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러나지 않아서 더 센 친형
“어, 눈이 안 보이네.”8월 17일 아침 이상득 국회 부의장은 출근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누적된 피로 때문이었다. 7월 30일 하루 일정을 보면 이 부의장이 몸을 혹사한 강도를
-
[Joins풍향계]시선집중 '한반도 대운하' 지지율은 저조
유권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던 29일 한나라당 du대선후보 정책토론회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한 나머지 네명의 후보들로부터 집중 견제를 당했다. 특히 이 전
-
노 대통령과 곧 만나는 김근태 의장 계급장 떼고 토론할까
요즘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의 얼굴에는 비장함이 묻어난다. "독배를 마시는 심정으로 의장직에 임하겠다"던 다짐을 실천하는 듯하다. 가는 곳마다 5.31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묻는
-
여론조사 반영 30% … 누가 유리할까
마지막에 누가 웃을까 한나라당 새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8명의 후보자가 5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
-
'경선안 2차전' 불씨 '3자 회동'에서 무슨 일 있었나
박근혜.이명박 두 대선주자가 '경선안 2차전'에 돌입했다. 이 전 시장은 "주중 경선안 포함 모든 것을 결정하자"는 주장이지만, 박 전 대표는 "이미 모든 것을 합의했다"며 '원칙
-
강재섭 오늘 오전 '중재안' 발표…박근혜 수용 여부 주목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9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에서 강 대표는 진통을 거듭해온 '경선안' 관련 중재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당초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됐던 기
-
15일 상임전국위 판세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0일 중재안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결국 중재안을 둘러싼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 전 대표 간 갈등이 본격적인 세력 충돌로 이어지게 됐다. 1라운
-
[월간중앙] 보수 성향 인사 100명 이메일 인터뷰
월간중앙은 지난 5월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보수 성향 인사 100명과 이메일 인터뷰를 시도했다. 일부 답변자와는 팩스로 질문서와 답변서를 주고받았다. 인터뷰 대상은 주로 보
-
이명박 전 시장 '수첩' 꺼내든 이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얼굴에서 미소가 가셨다. 수첩을 꺼내들더니 놓칠세라 메모를 한다. 나갈 땐 "쓴소리 단소리 다 듣고 간다. 혼자 들어 아쉽다"고 했다. 3일 오전 프레스센터에
-
신한국당 박찬종 고문 "競選 출마 범국민 추대위 구성"
신한국당 박찬종(朴燦鍾)고문은 8일“차기 대선 경선에 분명히 출마할 것이며 이를 위해 지지자들로 구성된 범국민 추대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朴고문은 기자들과 만나“민심과 당심(黨
-
두金 김영삼 대통령 본격압박용 명분축적위해 對與공세 잠시 늦춰
김대중(金大中).김종필(金鍾泌)총재는 27일 공세의 고삐를 한 박자 늦췄다.양金 회동뒤 배석했던 박상천(朴相千).이정무(李廷武)총무는“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30일 담화를 발표한다
-
"그래도 이회창" 대세론 재확인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이 이회창(會昌)후보의 독주 속에 사실상 끝났다. 경선 과정은 줄곧 싱거웠다. 당내의 '이회창 대세론'을 재확인했을 뿐 국민적 관심을 끄는 데는 실패했다.
-
“당권 잡고 대선 가겠다” vs “식당 안 되면 주방장 바꿔야”
10·3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8명의 후보들. 사진 왼쪽부터 정동영·정세균·최재성·박주선·천정배·이인영·손학규·조배숙 후보(기호순). [중앙포토] 관련기사 10·3 민주당 전
-
한명숙, 모바일·오프라인 모두 1위 … 쇄신보다 총·대선 이길 관리자 선택
민주통합당의 첫 지도부를 뽑는 경선에서 한명숙 신임대표는 민심과 당심에서 모두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 시민들의 참여가 많았던 모바일 투표와 당원과 대의원들의 현장 투표에서 대승했
-
호남 간 문재인·손학규 ‘대북 송금’ 난타전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1·2위인 문재인·손학규 후보가 3일 광주 MBC가 중계한 광주·전남지역 합동토론회에서 난타전을 벌였다. 경선 판도를 뒤엎을 만큼의 최다 선거인단(13만927
-
당심 vs 넷심, 두 개의 여론 … 시진핑 '중국꿈' 길은 어디에
중국에 가면 ‘공산당이 없으면 신중국도 없다(沒有共産黨 就沒有新中國)’는 표어나 노래를 자주 보고 들을 수 있다. 중국에서 차지하는 중국 공산당의 절대적 위상을 웅변하는 말이다.
-
野 당권 레이스 시작…이재명 "저학력 저소득층이 與 지지"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29일 8·28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결선 후보들의 기호를 새로 배정했다. 이재명 후보는 기호 1번을 받았고, ‘97그룹’(90년대 학번·70
-
"늘 몸 풀려있다" 안철수·나경원도 채비…與당권 의외의 변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으로 이준석 대표 해임이 임박하자 차기 당권 주자들이 들썩이고 있다. 차기 대표 임기가 2년으로 최종 결정되면 2024년 총선 공천권도 가질 수
-
박용진 “단일화, 8월 3일 전이 가장 좋다” 강훈식 “파괴력 있는 쪽으로”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당 대표 최종 후보로 선출된 박용진·이재명·강훈식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홍준표 "이준석, 독가시 가진 선인장…尹이 품을 수 있겠나"
홍준표 대구시장. 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극언을 퍼부으며 윤석열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는 것은 자신에게 씌워진 사법절차를 돌파하는 방안
-
이재오 “尹 대통령 국정 수행 20점, 대통령실은 0점…퇴출감”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중앙포토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취임 100일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100점 만점에 20점 정도 된다”며 “과락도 아니고 퇴출감”이라고 말
-
尹 관저만찬서 쏙 빠졌다…윤심 필요한 안철수, PK 가는 이유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8일 부산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안 의원 측은 6일 통화에서 “당을 이끌 비전과 총선 승리를 위한 구상 등을 두루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
위기의 제1야당 새 지도부 출범 … 친박 청산, 대여 관계 앞날 험난
홍준표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선출됐다. 이인제 당 선거관리위원장(오른쪽 둘째)이 홍 후보의 당 대표 선출
-
대선도 尹에 쏠렸는데, 안철수까지…속내 복잡한 국민의힘
“레이스를 시작도 안 했는데 안철수 대표와 언제 합칠지만 묻는다.” 4일 국회에서 만난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선언 직후 생긴 '여론 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