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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외국인의 눈에 비친 '통일 대박'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이만열)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요즘 한국 사람들 사이엔 ‘통일 대박’이 대단한 화두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그런 큰 기회가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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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심은경 이준,"'사이비' 연상호 감독 작품에서 만난다"
[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류승룡 심은경 이준’.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사이비’를 만든 연상호 감독의 신작 ‘서울역’에 배우 류승룡, 심은경, 이준이 목소리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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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정말 늦은 거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주철환PD 모바일 메신저에 낯선 이름이 눈에 띈다. 준혁은 자신을 고교 후배라고 소개했다. “저희들 회심의 역작, 한번 봐주시고 소감 부탁드립니다.”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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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정치인 아내 5인의 내조 열전
정치인의 아내는 체스판의 최고 병기 ‘퀸(Queen)’을 닮았다.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상하좌우, 대각선으로 종횡무진하며 게임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선거철엔 이들의 영향력이 민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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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출마? 차라리 서울시장 3번 하게 도와달라
박원순 서울시장 집무실은 각종 서적과 자료로 채워져 마치 도서관 열람실 같은 인상을 준다. 박 시장은 인터뷰 도중 책꽂이에 있는 서류철을 가져다 펼쳐 보이며 자신이 어떤 일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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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직된 검찰, 어디로 가고 있나
유죄의 확정판결이 뒤집혔다. 23년 전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소위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을 두고 당시 내렸던 판결이 재심으로 번복된 것이다. 유서를 대필해 주며 분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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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출마? 차라리 서울시장 3번 하게 도와달라
박원순 서울시장 집무실은 각종 서적과 자료로 채워져 마치 도서관 열람실 같은 인상을 준다. 박 시장은 인터뷰 도중 책꽂이에 있는 서류철을 가져다 펼쳐 보이며 자신이 어떤 일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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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정치인 아내 5인의 내조 열전
정치인의 아내는 체스판의 최고 병기 ‘퀸(Queen)’을 닮았다.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상하좌우, 대각선으로 종횡무진하며 게임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선거철엔 이들의 영향력이 민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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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정치인 아내 5인의 내조 열전
정치인의 아내는 체스판의 최고 병기 ‘퀸(Queen)’을 닮았다.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상하좌우, 대각선으로 종횡무진하며 게임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선거철엔 이들의 영향력이 민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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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에 체육전문가단 파견, '여성 스포츠 벽' 허문다
우리나라 체육지도자 40여명이 세계 최대 여대인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세스 노라대에 급파됐다. 여성은 스포츠 경기 관람도 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던 사우디 정부가 지난해 여학생들이 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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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에 체육전문가단 파견, '여성 스포츠 벽' 허문다
우리나라 체육지도자 40여명이 세계 최대 여대인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세스 노라대에 급파됐다. 여성은 스포츠 경기 관람도 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던 사우디 정부가 지난해 여학생들이 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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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017년 잠재성장률 4%대로 끌어올릴 것"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날 담화문에서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배경과 필요성, 구체적 실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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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바다가 얼어붙는 모습 봤죠 영화 겨울왕국 같았어요
1. 김백진군과 조부현양이 앞으로의 다짐을 적은 편지와 사진을 타임캡슐에 넣고 있다. 타임캡슐은 30년 뒤인 2044년 개봉된다. 2. 빛의 양, 온도, 습도 등을 조사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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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빅토르 안, 500m와 계주 제패…올림픽 6관왕
안현수로 금메달 3개, 빅토르 안으로 금메달 3개. 빅토르 안(29세, 한국명 안현수)이 소치 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와 계주 5000m를 거푸 제패하며 개인 통산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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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롄잔과 회동 “하나의 중국 틀에서 평등협상”
[ 02월 19일 01면] 18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는 댜오위타이(釣魚臺)국빈관에서 롄잔(連戰) 중국 국민당 명예주석 및 타이완 각계 인사 일행들을 회동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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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파고다어학원 토플 주말반, 반 편성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교환학생 지원을 고려해 본다. 개인적으로 가는 어학연수보다 시간과 돈을 절약하면서, 보다 안전하게 어학 실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외국 문화를 체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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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10) 모스크바에 있는 국제학교, 앵글로 아메리칸 스쿨(AAS)
2010년부터 4년 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살다 지난달 말 한국에 돌아왔다. 첫째 아이 대학 입시 때문에 아내와 둘째 인영(14)이는 2년 늦게 러시아에 따라왔다. 모스크바에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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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서 열리는 정월 대보름 행사 어떤 게 있을까?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다. 이의 뜻을 이어받듯 민족 고유의 전통과 역사를 잊지 않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이 눈에 띈다. 고유의 정체성을 찾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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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어학연수 새로운 경향 - 미국인 수업
초?중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들에 영어를 가르치기 위한 해외 어학연수를 한번쯤은 고려하게 된다. 현재 영어연수가 가능한 나라는 영어의 본 고장인 미국이나 캐나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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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상승기 단정 일러 … 실수요로 접근하라"
요즘 ‘집값 바닥론’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크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 같은 활황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주택시장이 투자 수요에서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저성장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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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의 집념 … 강릉 어촌을 커피1번지로 만들었다
김용덕 테라로사 사장이 4일 강릉시 구정면 ‘커피 공장’에서 세계 상위 10% 안에 드는 고급 생두를 로스팅(roasting)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강릉=변선구 기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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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믿는 법, 원양어선 타며 배워"
김남구(51·사진)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의 첫 직장은 알래스카행 명태잡이 원양어선이었다. 바다 위에선 아무리 사소한 것도 구할 도리가 없다. 필요한 모든 것이 배 안에 있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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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한식 메이드 by 대기업
조각보=박술녀 한복 일식당·중식당·양식당 다 있는데 한식당만 없었더랍니다. 한국의 특급호텔들 얘기입니다. 돈이 안 된다나요. 그런데 웬일인지 돈 안 된다는 한식당 운영에 뛰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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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디자인한다, 전세계가 탄다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다양한 직업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또 그 직업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