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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동락 귀하신 몸 ‘제주마’ 혈통 지킨다
“삐이익, 삐익-.” 15일 오전 8시30분 한라산 허리를 가로지르는 5·16도로 중반부 제주시 용강동 제주축산진흥원의 ‘제주마’ 방목지 현장. 제주축산진흥원 강창화 마필관리인(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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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인 들판 조랑말 뛰노는 풍경 본다
제주축산진흥원이 ‘영주십경’ 중 하나인 ‘고수목마’(한가로이 풀을 뜯는 제주조랑말 풍경)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겨울철 진흥원 내 방목지에서 ‘제주마’ 의 방목 풍경을 공개 관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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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말 관광·산업’ 메카로 달린다
조랑말의 본고장 제주도에서 말을 소재로 하는 관광 개발사업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의 제주마 방목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조랑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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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떠나는 시 ③
로시난테 달리자! -- 박지웅 시집 『너의 반은 꽃이다』 문학동네 1 이 길을 방류하는 것은 언덕의 집들이다 섬마을 언덕에서 흘러내린 길은 모두 포구에서 만나 바다로 흘러든다.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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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북제주군 '들불 축제'
▶ 19일 북제주군의 새별오름에서 펼쳐진 '들불놓기'. 불꽃놀이와 어우러져 마치 화산폭발을 연상케 한다.[북제주군청 제공] 지난 19일 오후 7시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서부관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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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북제주군 17~19일 들불축제
북제주군은 무사안녕.풍년을 기원하는 '제9회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를 오는 17~19일 애월읍 봉성리 서부관광도로변 기생화산 '새별오름'에서 연다. 가축 방목을 위해 해묵은 풀을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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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백두산 - 여명(제1장) - 하늘과 대지(12)
그렇게 하지. 나도 별 도리가 없었네. 자넨 벌써 맏이를 잃었잖나. 이렇게대신 나서준다니 얼마나 고마운가. 십장은 덕이가 나서는 바람에 남의 음식에 인정 쓰듯이 하호아비에게 말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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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6)하원에서 발해까지…동양사 5천년의 베일을 벗긴다
2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쾌한 음악과 함께 적색·청색·분홍색등 가지각색의 깃발을 선두로 출장선수들이 대회장으로 들어온다. 요란한 환성과 박수가 터진다. 깃발을 든 기수는 민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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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조랑말 멸종위기|경제성 낮고 사역가치 줄어
【제주=엄주혁·이창성기자】한라산기슭에 방목되는 제주조랑말(토종마)이 점점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있다. 해방전까지만도 2만필이 넘었던 조랑말은 80년말 현재 2천6백필. 5년 전인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