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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낯설다”는 라이브 커머스, 5년차 中선 ‘6000억위안 시장’
"현장을 처음 본다. 사실은 용어도 좀 생소하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 행사에 참석, 화면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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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165명이 10년 모은 ‘2억 장학금’
지난 4일 10년간 모은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한 경기 평택시 국제대 교직원. [사진 국제대] 경기도 평택시 국제대학교 교수와 교직원 165명의 급여명세서에는 ‘장학기부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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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회담 2주년데 ‘치고 받는 북-미’…北 눈치만 보는 정부
2018년 6월 12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의 센토사섬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이었다. [연합뉴스] 남ㆍ북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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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NGO
박진석 사회에디터 전설이 된 퀀텀펀드의 공동 설립자 짐 로저스는 여러모로 독특한 인물이다. 오토바이와 자동차로 두 차례나 세계를 누볐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그 행로를 정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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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고민정 당선땐 전국민 지원금" 오세훈 "선물보따리냐"
지난 3일 서울 광진을 후보자 토론회가 열린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오세훈 통합당 후보(왼쪽)와 고민정 민주당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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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일 끊긴 中보따리상, 30만원 혹 해 보이스피싱 가담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자 일거리가 떨어진 중국 보따리상이 보이스피싱에 가담했다가 적발된 사건이 발생했다. ━ 일거리 없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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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국민 50만원" 다음날, 이해찬 "재난지원금 다 주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소득과 관계없이 전 국민에게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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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 폭락 마감…ECB도, 서킷 브레이커도 멈추지 못한 추락
코스피가 대폭락했다. 막연한 두려움 앞에 유럽중앙은행(ECB)의 1000조원짜리 선물 보따리는 아무 소용 없었다.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했지만, 추락을 막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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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드러난 유럽의 민낯…경제·동맹·사회 총체적 '위기'
13일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앞을 마스크를 쓴 남성이 지나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이탈리아의 관광산업은 마비 상태다. [AP=연합뉴스] 유럽이 신종 코로나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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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의 시선] 마스크 사태 일파만파
권혁주 논설위원 걱정이 태산이다. 마스크 때문이다. 구하기 어려워서가 아니다. ‘마스크 5부제’란 어이없는 현실에 절로 한숨이 나오기는 한다. 하지만 걱정을 태산으로 키운 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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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박노식에 쫓긴 합죽이 김희갑 “영균아, 나 좀 살려줘”
김수용 감독의 ‘저것이 서울의 하늘이다’(1970)에서 주연한 김희갑과 황정순 콤비. 배우 신영균이 제작한 유일한 영화다. [중앙포토] 평소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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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갑자기 2000원 마스크 쏟아졌다···수상한 타이밍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대책으로 마스크 수출을 막은 지 이틀째인 27일. 중고물품 거래 장터인 '중고나라'에는 포장을 뜯지도 않은 마스크를 장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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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마스크 있나 확인하라" 이런 대통령이 모르고 있는 사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이달 초 마스크 유통업자로부터 제보를 받았다. 1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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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운동화 세탁으로 떼 돈 번 왕홍
스니커즈 샤워(球鞋澡堂; Sneakers Shower) [사진 펑몐신문(封面新闻)] 90허우 후샤오시(胡潇兮)가 일하는 곳은 마치 유명 브랜드 신발가게를 방불케 한다. LED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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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들고 가도 못 산다, 이미 예약 꽉찬 마스크 공장
지난 3일 경기도 안성산업단지 인근의 영세 마스크 제조업체인 C사 공장 마당엔 지게차 두대가 플라스틱 팔레트 위에 올려진 마스크 박스를 약 6개씩 싣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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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들고 온 차 줄섰다···몸값 높아진 마스크 공장이 스톱, 왜
경기도 안성의 한 마스크 공장 앞에서 마스크 상자를 화물차에 싣고있는 모습. 화물차 기사는 "원래 마스크는 담당안했는데 갑자기 부탁을 받고 왔다. 김포물류센터로 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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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나공㉒] 30년 '철도맨'도 설레게 했다, 태평양 건너온 편지 한통
설 명절은 누군가에겐 연휴지만, 철도 역무원에겐 ‘비상근무’다. 4일로 짧았던 올해 설 연휴도 귀성길 열차 예매 전쟁은 여전했다. 지난 7일 오전 7시 귀성 열차표 인터넷 예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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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압박에 눈치껏 자주국방? 글로벌호크 몰래 들여올 듯
━ 딜레마 빠진 한국 올해 예측불허의 남북관계로 인해 국방 분야로도 파장이 미치고 있다. 한·미 연합훈련의 수위를 최소화하고, 핵심 전력 증강 사업도 노출을 피하는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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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칼럼니스트의 눈] 포퓰리즘 대한민국, 4월 총선이 마지막 탈출 기회다
━ 포퓰리즘을 쏘다 칼럼니스트의 눈 1/14 메인 ‘포퓰리스트는 바바리맨과 같다. 겉은 대의민주주의라는 코트를 걸쳤지만 속은 외설스러운 성기뿐이다. 코트를 벗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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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산막 생활이 던진 화두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46) 하얗게 눈이 왔다. 서설(瑞雪)이요, 아름답다 말하겠다. 탈도 많고 허물도 많은 우리네 삶. 그 흔적을 순백의 순결로 덮어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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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찬만 있고 성찰이 없는 대통령의 신년사
문재인 대통령의 어제 신년사는 ‘마이 웨이’ 국정 기조를 올해도 이어가겠다는 선언이었다. 쓴소리와 반대편의 목소리를 듣는 대신 지지층만 바라보는 정치에 힘을 실었다. 소득주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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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엔 매장 바닥 안보였다” 단체유커 귀환…한국에 독될까, 약될까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시내 면세점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쇼핑을 하고 있다. 곽재민 기자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올해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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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송금 받아 아이 컴퓨터 샀어요…힘 내십시오, 남편 동지”
━ 아내의 편지로 본 해외 북한 노동자의 삶과 희망 지난 23일 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서 북한 노동자들이 평양행 항공편을 기다리고 있다. 유엔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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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지요?
최상연 논설위원 일본을 여행하며 맨 처음 느끼는 건 거리가 깨끗하고 사람들이 친절하다는 점이다. 아주 외진 곳도 예외가 없다. 전체적으론 상거래 질서도 쾌적하다. 봉건시대 사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