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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 이성희 外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 이성희 청와대는 새 고용노동비서관에 이성희(사진) 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을 임명했다. 이 비서관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인천지방노동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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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길어올렸다, 이 뜨거운 언어
시인이 말로 붙잡은 대상은 이내 사라질 순간일 수 있다. 김경주의 신작 시집에 수증기·입김 등 형체없이 떠도는 이미지가 많은 이유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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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가기 전, 아이 손잡고 미술관 산책
[여성중앙] 이렇다 할 추억 하나 만들어주지 못한 게 못내 미안하다면, 지금이라도 아이 손잡고 가까운 미술관에 가자. 엄마도 아이도 두 눈이 휘둥그레질 멋진 전시들이 기다리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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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통일미전 남북문화예술 첫 가교
남북 미술인을 잇는 첫 공식가교가 된 『코리아통일미술전』은 일본 각계 유지들로 구성된 「코리아통일미술전을 실현하는 會」가주최하는 전시회다.이 회는 지난해 7월 東京에서 열린 J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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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 Style] 회식에도 ‘명당 자리’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회식에 대해 불만스러워한다. 이유도 제각각이다. 최근 하나은행의 자체 여론조사에 따르면, 과음 강요 같은 강제적인 분위기(35%)나 매번 똑같은 방식(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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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구아바는 감기약…파파야는 소화제
▶ 코코넛과 바나나는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고 파인애플은 돼지고기와 같이 먹으면 좋다. 작은 사진은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는 아보카도.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열대 과일이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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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홍콩의 '2000 용퍼레이드'
2000년 2월 5일, 아시아의 각국에서는 또 한번의 새천년을 맞이하는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용의 정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밀레니엄 행사를 준비한 홍콩에서도 이날, 구정 첫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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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월 추천 공연
개성 넘치는 국내 작가, 연출가, 작곡가가 함께한 창작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 참여한 한정석 작가와 이선영 작곡가는 창작 뮤지컬 ‘레드북’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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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월 추천 공연
개성 넘치는 국내 작가, 연출가, 작곡가가 함께한 창작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 참여한 한정석 작가와 이선영 작곡가는 창작 뮤지컬 ‘레드북’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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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의 달」 4월… 신작발표 러시
4월은 국제무용협회와 유네스코가 지정한 「무용의 달」. 중견무용인들의 신작들로 무대가 풍성하다. 지난 3월에는 신인들의 무용공연이 주류를 이뤘던데 비해 이달에는 한국무용체전·바탕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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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현대상선 外
◆현대상선 ▶상무 임재훈 강호경 김찬호 ▶상무보 최종철 남상돈 임석종 정유섭 김길수 김경태 ◆현대증권 ▶상무 김원배 김병영 ▶상무보 김주섭 김신환 노태일 조성대 ▶상무보대우 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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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알베르토의 문화탐구생활] 시(詩)를 잊은 삶, 자유를 잃은 삶
얼마 전 정지용(1902~1950) 시인의 고향 충북 옥천에 다녀왔다. 한글날 홍보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서였다. 그 자리에는 김경주 시인이 동행했다. 그는 나를 비롯한 외국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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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죽음과 함께 뛰어다닌 의사의 기록
만약은 없다남궁인 지음문학동네316쪽, 1만4000원남궁인(33)씨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다. 죽음과 가까운 과였기에 응급의학을 택했다. 의대생 시절, 죽고자 하는 생각에 사로잡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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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비틀스의 온기 그대로 남아있는 손편지
존 레논 레터스 헌터 데이비스 지음 김경주 옮김, 북폴리오 528쪽, 2만 6000원 디어(Dear), 존 레논(※존 레논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작성한 서평) 당신이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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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보다 취업, 올 239명 서울대 포기
대구에 있는 일반고를 졸업한 김경주(19)씨는 지난해 대학 입시를 치렀다. 수시모집에서 그는 연세대 실내건축학과와 부산대 산업공학과 두 곳에 합격했다. 학교 교사들은 “기왕이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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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아사히 맥주 안 마시지만 일본인 친구와는 잘 지내요”
23일 인스타그램에서 '일본불매운동'을 검색하니 9000건이 넘는 게시물이 나왔다. [인스타그램 캡쳐] “독립운동은 못 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 20~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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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尹 취임식 '불참' 으로 기우나…"시기상조 판단한 듯"
다음 달 1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불참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이 냉각 상태인 한일관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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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문화재단, 구민 위해 지휘자 서훈이 함께하는 콘서트 개최
양천문화재단(이사장 김수영)은 오는 3월 24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지휘자 서훈과 함께하는 더 럭셔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통령 조찬 연주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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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차며 ‘고통의 축제’ 즐기는 시인들, 몸이 시가 되다
시인축구단 ‘글발’의 경기 장면. [사진 글발] 이들의 붉은 유니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든 한국 국가대표팀이든 어쨌든 수준급의 축구팀을 연상시킨다. 축구를 통해 건강하고 튼튼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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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인의 초상전' 광주서 열려
'남도문화의 원류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1998년부터 광주.전남의 정체성을 조명해 온 광주 신세계갤러리가 오는 13일까지 '남도인의 초상전' 을 연다. 남도인의 정서와 문화적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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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일시멘트 허기호 부회장 外
한일시멘트 허기호 부회장 대표이사 사장에 원인상 한일시멘트그룹은 허기호(45·사진 왼쪽) 한일시멘트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원인상(55·오른쪽)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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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시울은 은하수 쇄골은 선의 풍경 … 시인, 몸을 쓰다
김경주 시인은 『밀어』에서 몸에 얽힌 은유를 풀어낸다. 예컨대 복사뼈는 ‘발목에 고인 개울’, 보조개는 ‘사라지는 우물’, 목젖은 ‘금방이라는 단어의 체온’ 등으로 새롭게 명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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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시차의 눈을 달랜다 外
문학 ◆시차의 눈을 달랜다(김경주 지음, 민음사, 144쪽, 8000원)=주목받는 젊은 시인 김경주의 세 번째 시집. 동일한 순간에 살면서도 각자 다른 시간 속에 사는 삶. 언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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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 정신' 부활…후원·봉사 밀물
홀트가(家)의 숭고한 고아.장애인 사랑이 내국인들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이어지고 있다. 버서 홀트 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일산 홀트복지타운과 서울 홀트아동복지회 등에는 최근 2백8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