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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하며 책 고르세요 … 색다른 동네책방
취향과 특색이 뚜렷한 작은 서점이 곳곳에 생겨나고 있다. 서울 상암동 ‘북바이북’ 1호점. 바로 인근 2호점에선 맥주를 마시며 책을 고를 수도 있고, 저자와의 만남 행사도 자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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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평생 함께할 친구를 만났다, 이 책갈피 속에서
2014년의 마지막 ‘책 속으로’ 지면입니다. 한 해를 마감하며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다독가(多讀家) 8인이 추천하는 책을 모아봤습니다. 여기 소개된 책은 베스트셀러나 출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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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그릴에 고기 굽는 셰프
“식사는 ‘먹는 일’이 아니라 미술이나 음악만큼 ‘중요한 의식’이다.” 김광선 셰프가 쓴 미식 탐구 에세이 『셰프의 그릇』을 보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한 이와 같은 말이 가장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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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ravel]700만ℓ의 맥주를 마시며 700만 명이 건배를 외친다
독일 뮌헨의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에는 연간 700만 명이 모인다. 독일은 지난 7월 브라질에서 축구대표팀이 FIFA 월드컵을 거머쥐고 나라 전체가 축제의 도가니에 빠졌다. 맥주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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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비어 전성시대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의 한 크래프트 비어 펍에서 ‘얼반테이너’ 직원들이 퇴근 후 맥주를 마시며 펍 크롤링을 즐기고 있다. 18일 저녁,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 한 맥주 전문점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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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 크롤링 가이드
저녁 6시, 순례는 시작된다. 크래프트 비어 펍이 밀집돼 있는 지역을 찾아 펍 5~6군데를 돌며 그곳의 대표 맥주를 맛보는 맥주 순례 ‘펍 크롤링’. 각 매장의 각기 다른 맛의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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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바캉스 계획 아직도 안 세웠나요?
바캉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아직 바캉스는 이르다고 반문 마시라. 여행은 계획을 세울 때부터 시작이다. 젊은 여행객들은 보통 출발일보다 3개월 앞서 예약을 마친다. 그러니 이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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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마다 다른 맛 … 이태원발 수제맥주 바람, 매니어들은 신난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수제 맥주 전문점 ‘더 부스’에서 한 여성이 맥주를 따르고 있다. [최정동 기자]국내 맥주시장이 삼국지를 예고하고 있다면 수제 맥주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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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앞 식당 30차례 대장정 … 사장·직원간 불신 해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① 오비맥주 장인수 사장 기업을 둘러싼 국내외 변수가 변화무쌍합니다. 안갯속에서 살길을 찾아내야 하는 기업의 어려움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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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재의 愚문賢답] 공장 앞 식당 30차례 대장정 … 사장·직원간 불신 해소
관련기사 “제품 팔기 전 나부터 팔아라” “이 모든 것을 위하여!” “네 오빠.” 사장이 선창을 하자 30명 남자 직원들 틈에 앉은 여직원 몇이 화답했다. 이어서 남자 직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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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냉면·막걸리·소주 … 우리가 살아온 지난 100년
식탁 위의 한국사 주영하 지음 휴머니스트, 572쪽 2만9000원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고 한다. 지난 100년간 우리는 무엇을 먹고 살아왔을까. 사학자 주영하 박사의 신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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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도 쌓아주고 ‘허세’도 채워줄 토종 작가 없을까
“체호프가 말했어. 이야기 속에 권총이 나왔다면 그건 반드시 발사되어야만 한다고. 이야기 속에 필연성이 없는 소도구를 끌어들이지 말라는 거지. 만일 거기에 권총이 등장했다면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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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도 쌓아주고 ‘허세’도 채워줄 토종 작가 없을까
“체호프가 말했어. 이야기 속에 권총이 나왔다면 그건 반드시 발사되어야만 한다고. 이야기 속에 필연성이 없는 소도구를 끌어들이지 말라는 거지. 만일 거기에 권총이 등장했다면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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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부티크, 어제와 오늘 … 도쿄 여성들 ‘필’ 꽂힌 곳
시즈오카의 어묵 거리 ‘아오바요코초’는 세련되거나 정갈하지 않았다. 장식으로 달아 놓은 가짜 벚꽃은 우스꽝스럽기까지 했다. 그러나 어묵 거리에는 하루를 달래는 보통 일본 사람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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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독특한 레시피로 빚은 집밥 같은 맥주
경리단길 인근에 문을 연 크래프트 비어 전문점인 ‘더 부스’(왼쪽 사진). 북한 맥주가 한국 맥주보다 낫다고 평가했던 이코노미스트 서울특파원 다니엘 튜더가 공동 투자했다. 아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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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독특한 레시피로 빚은 집밥 같은 맥주
경리단길 인근에 문을 연 크래프트 비어 전문점인 ‘더 부스’(왼쪽 사진). 북한 맥주가 한국 맥주보다 낫다고 평가했던 이코노미스트 서울특파원 다니엘 튜더가 공동 투자했다.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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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하우스 곳곳에 개혁 흔적이…
루터가 죽기 직전 섰던 설교단이 그대로 남아있는 아이슬레벤의 성 앤드루 교회. 옛 동독 시절 오랜 종교 박해의 영향때문인지 신도는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루터의 자취를 좇아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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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라오산(?山)의 道敎이야기
라오산 가는 길 서울 경복궁의 동편 삼청동(三淸洞)은 한국의 도교와 관련되는 곳이다. 그곳은 조선왕조 시대 도교를 관장하는 소격서가 있었던 곳으로 소격서에는 도교의 3대 기둥인 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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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 액체 빵이 효시, 유럽 비어벨트서 꽃피워
영국 런던 트래펄가 광장 옆 조그마한 길가에 있는 ‘셜록 홈스 펍’. 간판에 셜록 홈스 얼굴이 그려져 있다(가운데). 영국의 펍들은 각자 개성있는 이름과 상징으로 간판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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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공부 잘 하는 법?
국제적·문화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현대사회에서 다른 나라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세계사 공부는 단순한 암기과목이 아니라 국제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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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스킨십에 ‘두꺼비가 껑충’
▶1957년 출생, 외국어대 일문과 졸업 1991~1994년 미국 시애틀 클로버 밸리 골프클럽 사장 2003~2006년 쌍용화재보험 사장 2007년 4월~현재 진로재팬 사장 ‘두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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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은 무한대죠 … 칵테일의 세계에선”
"칵테일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더욱 깊고 오묘하다"는 장동은씨. [사진제공=중앙북스]미국 드라마(미드) ‘섹스 앤 더 시티’의 네 주인공인 캐리, 미란다, 샬롯, 그리고 사만다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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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두 발을 세계지도에 찍어라 ④
-세계 일주, 어디로 갈 것인가 전 세계 230여개 나라에 일일이 발자국을 찍는 것만이 세계일주가 아니다. 세계 일주는 위도와 나라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동쪽, 혹은 서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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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중국올 때 술도 챙겨 오세요
가짜의 왕국, 중국. 이것은 비싼 술과 양주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아무리 경고를 하고 단속을 해도 중국에서는 가짜 술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좀처럼 끊이지 않는다. 심지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