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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택국방장관 해임안 부결
한나라당이 제출한 천용택 (千容宅) 국방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새 정부 들어 실시된 첫 해임건의안 표대결에는 재적의원 2백99명중 2백72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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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방 표결 스케치]여,해임은 저지…이탈엔 당혹
21일 천용택 (千容宅) 국방장관에 대한 국회 본회의 해임건의안은 예상대로 부결됐다. 그러나 찬성표가 야당 의석수보다 많은 1백35표가 나오자 한나라당은 "사실상 정치적 승리"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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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통신비밀보호법'개정 공청회]
1일 국회에서 한나라당 정책위가 개최한 '통신비밀보호법' 개정 공청회에서는 감청의 오용과 남용 방지를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남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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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당직인사 단행…정책위의장 이상득 의원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는 30일 신경식 (辛卿植) 사무총장을 유임시키고 정책위의장에 이상득 (李相得) 의원을 임명하는 내용의 당직인사를 단행했다. 또 총재특보단과 예비내각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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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국회의원 평가]중.대외활동
원외에서 공익을 위해 뛰거나 대민 정책홍보 등에 얼마나 열의를 보였는지를 가리는 분야인 대외활동 부문에선 전문경력을 살린 의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1위는 국민회의 정호선 (鄭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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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화제]끝내 안보인 감청대장
11일 감청 공방이 이어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의 정통부 국감에선 배순훈 (裵洵勳) 장관의 트레이드 마크인 '탱크주의' 가 집중포화를 맞았다. 야당이 요구한 감청 협조대장을 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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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화제]과학재단 초빙교수 90%가 퇴직공무원
과학재단이 퇴직 고위공무원의 직업소개소가 되고 있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위의 국감에서 한나라당 김형오 (金炯旿) 의원은 과학재단의 '전문 경력인사 초빙 활용제 (브레인 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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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화제]로켓개발 국력 키워라 연이틀 주문
"고성능 국산 로켓을 개발하라. " 4일 항공우주연구소에 대한 과학기술정보통신위 국감에선 첨단 로켓을 만들라는 여야 의원들의 강력한 주문이 잇따랐다. 지난 8월 북한의 대포동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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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초점]과기·정통위-“핵기술 개발 나서라”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위의 원자력연구소에 대한 국감은 사용후 핵연료 처리기술과 관련된 핵 주권이 '화두 (話頭)' 였다. 의원들은 여야 할 것 없이 재처리 기술을 확보치 않으면 값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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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현장]과기·정통위-감청명단 공개논란
도청 시비는 국정감사 중단사태로 번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위의 한국통신에 대한 감사 도중 정보통신부가 감청자료 제출요구에 불응해 감사 자체가 진행되지 못한 것. 이날 감사는 두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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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고 더 늘려라”…국감,감청문제등 추궁
국회는 28일 상임위별로 한국은행.해양수산부.한국통신 등 24개 소관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계속해 제2의 외환위기 방어, 한.일 어업협정, 감청문제 등을 추궁했다. ◇재경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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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여 '정당 명부제' 딴마음
자민련이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에 반발 움직임을 보이자 한나라당이 '반색' 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미 반대 당론을 정한 상태. 변정일 (邊精一) 총재비서실장은 "결국 그렇게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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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과기·정통위-긴급감청 합법·불법 공방
정보통신부에 대한 국정감사는 감청.도청에 대한 야당의 성토장이었다. 의원들은 감청현장인 전화국을 찾는가 하면 감청대상 리스트와 장비의 공개를 요구하기도 했다. 의원들이 야당측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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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관련 어록]
▶김대중 평민당총재 (89년 9월 대덕 기자간담회) =도청지휘본부는 안기부 남산분실 옆 황색 6층 건물로 최근 안기부장 직속 안보연구실로 확대됐다. ▶이윤수 민주당의원 (93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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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감청 영장의 수백배 규모”김형오 의원 주장
정보통신부는 20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94년 이후 정부 인가를 받아 국가기관에 공급된 감청설비 대수는 6백76대라고 밝혔으나 이 수치가 수사기관이 보유한 감청설비 전체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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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위로 번진 불법감청 시비
안기부의 불법 감청 시비가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위원장 朴佑炳.한나라당) 로 번졌다. 전날 법사위에서 맞부닥쳤던 여야의원들은 과기정통위에서 전화국 감청시설 현장방문 문제를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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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 감청설비 지난 5년간 676대 구입
정부는 통신비밀보호법이 제정.발효된 93년 12월 이후 전화 단자에 연결해 통화내용을 감청할 수 있는 감청설비를 6백76대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기관별로는 국방부가 2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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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긴급감청' 금지 추진
한나라당은 18일 수사당국이 감청 (監聽) 을 한 뒤 사후영장을 청구하는 긴급감청 제도를 금지하는 쪽으로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한나라당의 긴급감청 금지 추진은 다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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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긴급감청 법개정추진 배경]
한나라당의 긴급감청 금지 추진은 다목적이다. 대외적으로 내건 우선적 명분은 개인의 사생활과 인권을 침해할 소지가 크다는 것. 통신비밀보호법은 "통신제한조치를 집행한 때부터 4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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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원들 설렁탕집서 설전
국민회의와 한나라당의 몇몇 당직자들이 6일 여의도의 한 설렁탕집에서 마주쳤다. 점심을 들던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 장영달 (張永達) 수석부총무와 우연히 이 식당을 찾은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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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서울대는 기본적으로 정성 부족”
▷ "언제까지 도마뱀 꼬리 자르듯 빠져나갈 것인가. " - 박홍엽 국민회의 부대변인, 이회창 총재가 아들의 병역기피와 세풍 (稅風) 사건에 이어 '판문점 총격요청 사건' 에서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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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치정국 격화될듯
한나라당은 2일 대선자금 불법모금 혐의로 검찰의 핵심 수사대상인 서상목 (徐相穆) 의원을 정책의장에 임명하고 대여 (對與) 강경투쟁을 다짐했다. 이에 맞서 국민회의.자민련은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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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비방·흑색선전]사례들
6.4지방선거가 정책대결은 실종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지역감정조장, 인신공격.흑색선전, 저질발언 공방으로 얼룩지고 있다. 그 구체적 사례들을 모아본다. ◇ 인신공격.흑색선전 = 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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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원 3명 18일 방북…남북 공동사진전 참석
국민회의 남궁진 (南宮鎭).장영달 (張永達) 의원과 한나라당 김형오 (金炯旿) 의원 등 여야 의원 3명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張의원은 1일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