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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구원도 경제전망 2.4% 하향…안전자산 선호 ‘강달러’
수출과 내수 부진이 겹치며 국내 금융기관이 잇달아 전망치를 낮추고 있다. 사진은 부산 남구 부산항. [연합뉴스] 2.4%. 한국금융연구원이 제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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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김정은 어리다고 무시…트럼프 만난다 하니 돌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기 위해 다롄을 방문한 7일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중조우의교 위에서 북한에서 나온 차량들이 단둥해관의 통관을 기다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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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또 사상 최대 판매…국산차는 2002년보다 안 팔려
수입차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11월 메르세데스-벤츠의 누적 판매 대수는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한 6만4900대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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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보다 15배 잘팔리는 수입차, 더 안팔리는 국산차
2002년 이후 한국 시장에서 국산차들은 후진했지만, 수입차들은 판매가 15배 이상으로 늘며 고속 질주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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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한류’ 홍콩 우회 전략 먹혀 다시 훈풍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홍콩 미용 전시회가 열렸다.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 전문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기업 500여 개 사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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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리는 경기 지표…생산, 투자 주춤했지만 수출 호조세 이어져
한국 경제의 생산과 투자는 멈칫거렸지만, 수출은 호조를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통관 기준)은 450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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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포스트 사드’ 시대, 중국서 쉽게 돈 벌던 시대는 지났다
한우덕 중국연구소 소장·차이나랩 대표 중국은 우리 경제에 어떤 존재인가? 축복인가, 재앙인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의 거칠기 짝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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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벌어진 코스피·코스닥 지수 격차
완연한 봄을 맞은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아직 겨울에 갇혀 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17일 전날보다 0.67% 오른 2164.58로 한 주의 거래를 마쳤다. 일주일새 67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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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관 불허 조미김 80% 한국산...사드 불똥 우려에도 '한국김' 인기 높아
중국에서 지난해 통관불허된 조미김의 80% 이상이 한국산인 것으로 확인됐다. 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해 외국산 조미김에 대해 통관 부적합 판정을 내린 건수는 총 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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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중국 상황 예의주시…피해 최소화 노력”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와 관련해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련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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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식품업계, 불법 식품 유통에 골머리
한인식품업계에 불법 식품 유통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본지가 한 한인 수입업체가 연방식품의약청(FDA) 규정을 위반해 물품을 압류당한 사례를 보도 하기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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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장품, 중국서 2년 내 황금기 맞을 것”
“한국의 중소 화장품 브랜드는 부족한 자본력과 마케팅 탓에 티몰 입점이 더딥니다. 이 경우 중국 내 대행사를 통해 입점과 디지털 마케팅을 신속히 진행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코스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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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투자 가이드] 신중과 과감 사이 희망의 불씨 찾아라
3% 성장률 달성은 이미 물 건너 갔다. 수출이 계속 부진한 가운데 내수마저 활기찬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어둡고 긴 터널에 갇힌 형국이다. 전망이 나쁘니 가계나 기업이나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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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세 인하분 환급 꺼리는 수입차 업계 속사정은] 자동차 통관가격 공개될까 좌불안석
일러스트:김회룡 aseokim@joongang.co.kr지난해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 인하 정책에 웃었던 수입차 업계가 정책 연장 발표에는 울상을 짓고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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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난국’ 타개…유망산업 설비 수입 관세 낮춘다
유일호정부가 바이오·헬스 등 수출 유망산업 설비에 대한 수입 관세를 낮춘다.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한 원산지 증명 발급 절차는 간소화해 FTA 활용도를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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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력·유망 산업은 어디로] 바이오·제약·화장품 ‘맑음’ 철강·조선 ‘흐림’
2014~2015년 우리나라 수출은 극심한 침체에 빠졌다. 2014년 국내 제조업 매출은 사상 처음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최종 통계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2015년 실적도 내리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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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철도 운송 서비스 국내 사업설명회 개최
ZIH는 현재 운송원가 절감과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중국 내륙의 천진, 상해, 광주, 샤먼, 닝보 등지와 함부르크, 뒤스브르크, 슈투트가르트, 만하임, 뮌헨, 바르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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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한·중 FTA 연내 비준이 절실한 이유
윤상직산업통상자원부장관대외의존도가 80%에 달하는 한국 경제가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수출 확대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최근 수출 부진에 대응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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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해상실크로드에 한·중 경협 부푼 꿈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있는 수입 자동차 판매대리점이 입주한 ‘치처청’ 앞에 해외 브래드 표지판들이 경쟁하듯 내걸려 있다. 현대기아차를 현지 생산 및 수출하는 한국의 태극기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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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형 흑자 장기화 … 수출보다 내수 성장 정책을”
한국 경제의 경상수지 폭이 커진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 경상수지 규모가 반기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 500억 달러를 넘어섰고 6월 경상수지도 사상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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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가뭄에 - 0.4%P … 중국 악재까지 덮쳐 저성장 함정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하향 조정했다. [뉴시스], [김경빈 기자] 올해는 4%대 성장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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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 FTA는 수출 돌파구, 국회는 비준 서둘길
수출 감소세가 가파르다. 5개월째 내리막인데 급기야 지난달엔 전달보다 10.9%가 줄었다. 수출이 두 자릿수 준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수입도 5개월 연속 크게 주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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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러로 중국 전역에 상품 당일 배송 가능"
“중국 외곽도시에선 갤럭시S6를 사고 싶어도 구할 수 없어요. 오직 온라인 쇼핑으로만 살 수 있습니다” 알리바바·아마존·이베이에 이어 세계 4위 전자상거래기업인 제이디닷컴(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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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자동차 시장, 내수 8.5% 늘었지만 수출은 2.8% 줄어
‘내수 증가, 수출 감소’. 국내 자동차업계의 1월 성적이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자동차 수 기준으로 지난달 국내 업계의 자동차 생산량은 36만8228대로 전년동기대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