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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올챙이 99.9% 몰살시켰다…벌금 2000만원 70대 사연
지난달 8일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 주변에서 두꺼비들이 이동하고 있다. 며칠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최근 성체 두꺼비들이 산란을 위해 인근 욱수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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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안가고 산뜻한 입맛을… 여름철 음식
무더위와 땀으로 자칫입맛을 잃어 허약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여름철 음식은 식초와 겨자를 적당히 넣어 입맛을 자극하면서도 위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 재료를 사용한 것이 좋다. 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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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시
○…「후두둑…후두둑…」수면(수면)을 차고 허공을 날다 가볍게 내려앉는 유언한 자태(자태). 비상(비상)하는 철새 떼의 군무(군무)가 계절의 순환을 알린다. 예년보다 보름가랑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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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알 신경통 등에 좋다 소문퍼져 하동백조 수난
○…백로알이 밀렵꾼과 뱀에 의해 수난을 겪고 있다. 백로·왜가리의 집단 서식지로 알려진 우남하동군옥종면종화리 하봉진씨(66)소유 3천여평의 대밭에는 올해 4천여마리의 백로떼가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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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꽁치.멸치떼 몰려
동해안에 꽁치와 멸치떼가 몰려 들어 항구마다 만선의 깃발을 올린 고기잡이 배들로 가득찼다. 꽁치떼는 대마도 근처에서 겨울을 난 뒤 3월중순께부터 북상하기 시작,최근에는 감포.구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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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수험생 최고 보양식 잡곡밥 + 생선·살코기”
황혜련 패밀리리포터(右)가 요리 연구가 박연경씨에게 수험생 컨디션 관리에 좋은 요리를 배워봤다. 찬바람과 함께 어김없이 돌아온 수능의 계절. 60만 수험생들의 마음에 겨울이 찾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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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 '원천봉쇄'… 태화강 살려냈다
울산의 상징 태화강은 한때 물고기가 폐사하고 악취가 풍기는 죽은 강이었다(사진위). 그러나 이제는 수영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맑은 물로 되살아났다. 아래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국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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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조류독감 확산 조짐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유럽연합(EU)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그리스에서도 발견돼 바이러스가 유럽 전체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 마케도니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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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 조예 깊은 위도 태생의 한량
어어와 슬배야 슬배로구나 미끄런 조구야 코코에 걸려라 서해 한가운데 칠산 바다의 조기 떼가 그물코마다 가뜩 걸리라는 노랫소리다. 금년의 풍어를 기원하는 굿판의 선소리 뒷소리.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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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역에 또 대지진 전조 현상…'6월 말 거대 여진설' 벌벌
[사진=멕시코 남부 아카풀코에 떠내려와 죽은 물고기떼들] 일본 국민이 '6월 말 거대 여진설'에 떨고 있다. 일본 정부와 학자들이 잇따라 거대여진을 경고하고 나선 데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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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수요지식과학] 우주 떠다니는 난지도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비상’이 걸렸다. 마지막 우주왕복선 애틀랜티스호가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한 직후였다. ISS와 애틀랜티스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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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한 삽 뜽께 2000원” … 밤을 잊은 새벽 바다
“한 삽 뜽께 2000원이고 두 삽 뜽께 4000원이제!”(“한 삽 뜨면 2000원이요, 두 삽 뜨면 4000원일세!”) 눈발이 흩날리던 지난 9일 새벽, 전남 강진만 앞 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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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시민 ‘힐링 캠프’로 거듭나는 동작동 현충원
현충탑 안 위패실. 유해를 찾지 못한 10만4000여 호국용사의 위패가 촘촘히 모셔져 있다. 대부분 6·25전쟁 전사자들이다. 오른편 동그라미 표시가 있는 자리는 94년 탈북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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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엑스포 페루관, ‘페루 국가의 날’ 행사 개최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페루는 31일 오전 엑스포홀에서 페루 외교부 경제진흥국장 자이메 뽀마레다 몬떼네그로(Jaime Pomareda Montenegro)와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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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보! 하마” 야수와 스릴 넘치는 ‘게임 드라이브’
얼룩말이 풀을 뜯는 케냐의 초원. 펼친 우산처럼 생긴 나무는 한낮에 동물이 쉬는 그늘막이다. 이런 나무의 상당수가 아카시아 일종이다. [사진 케냐 관광청] “냄새 나니?”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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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남을 여행이 있지요, 여기 5곳이 그곳입니다
[한진관광 ‘알래스카 빙하 파노라마’] 얼음·얼음·얼음 … 순수의 땅에서 온 초대장 빽빽한 고층빌딩과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속에서 꿈꾸는 여름휴가지는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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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중랑천 잉어는 비 오는 날이 겁나요
청계천과 중랑천의 합류 지점인 서울 성수동 살곶이다리(전곶교) 아래에서 물고기 수백 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됐다. 서울환경연합(의장 이재석)은 “19일 오전 8시 시민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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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가볼 만한 인천 앞바다 섬
정기환 기자 인천 앞바다에는 155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있다. 이 중 41개의 섬에는 사람들이 거주하지만 나머지 114개는 무인도다. 강화도나 영종도, 영흥도처럼 육지와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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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잘팔려?' 불황 버티는 영리한 소비자들
재배 과정에서 덜 자랐거나 상품 출하 과정에서 생긴 흠집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농수산물이 인기다. 특히 오픈마켓에서는 ‘귀한 몸’이다. 가격이 최대 70% 싸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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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강경 포구에서
한강 풀숲에서 잠자리 한 쌍이 짝짓기를 하고 있다. 수컷은 기도라도 하듯 경건하다. 두 발로 암컷의 꽁무니를 소중히 받쳐 들고 자신의 온 몸을 휜 자세로 숨죽인 채 움직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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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획량 급감 … 고등어가 금등어 되겠네
13일 오후 2시 서울 노량진동 노량진수산시장. 고등어를 사러 온 김순남(74·여·서울 도봉구 도봉동)씨는 ‘고등어 전문 박씨상회’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김씨는 “조림으로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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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자와 악어의 목숨 건 혈투
사자 떼의 새끼 사자 한 마리를 공격하려는 악어를 암사자 3마리가 덮쳐 물어죽이는 보기 드문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15일 보도했다.이 같은 장면은 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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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발견] 야~올챙이다, 타워팰리스 옆 아이들의 환호
양재천변 벼농사학습장을 찾은 초등학생들이 두꺼비와 산개구리 올챙이를 손으로 가리키며 신기해하고 있다. 강남구가 농촌체험을 위해 만든 이곳에는 300만 마리가 넘는 올챙이떼가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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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산천어를 낚으며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그놈은 무심했다. 바닥에 드리운 미끼 근처를 맴돌다 가버렸다. 또 한 떼가 접근했다. 이번에는 아예 갈 길이 바쁜 관광객 무리처럼 사라졌다. 은빛 몸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