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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옷감이 이탈리아 디자인을 만났을 때
━ 한국전통문화대-유럽디자인학교 ‘투 에토스’전 최근 패션계의 최고 키워드는 복고다. 1980~90년대 유행이 다시 인기인데, 업계의 요인 분석이 흥미롭다. 젊은 세대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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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공장, 시장 골목, 옛 절 … 교토 시내 장식한 현대 사진들
━ 사진작가 김용호, ‘교토그라피 2018’을 가다 시내 곳곳이 사진 전시장으로 변신하는 일본의 사진축제 ‘교토그라피’. 교토 사진 김용호 작가 ‘교토그라피(KY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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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부, 민유라-겜린 펀드에 1000달러 기부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6일 평창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민유라(23)와 알렉산더 겜린(25)을 위한 후원 펀드에 각각 50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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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인스타 강릉 핫 플레이스 9
━ 1. 찍으면 건진다는 해변 이곳에 가려면 삼각대와 셀카봉 준비는 필수! 사진 찍기 좋은 대형 조형물들이 들어서 있는 강문해변이야 말로 촬영 명소 그 자체. #강문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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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입으면 행복해지는 옷, 윤리적 패션 아시나요
박지유(왼쪽), 이현서 소중 학생기자가 윤리적 패션 브랜드를 한 데 모은 서울에티컬패션(SEF) 매장을 찾아 각 패션 아이템에 담긴 이야기를 들었다. '패스트 패션(fast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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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버려졌던 잠사공장, 예술 날개 달고 날아오르다
잠사공장 등 6개 동을 리모델링 해 만든 전남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 나주 한복판인 금성동에는 빨간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 지은 건물이 있다.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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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하늘이 굴리는 대로 살 거야
━ 삶과 믿음 오일장은 오늘도 인산인해. 한적하고 여유로운 산촌을 좋아하지만, 대형마트보다 싼 갖가지 찬거리를 사러 아내 따라 나선 풍물시장. 모처럼 날씨가 포근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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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내셔널] 일제강점기 잠사공장이 문화공간으로 변신
전남 나주시 나빌레라 문화센터. 일제강점기 잠사공장으로 쓰이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프리랜서 장정필 지난 26일 오후 전남 나주시 금성동. 빨간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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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부모 모시려 귀향한 33년 한식요리사 솜씨 익산 ‘비비쭈꾸미’
32년간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귀향한 김홍필 셰프의 익산 '비비쭈꾸미'의 대표메뉴인 '수제 돈까스 쭈꾸미'는 돈가스를 잘라 소스를 듬뿍 묻히고 주꾸미볶음을 얹어서 먹으면 맛이 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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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이 밀어주니 날개단 전통주…신세계백화점서 수입맥주 넘어서
한국 전통주가 백화점과 만나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으며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던 전통주를 살리기 위해 백화점 내에 전용 매장을 설치하고 제품을 리뉴얼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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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실크’ 별명 얻은 풍기인견, 영주 특산품 된 사연은
지난달 5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풍기인견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영주시] 대구 달서구에 살고 있는 송현주(33·여)씨는 한 여름을 앞두고 인견(人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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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EDM+미디어아트+조명디자인=무토!
박훈규 박우재 국악 회춘 프로젝트 ‘여우락 페스티벌’(7월 7~22일 국립극장)이 올해로 8회를 맞는다.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는 의미의 ‘여우락’은 한국 음악을 기반으로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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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폭염 걱정 제로...'에어컨 섬유' 풍기인견 입어볼까
7월은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이다. 특히 올여름은 평년보다 여름철 기온이 높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푹푹 찌는 여름을 어떻게 나야할지 벌써부터 걱정인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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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포털사이트 댓글 소식에 이어지는 네티즌 ‘성지순례’ 행렬
지난 4월 6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남 목포신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인양된 세월호 현장을 둘러본 뒤 목포신항 담장에 노란리본을 매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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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픕니다" 포털사이트에 댓댓글 올린 문재인 대통령
사진=포털사이트에 댓글 단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오후 포털 사이트에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사실이 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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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획재정부 外
◆기획재정부▶통일교육원 김명주▶국무조정실 녹색성장지원단 이장로▶감사담당관 민철기 ◆행정자치부▶국제행정협력관 김창모▶정보기반보호정책과장 이세영 ◆공정거래위원회▶고용노동부 심재식(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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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매창 ㅡ거문고를 사랑한 조선의 뮤즈ㅡ #15. 너는 나의 심복지우니라 (2)
“서재에 만 권의 책을 쌓아놓고 책 속에 묻혀 늙는 것이 나의 소원이었거늘 이제 그걸 바꿔야 할 때가 온 모양이다. 그깟 책이 매창의 거문고 소리를 따라오겠느냐?” 허균은 매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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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후벼내는 해금만의 소리, 세계인도 궁금해 합니다"
권우경 연출 김애라 음악감독 지난 1일 서울대 음대 연습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작 삼은 음악극 연습이 한창이었다. 통상 음악극 연습실은 한구석에서 피아노 반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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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침실에 살포시, 빛고운 대나무발 다시 걸다
덕수궁 함녕전에 새로 매단 주렴 풍경. 전각 안에서 궁궐 마당을 내다보았다. [사진 아름지기]대나무를 잘게 쪼개 20일 가량 말린다. 석간주(石間朱)라고 불리는 도료를 옻칠과 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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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투표도 투자] 투표도 투자의 일종임을 서구가 깨닫는데 반백년 쯤 걸렸다고. 투표란 유권자가 후보자와 후보자의 공약이라는 포트폴리오에 몇 년이 묶이는 것. 미국 대선에 예민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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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우리를 명주실로 당기신다
무더웠던 여름이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이 성큼 당도한 날, 아끼는 후배목사가 불쑥 찾아왔다. 대대로 목사를 배출한 훌륭한 가문의 영성과 정의감을 겸비한 젊은 목사다. 따끈한 찻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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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왕 중 가장 많은 부인을 둔 왕, 태조 왕건!
【총평】 ?태조는 지방 호족을 포섭하여 집권적 지배 체제를 확립하고자 했다. 그 방안으로 지방 호족을 중앙 관리로 등용하였고, 유력한 호족과는 혼인을 맺어 왕실의 외척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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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속 선인장에 ‘보석 열매’ 열리다
칵투스 드 까르띠에 링, 18K 옐로 골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2개 세팅. 칵투스 드 까르띠에 네크리스, 18K 옐로 골드, 라피스 라줄리,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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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황제의 침실, 품격을 높이다
지난 3월 29일부터 6일간 문화재청이 진행한 특별 프로그램 ‘궁궐 내부를 엿보다’를 통해 덕수궁 함녕전(咸寧殿) 내부가 일반인들에게 처음 공개됐다. 보물 제820호로 지정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