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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싫어한 1t동상 사라졌다…'필리핀 위안부상' 미스터리
2017년 12월 필리핀 마닐라에 설치된 위안부 피해자 추모 동상. 이후 동상은 2018년 4월 긴급 철거됐다. [로이터=연합뉴스] 필리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동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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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많으면…" 여성 비하 모리 위원장, 결국 사퇴한다
“여성이 많은 이사회는 회의가 오래 걸린다”, “조직위원회 여성 7명은 분별력이 없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모리 요시로(森喜朗) 도쿄올림픽조직위원장이 결국 사퇴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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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취임 100일 스가 ‘단명 정권’으로 끝나나…“코로나 잡아야 반전 가능”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스'입니다" 지난 11일, 일본의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평소 잘 하지 않던 농담으로 말문을 열었다. 어색함을 감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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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참사 겪고도 똑같다" 선거 한탕만 노리는 野 고질병
━ [외면받는 보수정당] ④인재고립 ■ 「 요즘 정치권에선 단연 윤석열 검찰총장이 화두입니다. 여론조사에 따라 차기 대선후보 1위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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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 속으로]'오토코 사회'가 만든 유리천장...멀고 험한 여성 총리의 길
“넌 장식품이야. 생각 따위 하지 말고 그냥 시키는 대로나 해” 일본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2’에서 여성 정치인인 시라이 아키코에게 노회한 정치인은 이렇게 쏘아붙인다. 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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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올로기 옅은 스가는 포퓰리스트…지지율 떨어지면 야스쿠니 갈 수도”
지난달 2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7년 8개월에 걸친 아베의 장기 정권이 막을 내리고 있다. 한국과는 악연이 많았던 총리였다. 그런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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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는 포퓰리스트…우익 지지 필요 땐 역사문제 꺼낼 것”
━ ‘포스트 아베’ 전망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새 총리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입후보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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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천영우 "윤미향, 사이토안에 곤혹···정대협 문닫는다 생각"
“아무도 할 수 없는 큰일을 이용수 할머니가 하신 겁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19일 중앙일보와 통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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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보수' 정경숙 40년…기로에 선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꿈
도쿄 도심에서 전철로 1시간,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지가사키(茅ヶ崎)시 시오미다이(汐見台) 5-2.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의 『마음』을 비롯한 숱한 문학 작품과 만화 '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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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라”는 고이즈미 비난에…아베 “그만둘 생각 없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P=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정치적 스승’ 격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일본 총리가 사퇴를 촉구하자 “‘그만 둔다’는 생각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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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응급실의 크리스마스 外
응급실의 크리스마스 응급실의 크리스마스(애덤 케이 지음, 우진하 옮김, 문학사상)=저자는 영국의 공공병원 의사였다. 웃기는 재능을 발휘해 쓴 책이 『하마터면 의사로 살 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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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시선] 김우중 회장이 보여준 원로의 품격
이정민 논설위원 킴기즈칸, 세계 경영의 풍운아. 이런 수사(修辭)는 고(故) 김우중 회장을 절반만 이해하는 것이다. ‘무너진 대마불사’ ‘불운의 성공신화’란 수식어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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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일 문제는 민족주의의 충돌…‘봉합 외교’ 시급”
손열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겸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1주년인 30일 손열 동아시아연구원장은 “‘흔들리지 않는 나라’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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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소비세에 잡아먹힐라 전전긍긍 "모든 시책 총동원"
1일 0시를 기준으로 우리의 부가가치세에 해당되는 일본의 소비세가 8%에서 10%로 올랐다. 소비세 인상은 일본의 역대 정권에게 치명상을 입히며 총리의 퇴진까지 불렀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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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 한국을 열렬히 탐구했던 아베, 왜 한국에 등 돌렸나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과거 한국에 친밀감을 드러냈지만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후 돌변했다. 아베 총리가 한국에 호감을 표시한 건 정치적 목적일 뿐이란 해석도 있다. [EPA=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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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가해자의 적반하장' 발언···아베는 이 말에 뒤집어졌다"
‘아름다운 나라, 일본’ 2006년 전후 최연소(52세)총리에 등극한 아베 신조(安倍晋三)의 꿈이었다. 2007년 9월 12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사임을 발표한 직후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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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7년 전 MB 독도 방문엔 “반일 감정 편승 말라”라더니
최근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를 놓고, 정부·여당의 대일 여론전 수위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 야당은 일본을 비판하면서도 정부·여당을 향해 신중해야 하다고 주문한다. 조국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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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 한·일···"文은 대의 외쳤고, 아베는 계약서 따졌다"
“(징용 문제와 관련한) 중재요구, (수출 규제 등) 제재를 철회하라고 일방적으로 말을 하고 있지만, 그 전제가 되는 얘기는 한마디도 문 대통령의 입에서 나온 적이 없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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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요직 장악한 일본의 ‘적폐’들
서승욱 도쿄총국장 전임 이수훈 전 주일대사 시절 정부 소식통이 들려준 얘기다. “이 대사도 마음 고생이 많다. 위안부 합의 재검토 때 정권 핵심엔 합의 파기를 주장한 사람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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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숨은그림찾기] 영국박물관의 일본 만화전
권근영 JTBC 스포츠문화부 차장대우 입을 앙다문 채 돌아보는 소녀, 지금 런던 도심에는 이 아시아 소녀가 인쇄된 현수막이 나부끼고 있습니다. 영국박물관(British Mus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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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위안부 문제, 일왕이 사죄해야" 발언 파장
문희상 국회의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해선 일왕의 사죄의 필요하다는 발언을 해 외교적 파장이 예상된다. 문 의장은 8일 공개된 블룸버그와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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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500명 이끌고 日 총리로 7년만에 중국 방문하는 아베 총리
아베 신조(安倍信三) 일본 총리가 오는 25일부터 사흘 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및 리커창 (李克强) 총리와 정상 회담을 한다. 익명을 요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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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성이 달라 서운하겠다"고 묻던 일본 여성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4) 어느 날 한 모임에서 나의 국적과 성(姓)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일본인과 결혼했으니 남편과 성이 같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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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훈-기타무라, 한일 '스파이 대장' 따로 만났다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일본을 찾은 서훈 국정원장이 10일 비밀리에 기타무라 시게루(北村茂) 내각 정보관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나라 정보 수장이 따로 만난 것이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