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셋 코리아] 사회가 자립준비청년의 든든한 버팀목 돼야
송인한 연세대 교수(사회복지학)·리셋 코리아 보건복지분과장 인간은 다른 생명체와 비교할 때 독립적 생존을 위해 매우 긴 양육과 돌봄의 시간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포유류가 짧은 시
-
"어린이날 놀이공원 가고 싶어요"…가족 돌보는 혜빈이의 소원
지난 2일 인천에 거주하는 '가족돌봄아동' 구혜빈(12) 양이 오른팔에 보호대를 두르고도 오빠의 저녁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계란을 풀고 있다. 혜빈 양은 아픈 엄마를 대신해 지적장
-
소년 히키코모리, 중년 히키코모리 됐다…日 실책 뭐길래 [잊혀진 존재 3-①]
사진 셔터스톡 지난해 한 회사에 취직했던 이유진(26)씨는 초봉으로 월 180만원을 벌었다. 하지만 위경련·우울증 등으로 건강이 안 좋아지고, 이를 못마땅해하는 상사의 눈치가 신
-
[시론] 마음이 아플 때 기댈 수 있는 나라
김태종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다중골절된 다리를 문틀에 치인 적이 있었다. 우울증도 앓아 본 사람으로서 그 고통은 다중골절의 물리적 통증 이상이었다고 확언할 수 있다.” 사
-
"국가 실적쌓기 상담도 신물...8번 자살 시도 내몬 그날의 악몽" [이태원 참사 1년③]
매일 아침을 먹으면서 생각해요. 언제쯤 이 약을 끊을 수 있을까. 2003년 2월 18일 발생한 대구지하철화재참사의 부상자 김수진(38)씨는 21년째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
-
日, 대지진 피해자와 함께 농사…美는 2090년까지 9·11 지원
국내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의 심각성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이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라면, 일본에선 1995년 고베 대지진이 계기가 됐다. 6400여명이 사망한
-
가족돌봄ㆍ은둔청년 지원 확대…내년 3309억원 투입한다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년복지정책 5대 과제' 당·정협의회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아프거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부양하는 청년은
-
尹대통령 "前정부 푹 빠졌던 '재정만능주의' 단호히 배격"[전문]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하는 제36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정부의 방만한 재정 운영으로 국가채무가 400조 원 증가했고, 지난해 최초로
-
경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사회복지현장에서 다루기 어려운 사례들’ 특강 개최
사회복지학부 김주현 교수가 지난 1일 청운관에서 가정폭력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며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제시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사회복지학부는 지난 1일 경희대학교
-
[월간중앙] 커버스토리-월간중앙·경희대 공동기획 | 서울시·세종시의 ESG 1등 비결
지방행정에 ESG 접목하니 시민 삶의 질 높아졌다 경희대 P-ESG 평가에서 서울시와 세종시 종합 1, 2위 올라 사람 중심 도시설계(세종)·시민참여형 프로그램(서울) 돋보여
-
허은아 "10대 마약조사 2년뒤? 안이한 대응 학부모 속 타들어가"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연합뉴스 급증하는 10대 청소년 마약사범에 대해 정부가 마약 실태조사를 도입키로 했지만 2년 뒤에나 공식적인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에 대해
-
[인사] 행정안전부 外
◆행정안전부▶공무원노사협력관실 윤동욱▶인사기획관실 천준호▶감사관실 조우만 최두선▶기획조정실 김엽▶조직실 이충선▶인사실 강성기 이강옥 김태훈 김중열 김화진▶정보화전략실 이은영▶지방
-
보사· 노동부· 환경청 업무보고내용
▲의료보험 수가를 외래1인당 1천6백원에서 1천8백원, 입원 1만8천3백원에서 1만9천원으로 올린다. ▲농·어촌주민을 위해 2백25개 보건소장을 모두 의사로 임명한다 (현재는 3
-
대전시민 건강수명 72세 … 전국 2위
대전시가 건강도시로 부상했다. 대전시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1년 지역건강통계’에서 대전시민의 평균 건강수명은 72.85세로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긴것으로 조사됐다고
-
국가안보 심층 기사 좀 더 많았으면
일간지가 없는 일요일 아침에 기다려지는 신문이 ‘중앙SUNDAY’다. 언제부터인가 집을 떠나 여행 중일 때도 인터넷으로 꼭 챙겨 보는 것이 습관이 됐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일간
-
[지역대학 수시모집 가이드] “벤처사관학교 호서대를 주목하라”
현재 1만4000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호서대는 수도권전철(배방역(호서대))과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개통으로 수도권 통학이 한층 편리해 졌다. 사진은 아산캠퍼스 전경
-
[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
젊은 엄마,예비 엄마들에게
적은 체중으로 태어난 아기는 어른이 되어 영양과잉인 환경에서 살게 되면 쉽게 비만해지고, 각종 성인병에 걸리기 쉽다. 영양부족 상태에서 출산된 아기는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는 체질
-
경기도, 노인맞춤형 정서지원서비스 실시
경기도는 노인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사회참여를 이끌어 노인이 활기차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맞춤형 정서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 경기도사회서비스
-
심리·재활치료에도 활용되는 요리·음식
엄마와 함께 요리놀이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 [사진 김수정 기자] 작년 말에 출간된 책 『위로의 밥상(곽재구 외 저)』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 “내 나라 향기는 모르겠는데
-
[탐사르포] 정신장애 앓는 보육원 아이들 (하)
▶ 홍유진 인턴기자 본 기사는 온라인 뉴스 용으로 제작된 2회 시리즈의 탐사보도 기사입니다. 따라서 중앙일보 지면에는 실리지 않습니다. 본 취재는 1월 19일부터 2월 24일까지
-
[We Start] 서초구선 무료 건강검진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남호)가 'We Start'운동에 동참했다. 전국 234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서초구는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건강지
-
다섯명 희생 뒤에야 매뉴얼 지키는 경찰
━ [이슈추적] 진주 무차별 살인범 진주시 아파트 방화·살인 참사 현장에 주민 등이 가져온 하얀 국화가 쌓이고 있다. [연합뉴스] “폭력을 행사하고 경찰에 잡혀갔는데 얼마
-
11개 학부 전공 ‘의과학’ 융합, 3S로 커리큘럼 매 학기 보완
━ [총장 열전] 이훈규 차의과학대 총장 전국의 4년제 대학은 전공이 비슷비슷하다. 수십 가지 전공을 전시해놓고 학생을 기다린다. 전공 특색이 없으면 학생도 행복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