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내 도시기반 재정비 완료
강원도 명주군 주문진읍은2000년대 동해안 시대에 대비해 각종 도시기반조성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관광·북방교역의 전진기지로 급 성장할 주문진읍은 올해 도시기반 조성을 위한 재
-
인천 화수부두 폐항 위기|수로 좁아 큰배 입항 불가능|공단폐수로 연안오염 극심
제철공장 굴뚝에서 피어오른 검은 연기로 인천시화수동 하늘은 온통 잿빛이다. 검붉은 쇳가루 먼지를 흠뻑 뒤집어 쓴 낡고 초라한 건물들. 공장에서 흘러든 폐수와 기름찌꺼기, 쓰레기 등
-
시흥시|수도공급 안돼 지하수 마신다|수질검사 안해 건강 무방비
올해로 시승격 3년째를 맞는 경기도 시흥시 33개동 가운데 70%인 시외곽농촌지역 24개동 주민들이 상수도관 설치미비로 지하수를 개발, 식수등으로 사용하고있으나 정기적인 수질검사가
-
소련한인 1세기|한국계 「브류트 김」이 쓴 이민사 (2)
연해주의 광할한 대지 위에서 조선인들은 거주지를 형성하고 처녀지를 개간해 나갔다. 1910년 연해주에는 1백여개의 조선인촌이 생겼으며, 주민 수는 5만명을 넘어서 있었다. 이주민들
-
삼익 등 4사 신주청약
○…17∼18일 이틀간 삼익악기 등 4개 사가 기업공개를 위한 공모주청약을 받는다. 납입일은 모두 9월2일이고 9월23일∼10월8일에 상장될 예정이다. 4개 사의 총 공모 금액은
-
충무 동호항 13일 기공 민자 3백억, 88년 완공
국내 최초의 현대식 어항이 될 충무 동호항 건설공사가 13일 기공됐다. 동호항은 정부가 삼성종합건설의 민자 3백억 원을 유치, 오는 88년 7월 완공할 국제규모의 어항으로 총 24
-
첨단기술에 도전한다|항공·우주 부가가치, 컴퓨터보다 높다
컴퓨터·신소재등이 첨단산업이라면 이러한 것들을 한데묶는 항공산업은 종합첨단산업이라 할수있다. 고도의 정밀성과 높은 안전성을 필요로 하는 항공산업은 현재 세계 25개국 정도가 참여하
-
리비아취업 기능공 북괴에 포섭, 간첩활동
국가안전기획부는 13일 리비아에 기능공으로 취업중 북괴공작원에게 포섭되어 간첩활동을해온 김광호(30)등 3개간첩망 6명을 검거, 이들중 간첩 김과 김동주(38 비밀댄스교습소경영)
-
작년 한해동안 2백36건을 적발 중독 심할땐 정신분열증 나타나
「백색의공포」「히로뽕」이 우리사회에도 깊은뿌리를 내리고 있다.2차대전 직후 일본에서 독버섯처림 창궐했던「히로뽕」은 60년대 후반기 한국에 상륙,밀제조·밀매가 성행하다가 이젠 중독자
-
(3)지게꾼 진정문씨
「밑천 없이 할 수 있어 잡았던 지게와 벌써 23년을 벗하게 되었욥죠.』추위를 이기려고 털모자를 눌러 쓴 서울역 토박이 지게꾼 진정문씨(52·서울영등포구 시흥2동89)는 주름진 얼
-
(3)-
해방전 일본인학자들이 우리나라에는 없었다고 생각하던 청동기시대와 그 문화의 존재가 해방후의 연구와 새 자료발견 등으로 이제 의심할 바가 없게 되었다. 그러나 그 문화내용이나 편년
-
매연 차량 처벌강화 건의
서울시는 9일 매연 차량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 현재 2일로 된 영업 정지 기간을 10일간으로 늘리는 등 관계 법규를 개 정해 달라는 내용을 관계 부처에 건의했다. 이 건의는 또
-
오륙도 염소에 사료 급송
김보현 농림부장관은 17일 농협 부산사료공장에 지시, 부산 앞바다 오륙도에서 자라는 염소 두 마리의 먹이로 배합사료 2백10㎏, 건초4백20㎏(2백10일분)을 배편으로 보내도록 했
-
수재민 의연금품 모집
▲제일제당영등포공장 등대회원일동 대표 오영규 라면 2박스·4,000원 ▲국회의원 강성원(TBC·TV 8·15특집좌담출연료를 기탁함) 2,500원 ▲홍사정(수원지사경유) 10,000
-
최악의 공해도시
인구 5백50만명의 수도 서울은 공해가 날로 격증하여 세계적인 관심사로 되고 있다. 미국의 전 국무차관보인 「번디」씨는 얼마 전「뉴스위크」지에의 기고에서 「71인의 한국」을 평하는
-
(11)|전남 진도군
진도개의 본산지로 이름난 진도군은 우리 나라에서 세번째로 큰 진도 본섬 (334평방킬로)을 비롯해서 대·소 2백26개 (유인도 58·무인도 168)의 도좌를 거느리고 있다. 한반
-
(2)울산시·울주군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태화강과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동천이 맞닿는 곳, 울산은 천연의 양항과 이수삼산의 평야로 행운의 공업 「센터」 건설지로 지정 받았으나 정유공장 하나만이 세워졌
-
「문명의 혜택」 정착|울릉도에 발전소
포항에서 열 한 시간. 닷새에 한 번 밖에 배편이 없는 동해의 외딴 섬-. 울릉도에 개발의 꿈이 여물어가고 있다. 그 첫 번째 열매가 지난 3일 준공된 추산 수력발전소. 출력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