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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음악 즐기는 젊은층 는다
서울대 4년생인 조정욱씨(28)는 입대하기 전 농과대 그룹사운드「샌드 페블스」에서 기타를 쳤었다.그러나 제대후인 92년부터 일렉트릭 기타를 잡는 대신 컴퓨터를 마주 대하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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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종과 함께 듀엣 키키 결성-작은별가족 강인봉
지난 70년대의 가족그룹「작은별 가족」의 막내 강인봉(28)이 최근 곽윤종(28)과 함께 듀엣「키키」를 결성,다시 가요계로 컴백했다. 고려대 재학중이던 87년 형 강인구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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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전자 앰프 뮤즈KI-40W
앰프전문업체인 광우전자가 내놓은 진공관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로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60만원대라는 가격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우수 부품을 사용하고있다.전원부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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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이광희씨 봄맞이 패션쇼
패션디자이너 李光熙씨가 2월1일 낮12시.오후6시 서울이태원동 갤러리 룩스에서 새봄맞이 살롱쇼를 연다.주제는「뮤즈의 연인」으로 리넨.모슬린.실크등을 소재로 중국.인도풍의 문양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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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진공관 앰프 인기
최근 여러 종류의 국산 진공관 앰프가 선보여 애호가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있다. 국산 진공관 앰프의 틀을 만든 곳은 다니엘전자로 이름을 바꾼李 연구소.이 연구소의 2A3 싱글 파워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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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직동」
한국PC통신주의 「직동」은 지난 89년 설립된 직장인동호회의 약칭으로 직업전선을 뛰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직장생활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회원은 직장인 중 2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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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유흥가는 “강 건너 불”
◎네온사인 “밤 11시까지만” 규제 안지켜/세번 시정지시 받고도 심야까지 “휘황”/두달간 8천업소 적발/서울시 정부의 에너지절약시책에 따른 네온사인사용 시간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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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뮤즈크러스 지휘
◇방지훈 교수(한양대)는 13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웅진 뮤즈코러스 창단 연주회에서 1백50명 규모의 합창단을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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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화제의 연주가들 대거 참가
○…국내외 유명연주자들이 펼치는 제1회 부산국제음악제가 부산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적 플루티스트로 인정받는 재일 연주자 김창국씨, 레닌그라드 음악원 교수인 한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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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강도 등 강력사건 잇달아
중간 평가를 둘러싼 여야 공방과 지하철 파업· 각종 노사 분규 등으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를 틈탄 대낮 아파트 강도 등 강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 민생 치안 대책이 시급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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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박물관을 뜻하는 「뮤지엄」 이라는 말은 이집트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알렉산드리아에 참 설된 「무세이온」이 그것이다. 기원전 3세기 「프톨레마이오스2세」 「필라델포스」왕은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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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활시집『입술에 루즈를…』
○…원로 언론인이자 시인인 이활씨가 시집 『입술에 루즈를 바른 목련』을냈다. 언론인 특유의 시사성 넓은 이세계를 지향한 서정시 42편이 실렸다. 「세계의 층층대로 올라간 기억의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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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표 바가지 안쓰는 요령|적은 돈으로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
서울∼파리간의 정상편도요금(1천5백인달러)에 4백7달러만 보태면 온갓 세계풍물을 즐기는 세계일주를 할 수 있다거나 미국LA∼뉴욕간을 서울∼동경간 정상요금 (l백93달러)의 반값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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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일기
가짜 『히틀러 일기』의 정체를 추적중인 서독 경찰은 문제의 슈테른지 기자 「하이데만」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중이다. 그러나 과연 누가 어떤 목적으로 일기를 조작했는지는 금방 밝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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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대 받는 흡연자들 미서 장소 등을 제한
■…미국의 흡연자들은 직장과 거리·비행기 및 심지어 침실에서까지 비흡연자들로부터 냉대를 받고있다. 흡연자들을 규제하려는 경향이 날이 갈수록 구체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예로 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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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운항·식품업 판촉안간힘
불황의 수렁을 지나고있는 미국산업계에 현품이나현금을 덤으로 얹어주는 판매촉진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을 유인하기 위한 「미끼 판매」는 미국경제계가 빠져있는 불황의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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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각종 업종에 아직도 외래어간판
정부당국의 국어순화운동에도 불구, 서울 도심지의 술집·다방·의상실·양화점 등의 명칭은 아직도 대부분이 외래어로 돼있으며, 어린이용 과자류 이름도 외래어로 된 것이 많다.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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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일요일에만 받아들인다』-『25시』의 작가 「게오르규」신작발표
『25시』의 작가 「비르질·게오르규」가 최근 『신은 일요일에만 받아들인다』는 소설을 출판했다. 장편인 이 작품은 『내가 살고있는 세계에서 내 자신과 내국민(「루마니아」인)을 증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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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건 접수 2건 처리
지난 4월에 개청, 6월21일부터 심판 청구를 받기 시작한 국세 심판소는 16일 현재 50건을 청구 받아 그중 2건에 대해 심판 결정을 내렸다. 심판 청구 50건의 내용은 사업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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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성참정권에 앞장선 여성들
여성이 참정권을 획득한 역사는 그리 길기 않다. 미국의 경우 북과 50여년 전인 1920년 세계 최초로 여성 참정권이 법률로 통과되었다. 그러나 이 법률 통과에는 일찍부터 여성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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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을 사로잡는 원숙·정밀한 마력|「로젠스토크」의 국향 지휘를 듣고
지난26일 세계적인 지휘자「로젠스토크」씨의 초청지휘로 베풀어진 국향의 연주회는 음악이 종교나 철학보다도 위대하다는 「베토벤」의 말을 불러일으킬 만큼 음악을 드높은 경지로 이끌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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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이쳐」생가의 감명과 추억(2)
박사님의 집 뒷산 언덕에는 높이 한길쯤 되는 돌에 박사님이 앉아서 글을 쓰다가 잠시 생각에 잠기시는 모습을 그린 석상이 서 있다. 박사님이 여기 살때 늘 이 석상자리에 걸터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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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동양의「스위스」「수마트라」피서지|김찬삼 여행기
크나큰 친절을 베풀어준 그「인도네시아」여성과 헤어진 뒤 나는 고마움을 느끼며「버스」의 차창을 통하여 전원 풍경을 내다 보았다.「메단」과「페당」사이의 이 도로는 이나 라 유일의 횡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