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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죠, 색깔 다양하죠, 멋지죠 … 우린 시계업계의 유니클로
1 평소에도 양쪽에 색깔이 다른 3개 이상의 시계를 차고 다닌다는 룸바타임의 CEO 드류 디터스. 최근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선 알록달록한 네온컬러의 시계를 여러 개 겹쳐 차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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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택 "이제 호전되거나 나빠지는 시기 지나"
9일 첫 미니앨범 발매에 맞춰 울랄라세션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박승일·김명훈·임윤택·박광선. [연합뉴스] 뛰어난 가창력, 화려한 댄스와 퍼포먼스, 감동의 스토리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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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강한 팀 만들어 보답할 것”
구본능 KBO 총재가 이사회 개회를 선언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8일 NC 다이노스의 2013년 1군 리그 참가를 승인하자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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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표가 아까운 건 처음, 진중권 말대로…"
통합진보당 당권파들에 대한 진보진영 내부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외치며 35m 높이의 크레인에서 309일 동안 고공 농성을 벌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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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에게 3000만원 뇌물 검찰이 압박해 허위 증언한 것”
2003년 4월 24일 ‘나라종금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수사관들이 관련회사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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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최민수, 심혜진에게 ‘불꽃 따귀’ 맞아
[사진제공=‘해피엔딩’ 캡쳐] JTBC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에서 최민수가 아내 심혜진에게 ‘불꽃 따귀’를 맞았다. 1일 방송된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극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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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자동차 왕국의 빛과 그림자
정용환베이징 특파원 베이징(北京)의 웬만한 2차선 도로엔 철제 분리대가 설치돼 있다. 불법 유턴이나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며칠 전 퇴근길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띄엄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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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최시중과 곽노현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며칠 전 비바람에 봄꽃이 졌다. 속절없이 떨어져 누운 저 봄꽃의 조락은 매양 겪는 일이기에 새삼스러울 것은 없건만, 왠지 가슴 한편이 서늘해진 것은 권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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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아 ! 나의 LG
정선구산업부장 참 잘 컸구나. 벌써 65주년. 지난달 창립기념식에서 우리 손자 구본무 회장께선 이렇게 말씀하셨다지. “백 년 넘게 영속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락희(樂喜·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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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광우병에 흔들리는 박근혜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정확히 4년 전 광우병 폭력 세력은 나라를 무법천지로 만들었다. 도심을 점령하고 청와대로 진격하려 했다. 경찰관 옷을 벗겨 린치를 가하고 신문사 현관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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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3대세습 비판 직후 고모 김경희가…
2011년 1월 13일 오후 3시 고미 위원은 마카오 항구 근처의 호텔 카페에서 김정남을 만났다. 직접 만나 인터뷰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커피를 시켰는데 중국인 직원과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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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높은 사업은 바로 이거네"
[최영진기자] 고객돈 갖고 생색내면서 뒷돈 챙기는 정말 죄질 나쁜 사람들. 서울 양재동 화물터미널자리 개발사업 자금 대출을 담당했던 은행직원들이 챙긴 뒷돈 규모가 엄청나서 말을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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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신제품 남보다 먼저 써보고 공짜 뷰티클래스·라이브 공연까지
쇼핑 트렌드를 가장 먼저, 그것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팝업 스토어’. 신제품 홍보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반짝 상점’이다.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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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은 음악 놓지 않게 '딴따라질' 계속할 수 있게
2월 29일 열린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의 주인공은 지난해 발표한 2집 앨범으로 총4개 부문을 수상한 '장기하와 얼굴들'이었다. 2008년 88만원세대의 자화상 '싸구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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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덴테’로 삶고 ‘골든브라운’으로 볶고 와~10점 만점에 7점!
파스타 요리를 직접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가족 외식을 할 때면 파스타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을 보면서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주면 점수를 좀 딸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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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4.근심 없는 나무들⑤
우리가 몹시 미워하는 어떤 것이 있다고 쳐요. 그것만 사라져주면 천국이 될 거라고 믿죠. 정말 그것이 사라지면 천국이 될까요? 문제는 저마다 사라지기를 바라는 게 제각각이라는 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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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써니’ 보며 고교시절 회상하고 싶어요
세 번째 내한 공연을 앞둔 그룹 보니엠. 리드보컬 리즈 미첼(맨 앞)은 “한국 팝 음악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는 시기에 한국을 다시 찾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 비텍아이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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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구연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아버지들
정재헌 판사(왼쪽)와 가족들이 동화구연을 할 때 사용하는 인형을 손에 끼우고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엄마가 있어 좋다/ 나를 이뻐해주어서/ 냉장고가 있어 좋다/ 나에게 먹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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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때 묻은 삶의 흔적, 그게 공예”
마영범의 작업실 한쪽 벽면은 독일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오디오와 스피커로 가득했다. 애플의 아이팟, 아이폰 디자인의 모태가 되었다는 그 기계들이다. 기능을 우선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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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합창단 기적, 총선에서도 보고 싶다
나는 한마디로 정치와 담을 쌓고 살아왔던 사람이다. 왜 정치를 외면해 왔을까. 아마도 정치를 떠올릴 때마다 슬픔을 느낀 것 같다. 사실 나는 정치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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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고소공포증
남자는 비행기에 타자마자 잔뜩 긴장한다. 솔직히 말하면 공항에 들어설 때부터 가슴이 철렁했다. 사람은 외모만 보고 평가하면 안 된다. 남자는 다른 사람에게 겁을 줄 것처럼 생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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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의 라이벌, 상징색도 앙숙 … 너만 보면 피가 끓어
FC 서울의 몰리나(左), 수원의 에벨톤(右) FC 서울과 수원 삼성, 고려대와 연세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AC 밀란과 인터 밀란, 한국과 일본.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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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영감은 준비된 사람, 혼자 있을 때 다가옵니다
세상에 널린 게 영감이라고 말하는 박칼린. 그는 무엇보다 “혼자 있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했다. 책을 읽는 것도 마찬가지다. 혼자 앉아서 온갖 상상을 하다 보면 복잡했던 게 정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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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초등 ‘독서릴레이 감상문’ 대회 개최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는 전국 3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독서릴레이 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학년별로 지정된 5종의 추천도서를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