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담 없이 먹어요, 일본 라멘
돼지뼈를 우려낸 진한 육수가 일품인 큐슈 지역의 ‘돈코츠라멘’ “재미 삼아 30, 40대 일본 남성들을 대상으로 죽기 전에 먹고 싶은 한 가지 음식을 말하라고 했더니, 50% 이상
-
[2011 맛있는 밥상- 은평구맛집] 30년간 오로지 한길만 걸어온 “불광황토순대국”
“저희 황토순대국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0년간 순대국을 만들어왔습니다. 머릿고기는 지리산 흑돼지예요. 콜라겐만 섭취할수 있게끔 지방질을 제거 했습니다. 육수도 사골을 3단
-
설렁탕 부산, 김치찌개 전남 비싸다는데 …
서울 창동에 사는 회사원 노모(36)씨는 올여름 휴가를 간 부산 해운대에서 설렁탕을 시키려다 깜짝 놀랐다. 한 그릇에 9000원이나 했기 때문이다. 부산은 설렁탕 한 그릇 값이
-
MB 한마디에 ‘물가장관’ 69% 출석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에서 둘째)이 26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과학기술부·문화체육관광부·국세청
-
[golf&] 이언 우드콕 “서울서 청국장 제일 잘하는 집? 제가 지도 그려드리죠”
한국생활 7년째인 코브라-푸마골프 코리아 이언 우드콕 대표가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포즈를 취했다. [정제원 기자] 코브라-푸마 골프 코리아의 이언 우드콕(53·
-
[food&] 윤 기자 VS 이 부장 ┃ ② 해장
지난달 부서 회식을 놓고 팽팽하게 맞섰던 20대 윤 기자와 50대 이 부장. 이번엔 술 마신 다음 날 해장 문제로 다시 각을 세운다. 이 부장은 50대 한국 남자의 전형적인 해장
-
[전북맛집탐방] 꽃등심 전문 한풍루한우마을
불판에서 지글거리면서 익어가는 꽃 등심! 핏기가 가실 즈음까지 슬쩍 익혀서 참기름 장에 찍어 먹다보면, 세상을 다 얻은 듯, 그저 행복할 따름이다. 도톰한 꽃 등심과 더불어 부드
-
[TBC(동양방송) 시간여행] 16회 불량식품
납 꽃게, 멜라민 분유, 기생충 김치... 중국산 식품에 대한 안좋은 기억들이지요. 한국도 물자가 부족하고 위생 관념이 투철하지 않았던 60~70년대에는 불량 식품 제조가 꽤 빈
-
파주맛집! 미소육화 갈비소고기전문점 & 감자탕돌판생삼겹살
행복 미소 가득 담은 맛 구이터! 이름부터 정감이 넘치고 다가서고 싶은 고기집 미소육화! 미소육화를 찾으면 다양한 우리 전통적인 메뉴들과 분위기에 기분까지 좋아진다. 한국인의 입맛
-
고속도로 휴게소 베스트 30
길 위에 선 장(場), 고속도로 휴게소. 운치가 좋은 장터가 있고 몸보신하기 좋은 곳도 있다. 공룡박물관에 미술관, 일출을 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없는 거 빼곤 다 있다는 전국
-
[목요일] 대구, 살보다 대가리(뽈) 더 비싼 이유 따로 있었다!
