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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주가능성 버마암살 폭발사건
북괴의 치밀한 사건계획 아래 자행된 버마암살폭발사건은 북한사회에서 날로 심화되고있는 부자후계세습체제에 대한 내부저항을 대외로 전환시키려는 김정일과 그의 추종자들의 사주에 의한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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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숙청피해 망명한80명 중공서 북괴송환요구를 거부
【동경=신성순 특파원】중공은 김정일 일파의 숙청을 피해 중공으로 망명한 80여명의 장성·군관들을 송환하라는 북괴 측의 요구를 거절, 중공과 북경간의 관계가 다시 미묘해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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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실체 갖도록 분발
민정당총재인 전두환대통령은 『새해에는 새시대가 확실하게 발전하는 도약의 한해가 돼야할것』이라고 말하고 『그리하여 정치의 새로운 내용이 뚜렷하게 실체를 갖추고 제2의 경제도약이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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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에 생각한다
우리민족사상 그 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동족상잔의 아픔을 되새기게 하는 6·25동란이 발발한지 어언 31년을 맞는다. 불행한 기억은 빨리 잊을수록 좋은 법이지만 해마다 우리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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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건」은 위험주의 신봉자"
【모스크바 17일 AP합동】소련은 17일 미 공화당 전당 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리건」전「캘리포니아」주지사를『국내에서는 대기업의 이익만을 보호하고 대외 정책에서는 침략적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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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질구출작전의 실패
「카터」 미국 대통령의 인질구출작전 실패는 그 개인의 정치생명은 물론 미국의 위신과 이익에도 다대한 손실을 끼쳤다. 특공작전이란 본래가 성공하면 영웅시되고 실패하면 치욕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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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쿠바」사태
「쿠바」에 주둔하고 있는 소련지상군 여단병력 때문에 미국정승와 미·소간엔 큰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프랭크·처치」미상원외교위원장이 밝힌바에 의하면 미정보기관은 최근 약5천명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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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속에 두 개의 정부 「팔레비」없는 「이란」은 어디로…
「이란」반정부세력을 이끌고 있는 회교지도자「호메이니」의 정치관과 그가 주장하는 「이슬람」공화국의 실체가 어떤것인지 아직정확하지 않다. 서독의 시사주간지 「슈피겐」은 「호메이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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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대아 적극외교
화국봉의 북괴 방문설과 등소평·이선념의 잇단 주변국 순방은 중공외교의 재회생 노력을 상징하는 신호처럼 보인다. 50, 60년대 중공외교는 제3세계 공략에 그 성가를 드높였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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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군결정 현명치 못한 처사 북괴 도발하면 번복할 가능성도〃
한국국제문화협회의 초청으로 방한중인 핵전략 전문가인 「어니스트·W·레피버」박사는 2일 하오 기자 회견을 갖고 「카터」 미대통령의 주한미 지상군의 철수 결정은 현명치 못한 처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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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북괴의 도발 정책 반대 군원 중지 위협
【프랑크푸르트=엄효현 특파원】서독의 일간 경제지인 「한델스·블라트」는 지난달 29일 북괴의 경제난 호전성으로 한반도에 무력 충돌 가능성이 있으며 북괴의 이러한 정책을 소련이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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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통일에의 길
남북이 적대적 행위를 하지 않을 것과 남북한의 유엔 동시가입에 반대하지 않을 뜻을 밝힌 박정희 대통령의 6·23외교정책 특별선언이 있은 지 1년이 지났다. 박대통령은 여기서 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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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137)-박갑동>
북한의 군사 정세는 이상 본 바와 같으나 1949년이라는 해는 김일성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면에 있어서 바쁜 해였다고 볼 수 있겠다. 당시 북한은 그 나름대로 자체 안의 경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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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나라에서 「범인」의 나라로|「드골」없는 프랑스
「드골」없는「프랑스」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는 세계적인 관심사다. 지난 10년동안 「드골」이 국제정치 무대에서 세계사적인 파문을 그만큼 많이 던진 것이다. 다음 글은 「프랑스」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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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이슈」화한 비폭중지론
미국의 대통령선거전은 점차로 백열화해가고 있다. 그러나 이번 민주당대 공화당의 싸움은 쟁점없는 선거요, 신선한 매력이 없는 직업정치인을 후보로 내세워 대결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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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월남|그 진상
이 글은 미「캘리포니아」대학교의「로버트·A·스칼라피노」교수가 최근 동경에 있는 국제회관「인터내셔널·하우스」에서 행한 연설의 요지이다. 「캘리포니아」정치학과장으로 있는「스칼라피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