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쉴 수 있어 느낄 수 있다면 … 그게 아름다움의 진정한 모습
김병종 화가가 1994년에 발표한 ‘생명의 노래’ 연작 중의 하나. 그는 “꽃과 나무에도 심장이 있다, 눈동자가 있다, 생명의 혼이 있다는 생각으로 이 그림을 그렸다”고 했다.
-
감성 키우는 방과후 교육, 아이들이 ‘진짜 꿈’을 꾸기 시작했다
청산도 청산중학교 사진반 아이들이 영화 서편제의 촬영지로 유명한 돌담 길 언덕에 올라 당리 해변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있다. 청산도=신동연 기자 전남 완도에서 배로 50분가량
-
바보처럼 꿈꾸고 상상하고 모험하라 … 창조의 힘이 샘솟으리라
고(故) 김수환 추기경은 동성고등학교 개교 100주년(2007년) 기념 전시회에 자화상을 내놓았다. 자화상 아래에는 세 글자, ‘바보야’라고 적혀 있었다. 사회적 반향은 컸다.
-
[리더의 서가] 『뿌리 깊은 희망』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책을 읽으면 세계를 얻는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은 문구입니다.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경쟁력을
-
차동엽 신부에게 ‘산상수훈 팔복’을 묻다
차동엽 신부는 ‘산상수훈의 팔복’을 풀면서 “이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이다. 예수님이 일러주신 가르침, 그 핵심 중의 핵심이 여기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
-
디지털프라자, 지역밀착 매장 … 팩스 등 ‘무지개서비스’
디지털프라자(박재순전무·사진)는 전국 550여개의 유통망을 보유하며 지역 밀착형 매장을 구현하고 있다. 올해 한국표준협회 주관 서비스품질지수전자제품전문점부문에서 1위를 한 저력은
-
주저앉아야 낮은 것이 보이더라 ③
승선교와 강선루계곡물소리를 들으며 야산의 정취를 만끽하며 걷던 길이 승선교로 접어들었을 때 이들은 일제히 “멋있다(wonderful)”는 감탄사를 큰소리로 내었다. 승선교는 선암사
-
돈만 지원하면 망하기 십상, 자활 의지 냉정히 평가해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종수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관심이 커진 건 반갑지만 직접 나서는 건 자칫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
돈만 지원하면 망하기 십상, 자활 의지 냉정히 평가해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종수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관심이 커진 건 반갑지만 직접 나서는 건 자칫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
돈만 지원하면 망하기 십상, 자활 의지 냉정히 평가해야
이종수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관심이 커진 건 반갑지만 직접 나서는 건 자칫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한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이종수
-
빨주노초파남보 일곱 색깔 ‘무지개 꽃’ 활짝 피웠습니다
지난달 31일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 자리잡은 경북대 농대 1호관 339호 화훼학실험실. 현미경과 실험용 비커 뒤로 ‘무지개꽃’이 모습을 드러냈다. 꽃 한 송이에 한 가지 색깔이 아
-
많이 걷는 사람은 삶에 대해 여유롭다
미래사목연구소 소장 차동엽 신부의 저서 『무지개 원리』는 ‘성공과 행복을 위해서 우선 전인적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하는 일마다 잘 되는’ 구체적 행동 방법을 소개한다.
-
[김수환 추기경 영면] “당신의 가르침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 일정과 장례 미사, 마지막 가시는 길을 지켜보면서 나는 경이에 빠졌다. 그동안 감춰졌던 그분의 개별적이고도 비밀스러운 사랑이 하나 둘씩 커밍아웃하는 것을 목
-
다윈 탄생 200주년, 『종의 기원』 150돌- 물리학자·신부의 ‘열린 대화’
명동성당 경내를 거닐며 담소하던 장회익 교수左와 차동엽 신부는 “과학과 종교는 ‘겸손함’과 ‘열려 있음’의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봐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성룡 기자]‘진화론’
-
다윈 탄생 200주년, 『종의 기원』 150돌…물리학자·신부의 ‘열린 대화’
“이 우주에는 신의 섭리가 있어. 나는 창조론자야” “그건 비논리적이야. 나는 과학을 믿지. 그래서 진화론자야.” 많은 이에게 ‘진화론’과 ‘창조론’은 양자택일의 대상이다. 마주보
-
2010 국제중 입시 전략은?
2009학년 대원국제중학교 일반전형 3단계 추첨일인 26일 오전 서울 중곡동 대원국제중 강당에서 관계자들이 추첨공을 추첨함에 담고 있다. [ 뉴시스 ] ‘청심·대원·영훈 3파전’
-
“예수님은 기도할 때 우리 아버지가 아닌 우리 아빠로 불렀다”
주님의 기도(주 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
신나는 별자리여행
밤하늘 우주여행을 떠나려는 많은 가족들이 서울시립 광진 청소년 수련 관 천문대에 모였다. 반짝반짝 빛나는 별을 직접 본다는 설렘에 빨리 천문대 로 올라가고 싶었지만 절차가 간단치
-
[중앙 시평] 베이징이 보여준 문화기획의 힘
베이징 올림픽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이번 올림픽은 기록도 풍성했지만 화제도 많았다. 으뜸가는 화제는 중화민족의 부활이라고 평가될 정도로 그 스케일의 웅장함이었는데 그 웅장함은 개
-
이어령, 서울대 입학식서 ‘떴다 떴다 비행기’ 부르다
2008학년도 서울대 입학식이 3일 오전 11시 서울 신림동 서울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중앙일보 이어령 고문이 신입생 3403명에게 축사를 했다. 서울대 신입생은 물론 우리
-
[머리에쏙!] 한자 뜻을 알면 더 쉬워진다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자원봉사 할아버지가 가르치는 어린이 한자교실에서 한자 학습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영어 못지않게 자녀에게 한자를 익히게 하려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
[Family] 수학 원리 배우고 빛·그림자와 놀고
바둑알을 이용해 미술과 수학의 관계를 익히고 있는 초등학생들. [사진=최승식 기자] “하나, 둘, 셋, 넷….”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비나미술관 2층. ‘미술과 수학
-
"검증 안된 신학의 가설 퍼뜨리는 건 룰 위반"
사진=양영석 인턴기자 "신약이 나왔다고 구약이 효력을 잃는 것은 아니죠." 차동엽(49.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겸 미래사목연구소 소장.사진) 신부가 도올 김용옥(59)세명대 석좌교수
-
[새책] 화의 심리학 外
◆화의 심리학(비벌리 엔젤 지음, 김재홍 옮김, 용오름, 352쪽, 1만3000원)=가슴 속에서 끓어오르는 감정의 정체는 무엇일까. '화'의 정체와 다양한 분노 유형, 화를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