박태균 식품전문기자관절염의 한방명은 ‘역절풍’(歷節風)이다. 모든 뼈마디가 쑤시고 붓고 아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급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한방 이름은 ‘백호 역절풍’이다. 호
-
욱신대는 뼈마디엔 오돌오돌 홍어, 쫀득쫀득 돼지 껍질 …
관절염 환자는 장마철이 괴롭다. 평균 습도(80∼90%)가 평상시보다 두 배 이상 높아져 불쾌지수가 올라간다. 기압은 낮아져 뼈마디가 쑤시고 관절이 뻣뻣해진다. 관절염의 한방명은
-
돈코쓰 라멘 vs 돼지국밥
일본 라면 열풍이 거세다. 지난 몇 년 동안 일본식 선술집 이자카야의 메뉴 한쪽을 차지하며 장안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일본 라면은 최근 들어 전문점이 들어설 만큼 폭발적 인
-
배 속 깊이 뜨듯해지는 ‘경상도의 맛’
겨울에는 역시 따끈한 국물에 밥 한 덩어리 툭 넣어 훌훌 말아 먹는 맛이 최고다. 한 그릇 뚝딱 해치우면 저녁까지 배가 따뜻해지는 국밥으로 서울에는 설렁탕이, 경상도에는 돼지국밥
-
배 속 깊이 뜨듯해지는 ‘경상도의 맛’
뽀얀 국물에 부드러운 돼지고기가 넉넉히 들어간 ‘돈수백’의 돼지국밥 “어! 돼지국밥집이 있네요.” 홍대입구역 4번 출구로 나와 안쪽(세븐 스프링스 옆으로 들어와 첫 번째 골목 사
-
맛집 색출의 기술
가는 해를 돌아보며, 오는 해를 기대하며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은 때다. 꼼꼼한 이들은 어디에서 잘지, 가서 무얼 먹을지 몇 주 전부터 챙긴다. 물론 지갑 하나 들고 무작정
-
[커버스토리] 요즘 밥상
“오늘 뭐 먹을까” “밥 한번 먹자”는 말, 참 흔히들 합니다. 그런데 정말 ‘밥’ 먹기 쉽나요? 소개팅 나가선 분위기 따지느라, 친구들 만나선 엉덩이 오래 붙일 곳이 필요해서,
-
별미 맛보고 ‘쇼’보고 음식의 오묘한 세계로
지난 3일 대구보건대학에서 열린 대구음식관광박람회 개인요리경연대회 예선전에서 고교생과 대학생들이 요리를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지난 3일 대구시 태전동 대구보건대학 미래관. 고
-
“요즘 상인들 짐 가벼워져 큰일”
"초보자도 환영". 1978년 안인준(60)씨는 서울시에서 개인택시 면허를 추첨한다는 문구를 봤다. 당시는 중동 건설 붐이 일었을 때. 한창 일할 젊은이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등지로
-
[week&쉼] 숟가락 아이언 수도권 골프 맛집서 '19번 홀' … 맛있는 '버디' 잡기
① 관악장 두부된장찌개 ② 태릉숯불갈비 ③ 함병헌 김치말이국수 골프 1라운드는 18홀. 그러나 라운딩 뒤로 이어지는 차가운 생맥주 한 잔, 나아가 반나절 동안 쏟은 체력을 보충하기
-
[오기사의여행스케치] 멕시코의 '설렁탕'포솔레
프리다 칼로 박물관"나 포솔레 먹어봤어." 아무 멕시코 사람이나 붙잡고 이렇게 말하면 상대의 얼굴엔 경이롭다는 표정이 피어난다. 그리고 바로 조금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내게 되묻는다
-
[CEO 부부 위한 호젓한 여행지 5] 훌훌 털고 아내와 떠나라
유난히 따뜻한 올 겨울, 늘어진 몸과 정신을 깨워줄 상쾌한 기운이 필요하다. 열심히 일한 뒤 떠나는 여행은 지친 일상을 다독여준다. 여행에서 계획을 세우는 일도 하나의 재미지만
-
[week&CoverStory] 해장국 열전 베스트 7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괴산 올갱이국 ▶ 시원한 초록색 국물, 쫄깃쫄깃한 속살 올갱이는 충청도 사투리라네요. 경상도 사람들은 고디라고도 부른다고 하는데 표준말은 민물 다슬기랍니다.
-
[유지상기자의도쿄한입에먹기] 한식으로 한류를 맛본다
18일 점심시간 도쿄 신주쿠 쇼쿠안(職安)거리에 있는 한 한국음식점. 감자탕의 돼지뼈를 쪽쪽 소리내며 열심히 빨고 있는 가족 손님이 눈에 들어왔다. 오랜만에 고향의 맛에 푹 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