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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개표 보며 "나 떨려" 문자 보낸 사연
-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 “형, 기적이 일어나겠어.” - 이정현 순천-곡성 새누리당 후보= “나 떨려.” 지난달 30일 오후 9시52분. 그 날 치러진 7ㆍ30 재보선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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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세력 퇴조 … "강경파 당권 잡으면 더 어려워져"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가운데 하얀 머리)가 31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가고 있다. 김 공동대표와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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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낡은 자전거 한 대로 지역주의 철옹성 넘다
“떨렸다. 봉급다운 봉급을 받아본 적이 없는 나에겐 그야말로 큰 유혹이었다. 그때 전화기를 잡고는 ‘거절 못 하면 박근혜 전 대표와 영영 헤어져야 한다’며 흔들리지 말자고 기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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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을 나경원, 노회찬 후보 '929표'차로 꺾고 당선
‘나경원’. 7·30 재보선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에서는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49.90%(3만8311표)로 38.69%(3만7382표)를 얻은 노희찬 정의당 후보를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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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을 나경원, 노회찬 929표 차이로 꺾고 당선
7·30 재보선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에서는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49.90%(3만8311표)로 38.69%(3만7382표)를 얻은 노희찬 정의당 후보를 929표 차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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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을 나경원 당선 확정, 노회찬과 929표차
7·30 재보선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에서는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49.90%(3만8311표)로 38.69%(3만7382표)를 얻은 노희찬 정의당 후보를 929표 차이로 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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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혁신과 양치기 소년
혁신(革新)은 묵은 풍속이나 관습·조직 등을 완전히 바꿔서 새롭게 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갓 벗겨낸 가죽인 피(皮)를 무두질해 새 것처럼 만든 가죽이 혁(革)이다. 그러니 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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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혁신과 양치기 소년
혁신(革新)은 묵은 풍속이나 관습·조직 등을 완전히 바꿔서 새롭게 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갓 벗겨낸 가죽인 피(皮)를 무두질해 새 것처럼 만든 가죽이 혁(革)이다. 그러니 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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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도지사를 해보니 모든 책임은 결국 장(長)에게 돌아오더라”며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해야 문제가 풀린다”고 말했다. [신인섭 기자] 김문수(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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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유병언 체포못해 국민께 송구"…최재경 인천지검장 사의
‘수라(修羅ㆍ불교 경전의 전쟁 귀신)의 길이 검사의 숙명’이라던 최재경(52ㆍ사시 27회) 인천지검장이 24일 사직했다. 27년 검사 생활 내내 ‘최고의 칼잡이’로 불렸던 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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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의 오바마' 대통령 당선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민주주의 국가이자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경제대국인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야당인 투쟁민주당(PDIP)의 연합 후보인 조코 위도도(53·일명 조코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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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탈락자들과 미국 배낭여행 … '무대'의 동지로
19대 총선 한 달여 뒤인 2012년 5월 중순. 당시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해 총선에 불출마한 김무성 의원이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의원들에게 제안서를 돌렸다. ▷여기를 누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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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친박에서 '비박'으로 … 마침내 '무대' 홀로 서다
2008년 4월 11일, 대구 달성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18대 총선 때 한나라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친박 무소속연대를 만들어 12명 당선이란 공을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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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밥친구'는 로커·건축가·보그 편집장
지난 3월 26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했다. 36시간의 짧은 체류 중 마테오 렌치 총리와 조르조 나폴리타노 대통령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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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징역 4년 구형, "국가 안보 역량의 저해를 초래했다"
‘원세훈 징역 4년 구형’. 검찰이 원세훈(63)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4일 2012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가정보원 직원에게 인터넷 댓글 달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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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친박에서 '비박'으로 … 마침내 '무대' 홀로 서다
2008년 4월 11일, 대구 달성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18대 총선 때 한나라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친박 무소속연대를 만들어 12명 당선이란 공을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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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권은희 공천은 정치적 사후뇌물죄"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 광산구(을) 지역에 공천을 받은 권은희 전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10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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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 상식 무시한 야당의 권은희 '보상공천'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광주 광산을 재·보선 후보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공천한 것은 최악의 캐스팅이다. 여당은 ‘부당거래’ ‘보상공천’이라며 비난하고 있고 야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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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주장 권은희 공천 취소를" vs "광주민심 고려한 결정"
권은희, [사진 중앙포토]새누리당은 10일 새정련이 권은희 전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을 광주 광산을 지역에 전략공천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공천 취소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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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는 전대협 출신 … 야당 '486그룹' 파워 세진다
지난해 6월 말 경향신문에 ‘전대협 동우회’가 게재한 광고가 실렸다. 국정원의 대선 개입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엔 총 150명의 전대협 동우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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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최장집 답하다
지난달 27일 중앙일보 유민라운지에서 송호근 서울대 교수(왼쪽)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오른쪽)를 인터뷰했다. 한때 안철수 캠프에 합류했던 최 교수는 제3정당 설립의 꿈을 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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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시시각각] '진보 꼴통' '진보 기득권층'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보수 꼴통, 수구 기득권층만 있는 게 아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7·30 재·보선 공천을 보면서 요즘 절감한다. ‘진보 꼴통’과 ‘진보 기득권층’의 존재를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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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정치자금 전달 사건 후회…'정치관여' 머리에서 지울 것"
[사진 중앙포토] 이병기(67)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차떼기 처벌’ 전력과 관련해 깊이 후회하고 있으며 ‘반면교사’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7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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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이 영입한 최명길 … 경선 결정에 출마 포기
최명길새정치민주연합의 7·30 재·보선 공천이 갈수록 꼬여 가고 있다. 대전 대덕의 후보로 김한길 대표가 직접 영입한 최명길 전 MBC 부국장은 지난 5일 경선 참여를 거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