’(2월 9일 개봉)는 누군가의 조작 때문에 희대의 흉악범으로 몰린 권유가 인터넷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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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탕웨이싱 9단 ○·이세돌 9단3보(25~41)=우변 25. 탕웨이싱의 뇌리에는, 적당히 활용하고 버리는 사석 작전 따위는 없었다. 느슨하게 흐르다가 나른한 상황이 조성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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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거대한 킹콩이 옵니다, 교만한 인간들 응징하러
조던 복트-로버츠 감독은 “좋아하는 한국에서 내 영화를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사진 김진솔(STUDIO 706)]“수없이 리메이크된 ‘킹콩’ 영화를 새롭게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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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새누리당 이름 또 바뀌나
2월 8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2012년 2월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명이 새겨진 현판을 벽에 걸고 있다. 새누리당은 오늘 당명 개정안을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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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 제친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8일 다시 내한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이 영화의 수입사 미디어캐슬 측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오는 8∼10일 내한한다고 25일 밝혔다.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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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흥행 뒤엔 1억5000만원 모아준 152명
너의 이름은.신카이 마코토(44) 감독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개봉 18일 만인 22일 누적 관객수 305만 명을 돌파했다.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포함해 국내 개봉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