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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인도적 대북 지원의 딜레마를 넘어서자
스테판 해거드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UCSD) 석좌교수 인도주의적 대북 지원을 제한하려는 미국 정부의 의도가 점점 선명해지고 있다. 미국에 대북 원조에 관여하는 단체가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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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노벨상 박탈해라"···학살 방관자로 추락한 아웅산 수치
한국 시간으로 5일 저녁, 올해의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한반도의 해빙 무드를 이끌어낸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상 여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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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사이클론에 14만명 사망···선진국 책임져야"
━ '환경 노벨상' 골드만상 받은 미얀마 쥬재단 설립자 민쪼 인터뷰 2008년 5월 미얀마를 덮친 사이클론 나르기스. 이 사이클론으로 인해 미얀마에서는 14만 명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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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문 대통령, 설익은 노벨상 대신 '비핵화 평화상'을 받았으면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월 27일 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한 뒤 환하게 웃으며 포옹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노르웨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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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장 “국제사회 핵위험 여전…북미·남북 대화는 희망사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3차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UPI=연합뉴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5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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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 없다…” 외신기자 중형선고에 입 닫은 미얀마 인권위
지난 3일(현지시간) 양곤 북구 지방법원으로부터 공직비밀법 등 위반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 받은 와 론(32), 초 소에 우(28) 로이터 기자. [EPA=연합뉴스] 로힝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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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로힝야 인종청소’유엔보고서에 발끈…“분열·불신 조장”
미얀마 군부가 로힝야족을 대량학살하고 집단 성폭행까지 자행했다는 내용의 유엔 보고서와 관련해 미얀마 정부가 "분열과 불신을 조장한다"며 발끈하고 나섰다. 사진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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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위 ‘로힝야 침묵’ 아웅산 수치, 평화상 박탈 불가 “과거 업적 중요”
아웅 산 수치 미얀마 국가자문역. [연합뉴스] 노벨위원회는 미얀마 내 이슬람교도인 로힝야족에 대한 미얀마 군부의 학살 만행을 사실상 방관하고 있는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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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뛰어넘는 '폰카' … '2018 아이폰 사진전’ 우승작은
올해 11회를 맞은 ‘아이폰 사진전(IPPAWARDS)’에서 방글라데시의 자심 살람이 촬영한 사진 ‘유랑민(Displaced)’이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난민 캠프에 수용된 로힝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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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극단주의자들, 페이스북 ‘친구추천’으로 만났다
페이스북 뉴스피드 관련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극단주의 테러 단체인 이슬람 국가(IS)를 비롯, 극단주의자 수천 명이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의 ‘친구 추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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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무슬림 로힝야족 학살 이어 이번엔 기독교계 카친족 탄압
아웅산 수지가 이끄는 미얀마 정부가 이슬람교를 믿는 로힝야족 학살에 이어 이번엔 기독교계 카친족을 탄압하고 있다고 국제적 비난을 받고 있다. 카친족은 북부의 중국 접경 지역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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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해도 걸인 돕는 미얀마인에 반했어요
조용경 이사장은 4년간 미얀마 전역을 누빈 행적을 『뜻밖에 미얀마』 한 권에 담았다. [장진영 기자] “쥐뿔도 없는 나라가…” 찌는 듯한 더위에 ‘황금의 나라 미얀마’라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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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알림이 된 ‘박태준맨’ "생존 비결은 YS 정부 때 교훈"
“쥐뿔도 없는 나라가…” 찌는 듯한 더위에 ‘황금의 나라 미얀마’라는 간판을 보자 자신도 모르게 헛웃음이 나왔다고 한다. 1인당 GDP래 봐야 1200달러(2018년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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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18초 영상'이 부른 스리랑카 악몽의 화형식
지난달 스리랑카 한 도시에서 싱할라족이 한 무슬림 식당에 방화를 저질렀다. [뉴욕타임스 캡처] ‘인도양의 진주’로 불리는 서남아시아 섬나라인 스리랑카. 이 나라는 다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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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짜 뉴스” 맹비난했던 NYT·WP 공동 퓰리처상
지난해 12월 10일 방글라데시 로힝야족 난민캠프에서 연을 날리는 어린이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짜 뉴스의 온상’이라고 공격해온 뉴욕타임스(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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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트럼프 스캔들' 등 2018 퓰리처 수상작 발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8 퓰리처상의 수상자가 16일(현지시간) 발표됐다. 로힝야족 난민 위기를 담은 사진으로 로이터 통신은 피처 사진 부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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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사진으로 보는 '21세기 인종청소' 로힝야 난민사태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보도상인 퓰리처상 이사회는16일(현지시간) 미얀마 로힝야족 난민의 비극을 사진으로 담은 로이터통신을 피처 사진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로힝야족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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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러시아 스캔들’ 파헤친 NYT·WP, 퓰리처상 수상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프와 러시아 간 내통 의혹을 파헤친 보도로 퓰리처상 수상 소식을 접한 뒤 기뻐하는 뉴욕타임스(NYT) 직원들. [EPA=연합뉴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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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청소’로 도피했던 미얀마 로힝야 난민 첫 귀국
미얀마 정부군의 인종청소로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도피했던 로힝야족 70만명 중 일가족 5명 처음으로 귀국했다고 15일 AP통신 등이 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얀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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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2017년 최고의 사진' 월드 프레스 포토(World Press Photo) 발표
올해의 사진을 수상한 '베네수엘라의 위기' . 작년 5월 마두로 대통령에 반대하는 반 정부 시위대가 화염에 휩싸여 도망치는 장면을 AFP통신 사진기자 로날도 슈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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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이 한마디가 페북을 '악마'로 만들었다
“우리는 플랫폼이지 미디어 회사가 아니다. 제3자가 우리 플랫폼에 무슨 일을 하든 우리는 책임이 없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중앙포토] 2016년 말 페이스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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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새 대통령 선출…위기에 빠진 아웅산 수지 구할까
미얀마의 새 대통령으로 정치 원로인 윈 민트(66) 전 하원의장이 선출됐다고 29일 A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외신들은 “전날 의회에서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윈 민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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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올 우기 … 미얀마 난민 천막 숙소 걱정돼요
방글라데시의 로힝야 난민촌을 방문한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 케이트 블란쳇이 아이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UNHCR] “천막이나 나무로 지어진 임시숙소가 구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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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케이트 블란쳇 "로힝야 난민촌 곧 雨期...국제사회 지원 절실"
“천막이나 나무로 지어진 임시숙소가 구릉에 밀집해 있는데 곧 우기가 닥쳐옵니다. 비가 쏟아지면 숙소가 미끄러지며 무너질까 봐 난민들이 몹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