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밍크가 집단학살 당할때 사슴은 거리 달렸다...코로나 두 풍경
2020년 한 해 동안 화제가 된 동물들. 왼쪽부터 미국을 습격한 장수말벌, 마스크에 발이 묶인 갈매기, 아프리카를 초토화시킨 메뚜기떼. 천권필 기자 2020년은 인간에게 힘든
-
일상이 된 이상기후, 감시·예측능력 키워 피해 줄인다
올 한해 한국에 나타난 이상기후 현상들. 왼쪽부터 1월 이상 고온으로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장에서 공무원들이 물을 퍼내는 모습. 7월 서울 은평구 봉산에
-
일상이 된 이상기후…적응·예측 능력 키워 기후재난 막는다
올한해 한국에 나타난 이상기후 현상들. 왼쪽부터 1월 이상고온으로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장에서 공무원들이 물을 퍼내는 모습. 7월 서울 은평구 봉산에 대발생한 대벌레떼. 8월 집
-
가을 오니 끝? 나무 뒤덮은 그것들, 내년 '여름 습격' 기다린다
지난 7월 소백산의 한 나무에 붙어있는 매미나방 알집들. [국립공원공단 제공] 매미나방, 대벌레, 노래기… 올여름 예년보다 훨씬 많은 수가 등장해 시민들을 놀라게 한 곤충들이다.
-
가을 오니 끝? 나무 뒤덮은 그것들, 내년 '여름 습격' 기다린다
지난 7월 소백산의 한 나무에 붙어있는 매미나방 알집들. [국립공원공단 제공] 매미나방, 대벌레, 노래기… 올여름 예년보다 훨씬 많은 수가 등장해 시민들을 놀라게 한 곤충들이다.
-
[더오래]손님 먼저 먹게 하고 남은 음식 먹는 필리핀 접대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34) 대학교 3학년 때 처음 필리핀을 방문했다. 필리핀 일로일로 섬에서 포교활동을 하던 선교사를 찾아뵙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
단순한 장마가 아니다…SNS에 퍼지는 해시태그의 경고
#이 비의 이름은 장마가 아니라 기후위기입니다 역대급 폭우로 전국에서 비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최근 SNS에서 확산하는 해시태그(#)다. 시민단체 '기후위기전북비상행동'이
-
韓물폭탄·북극 38도…병보다 무섭다, 인류 옥죄는 '기후 재앙'
역대 최장의 장마로 '물폭탄'이 덮친 한반도와 정반대로 유럽은 요즘 '열폭탄'에 시달리고 있다. 형태는 다르지만 둘 다 온난화가 불러온 재앙이다. 지역에 따라, 시기에 따라 극단
-
[더오래]좁은 신혼집 거실을 두 배로…거울 옷장의 마술
━ [더,오래] 한재동의 남자도 쇼핑을 좋아해(17) 새내기 대학생 시절 한창 술자리가 무르익을 때쯤이면 늘 지하철 막차를 타러 빠져나와야 했다. 그때는 학교 근처에서 자
-
"으아악" 코로나 비명 모은다, 아이슬란드의 희한한 힐링법
'으아아아아' '끼야아아악'…. 바닷가에, 산에, 절벽에 날선 비명이 울려퍼집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미국, 영국, 러시아, 덴마크 등 국적을 가리지 않습니다. 좀비영화, 공포영
-
"으아악" 코로나 비명 모은다, 아이슬란드의 희한한 힐링법
'으아아아아' '끼야아아악'…. 바닷가에, 산에, 절벽에 날선 비명이 울려퍼집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미국, 영국, 러시아, 덴마크 등 국적을 가리지 않습니다. 좀비영화, 공포영
-
대벌레 떼 습격에 "으악"···등산객 비명 울려퍼지는 서울 봉산
서울 은평구 봉산 해맞이공원 일대에 나타난 대벌레. 왕준열 기자 “나뭇가지가 왜 널려있지 하고 봤더니 다 벌레더라고요. 정자에 주렁주렁 달린 것 좀 봐” - 등산객 곽모(42)씨
-
대벌레 떼 습격에 "으악"···등산객 비명 울려퍼지는 서울 봉산
서울 은평구 봉산 해맞이공원 일대에 나타난 대벌레. 왕준열 기자 “나뭇가지가 왜 널려있지 하고 봤더니 다 벌레더라고요. 정자에 주렁주렁 달린 것 좀 봐” - 등산객 곽모(42
-
등산 때마다 마주치는 스피커족, 벌금 30만원에도 활개치는 이유
━ 최승표의 여행의 기술 - 등산 에티켓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대부분의 사회활동을 위축됐지만 20~30대를 중심으로 등산이 유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월
-
[소년중앙] ‘천적’ 인간에게서 ‘공생’ 희망을 찾는 코끼리
전 세계로 퍼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은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죠. 사람뿐만이 아닙니다. 지난달 태국 북부 치앙마이주에선 코끼리들이 관광지를 떠나 정글로 걸어가는
-
올여름, 굶주린 모기떼가 덤벼든다···"코로나가 '천국' 선물"
유럽에서 올여름 모기가 유난히 극성을 부릴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가 모기에 ‘완벽한 번식지’를 제공한 탓이다. 최근 영국
-
조국 딸 성적 공개되자 "검사 상판대기 날리겠다"던 황희석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앞 계단에서 열린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출마자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
처마밑 '요괴의 성'에 깜짝 … 집으로 119 출동한 사연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39) '윙' 소리 대신 '붕' 소리가 나는 커다란 말벌도 무섭지만 금방 쑥 커버린 말벌집 또한 만
-
27cm 열무 뿌리의 비밀
━ 안충기의 삽질일기 잎채소 전성기가 지나고 이제 열매채소 계절이다. 같은 줄기에서 달려도 모양이 제각각인 오이, 일하다 목마르면 따서 먹는다. 잔가시 훑어내고 뚝 분질러
-
[안충기의 삽질일기] 하루 1m20cm 자란다, 5G엔진 장착한 호박
을 다시 읽었다.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 때 까지/ 우리에게 남아 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
-
‘약 치자’ 교도와 ‘냅둬유’ 신도의 뻔한 승부
━ 안충기의 삽질일기 장미는 5월이 가장 예쁘다. 장미에는 파란색을 만드는 효소가 없어 자연에는 란장미가 없다. 꽃말이 ‘불가능’인 이 다. 그런데 2004년 일본기업
-
잔머리 9단 까치, 혀놀림 10단 고라니
━ 안충기의 삽질일기 파꽃은 5월에 핀다. 안도현은 이렇게 노래했다. 이 세상 가장 서러운 곳에 별똥별 씨앗을 하나 밀어 올리느라 다리가 퉁퉁 부은 어머니/ 마당 안에
-
[소년중앙] 싱크대 옆엔 콩나물, 창틀엔 당근 화분…직접 키워 바로 먹어볼까
'베란다 채소밭' 블로거인 장진주(맨 왼쪽)씨가 김수연(가운데)·정해린 학생기자에게 무순 싹이 난 화분을 보여주고 있다. ‘그린 핑거(green finger)’라고
-
산불·병충해·오염…‘국목(國木)’ 소나무의 소리없는 비명
천년을 살아 갖은 질곡과 고난을 이겨내고 굽이굽이 세월을 지켜온 경주 삼릉 소나무 숲 사이로 햇살이 비친다. 소나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다. [중앙포토] 봄이 무르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