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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양 평양서 기자회견 요지
-중앙 통신 기자다. 머나먼 제3국을 통해서 혼자 달려왔는데 소감이 어떤지. ▲당연히 저 뿐만이 아니라 전국 백만 학도, 그리고 남한의 4천만 겨레가 반드시 이곳에 와야할 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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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북한과 비밀접촉 가능성
전대협이 평양축전에 외국어대 생 임수경양(22)을 대표로 비밀리에 입북시킴으로써 그동안 전대협이 평양축전참가와 관련, 북한관련조직과 비밀접촉을 해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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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보도되자 입북 경로 바꿔
전대협 소속 임수경양의 제3국을 통한 평양행은 지난 10일부터 극비리에 추진돼온 것으로 밝혀졌다. 전대협은 당국의 평양 축전참가 불허 방침이 결정되자 외적으론 대정부 투쟁을 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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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통해 평축참가 촉구
전대협(의장 임종석·한대 총 학생회장)은 27일 오후3시 한대학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어떠한 출전참가 저지책동에도 불구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 평양축전에 참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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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간부 검거지시
검찰은 26일 전대협의장임종석군 (22) 이 오스트리아 빈에 체류중인 북한대표단과 국제전화로 통화하는 내용이 24일밤 MBC-TV를 통해 방송된 것과관련,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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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제」란 이름의 함정
하찮은 사건으로 간단히 처리될 수도 있었던 문익환 목사의 방북은 결국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그는 평양을 방문하고 김일성에게「존경」을 표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전민련 고문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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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축전 회담 3월16일 열자"
전대협은 23일 평양 청년 학생 축전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남북 실무회담을 3월16일 오전 11시 판문점에서 개최하자』고 북한 조선 학생 위원회에 제안했다. 전대협은 실무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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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국회예비회담 난항|북한, 돌연 「팀스피리트」중지 주장
성과 없이 끝나…2월 10일 8차 접촉 【판문점=허남진 기자】남북 국회회담을 위한 제7차 준비접촉이 29일 오전 판문점 북한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렸으나 북한측이 팀스피리트훈련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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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기자들 ″회담 잘돼 올림픽 때 서울 가 봤으면〃
○…이날 오전 통일각으로 취재를 나온 북한측 기자들은 우리측 기자들에게 『회담이 잘 될 것 같으냐』 『오늘 회담의제인 불가침공동선언 및 올림픽개최문제에 대해 귀 측은 어떻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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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올림픽협상 서신 각당의 시각
여야는 북한측이 남북국회연석회의 제의에 이어 회담의제의 성격을 띠는「올림픽참가문제협의 용의」란 2차제의를 26일 해오자 일단「긍정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보였다. 이에따라 여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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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응하라 이 통일원, 북에 재 촉구
이세기 국토통일원장관은 26일 상오 제주대강당에서 열린 제주도지역 4개 대학 교수·학생대표와의 「통일대화모임」에 참석, 강연을 통해 『정부는 IOC가 중재하는 남북체육회담에 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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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74화 한미외교 요람기|제네바 회의 결렬
한국대표단이 14개항의 구체적인 통일방안을 제시한후 북한외상 남일이 6월5일 전체회의에서 발언했다. 남일은 한국안을 강경하게, 반대하고 특히 전 한국위원회의 대표선출에 있어서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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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지지서 후퇴 중립적 입장으로
【동경=김경철 특파원】9일 열린 「콜롬보」 비동맹회의 준비회의에 제출된 공동선언문 초안 중 한반도 문제에 관한 내용이 종래의 북괴지지 입장과 비교하여 온건하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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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정상회담의 성과
미·소 정상회담은 미·소 양국이 군사적인 대결을 회피하고, 핵전쟁의 유발을 막을 것을 다짐하는 『평화공존 12개 원칙 공동선언문』 을 발표하고, 29일 정상회담 성과를 요약한 장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