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평] 우리는 준비하고 있는가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을미년(乙未年)이 저물고 있다. 언제나 그렇듯 저물어가는 한 해를 돌아보면 가슴 뿌듯함보다는 아쉬움이 크다. 그래도 나 개인적으로는 다 함께
-
[사설] 미국 제로금리 시대 마감, 정신 차려야 산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마침내 올렸다. 예상대로 0.25%다. 7년 만에 제로금리에서 벗어난 것이다. 반응은 두 갈래다. 일단 1년여를 끌어온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
[중앙시평] 대학 교육이 위기다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지난주 미국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는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진학을 권유하는 랩을 했다. 오바마 여사는 시
-
[디지털 사설] 미국 금리 인상, 올 것이 왔을 뿐이다
결국 미국이 금리를 올렸다. 예상대로 0.25%다. 7년 만에 사실상 제로금리에서 벗어난 것이다. 공은 던져졌고 시장의 대응만 남았다. 일단 1년 여를 끌어온 '불확실성'이 제거됐
-
3억짜리 주택 담보 대출, 내년 2억1000만 → 1억8700만원
정부가 내놓은 새 주택담보대출 가이드라인은 분할상환·고정금리 대출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달라진 대출조건과 이에 따른 예외조항이 많다. 3000만원
-
[라이프 트렌드] ‘금융 주치의’가 최적의 투자 방향 조언
대신증권 직원들이 강의실에서 ‘금융 주치의 MBA’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대신증권]최근 대신증권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92억원과 420억원
-
[라이프 트렌드] 은행 따라 금리 천차만별…연 1.6% 주는 곳 아십니까?
12월이 되니 연말정산이 최대 화두다. 1년 내내 안 쓰다가 연말정산이 언급되는 4분기쯤 돼야 부리나케 체크카드를 꺼내고 현금영수증을 챙긴다. 한도를 채우겠다고 굳이 안 써도 될
-
대신증권 자산관리 서비스
대신증권 직원들이 강의실에서 ‘금융 주치의 MBA’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대신증권]최근 대신증권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92억원과 420억원
-
자유입출금통장 알짜 고르기
12월은 한 해의 수입과 지출을 결산할 때다. 1년간 돈의 흐름을 정리하고 그 결과를 체크한다. 당장 연말정산이 급하다. 기왕이면 몇 만원이라도 더 돌려받아야 한다. 그래서 신용카
-
주택담보대출 가이드라인 Q&A
정부가 내놓은 새 주택담보대출 가이드라인은 분할상환ㆍ고정금리 대출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달라진 대출조건과 이에 따른 예외조항이 많다. 내년에 주택담
-
[Q&A] DTI 높은 대출자, 변동금리 받으면 대출금 깎여
정부가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내놓은 주택담보대출 가이드라인은 큰 틀에서 분할상환ㆍ고정금리 대출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도권은 내년 2월 1일, 지방은 내년 5월 2일
-
[이홍구 칼럼] 정치표류, 그럴수록 중요한 국민의 선택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이 세계 도처에서 흔들리고 있다. 우리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산업화에 더하여 민주화에도 성공하였다는 자부심과 흥분에 들떴던 것이 불
-
비사업용 토지 양도세 중과, 담보대출 원리금 함께 상환
우선 1월부터 비사업용 토지에 양도세 중과제도가 적용된다. 2005년 ‘8·31 부동산대책’을 통해 비사업용토지에 대해 보유 기간과 관계없이 양도 차익의 60%를 세금으로 매기는
-
28일까지 코스닥 투자 주의보
코스닥 시장에 연말 주의보가 발령됐다. 가뜩이나 12월만 되면 코스닥 수익률이 코스피지수에 비해 저조한데다가 올해는 세금 변수까지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주식 양도소득
-
“한국, 세계경제 회복 안 되면 내년 2.6% 성장”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올해 수준에 그친다면 한국의 내년 성장률은 2.6%에 머물 것이라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망이 나왔다. 주요 10개 투자은행이 예측한 한국의 내년 성장
-
세액공제 전환, 담뱃세 인상 … 든든해진 나라 곳간
국세 200조 원 돌파는 당초 예상보다 3년이나 늦어졌다. 저성장 우려 없이 세수가 매년 7~8%대씩 늘어나자 정부는 2012년 국세가 20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
-
[경제] 세계경제 회복안되면 내년 성장률 2.6%에 그쳐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올해 수준에 그친다면 한국의 내년 성장률은 2.6%에 머물 것이라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망이 나왔다. 주요 10개 투자은행이 예측한 한국의 내년 성장
-
[틴틴 경제] 위안화가 새로 편입된 SDR이 뭔가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Q 중국 위안화가 내년 10월부터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에 편입됩니다. 중국 경제의 위상이 한 단계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
각국 언어·문화 융합 교육으로 글로벌 실무 전문가 양성
국제화 시대에 외국어 능력은 필수가 됐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나려면 외국어는 기본, 다양한 문화와 실용학문에 대한 이해도 높아야 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외국어 특성화 대학으
-
‘반퇴 상담’했더니 금융사는 자사 상품 선전만
“우리 회사가 최근 내놨는데 반응이 뜨거운 상품이 있어요.” 본지 기자가 최근 국내 금융회사 4곳에서 직접 자산관리 상담을 받아봤다. 한데 도입부만 달랐을 뿐 결론은 똑같았다. 마
-
반퇴상품 묻자 “1억 없으면 55~63년생은 들 게 없다”
“사실 마땅한 게 없어요.” 지난달 말 서울 여의도의 한 증권사. 은퇴설계 상담을 전담한다는 직원은 “퇴직한 부모님의 노후설계를 상담하고 싶다”는 기자의 말에 난감하다는 표정을 지
-
[사설] 4년 만에 끝난 무역 1조 달러 … 쪼그라드는 수출 한국
어제 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은 밝기는커녕 우울하기까지 했다. ‘사상 첫 세계 6위 수출국 도약’이라고 애써 포장은 했지만 잔뜩 쪼그라든 수출 대한민국의 위상이 그대로 드러났기 때
-
외국 호텔 체크아웃 때, 보증금 취소 영수증 받나요?
A씨는 해외여행 도중 자동현금입출금기(ATM)에서 신용카드로 돈을 찾았다. 때마침 현지인 2명이 인사를 건네 몇 마디 말을 주고 받았는데 숙소에 돌아와 보니 지갑이 없어졌다. “아
-
SC은행 신입사원, 100% 연봉제 적용
SC은행이 올 하반기에 뽑는 신입행원(50명) 전원을 연봉제로 채용키로 했다. SC은행 관계자는 7일 “ 대졸 신입사원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이번에 채용되는 신입행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