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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조선 후기를 움직인 사건들 外
[인문·사회] ● 조선 후기를 움직인 사건들 (신병주 지음, 새문사, 324쪽, 1만7000원) TV나 영화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조선의 왕 묘사는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격동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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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박근혜, 사격장에 가야 한다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1968년 1월 21일은 일요일이었다. 박정희 대통령 가족은 청와대 본관 2층에 살았다. 이틀 전 파주에서 무장공비 무리를 보았다는 신고가 들어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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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1·21 45주년, 안보의식 돌아보자
1968년 1월 21일, 북한 정찰국 소속 무장 게릴라 31명이 청와대 습격 등의 지령을 받고 서울에 침투했다. 이들은 자하문을 통과하던 중 경찰의 불심검문을 받게 되자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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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은하 3호 잔해 보니…미사일용 산화제 썼다
해군이 북한 로켓 ‘은하-3호’ 잔해물을 21일 추가로 인양했다. 사진은 연료통 하단 부위로 추정되는 잔해물. [사진 국방부] 북한이 지난 12일 발사한 장거리 로켓 은하-3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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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공안에 잡힌 기자 "심문실에 쇠사슬·각목…"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문화 정도는?” “중상(中上).” “뭐? 중상학교? 학교 어디 나왔냐고?” “대학원.” “대학원이 뭐야, 그냥 대학으로 해.” 중국 공안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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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는 없다 … 육해공 입체 작전
13일 오후 여수엑스포 행사장 내 디지털갤러리 광장. 관람객들 사이에서 갑자기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자주색 베레모와 선글라스를 쓴 경찰특공대원 5명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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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정은 머리 스타일 닮게 그린 김일성 그림
북한의 후계자 김정은 등장(지난해 9월 28일) 이후 그려진 그림 속의 김일성 머리 스타일(왼쪽)이 김정은(가운데)과 비슷하게 바뀐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끈다. ‘새 조선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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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 5단·특등사수 전윤정 순경 “경찰특공대 여자라고 안 봐줘요”
“여자라고 봐주는 건 전혀 없어요. 남자와 똑같이 훈련받습니다.” 29일 서울의 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서 만난 전윤정(33·여·사진) 순경은 총을 잡느라 굳은살이 박힌 손으로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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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의 비극 하마 학살
올해 1월 16일에 시작된 시리아 민주화 시위는 1000명 넘는 희생자를 내면서 계속되고 있다. 21세기에 전차와 장갑차까지 동원해 시위 군중을 향해 발포하는 일이 버젓이 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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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5월 16일 새벽 5시 … 남산 KBS에서 5·16 공약문 방송한 박종세
13일 박종세씨가 5·16 당시 첫 방송 상황을 회고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 KBS 7호 스튜디오에서의 박종세 아나운서. 이 방에서 5·16 첫 방송을 했다. 운명의 기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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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믿고 경쟁자 우습게 보다 핀란드 경제까지 휘청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지 두 달이 조금 지난 1939년 11월 30일 소련은 핀란드를 침공했다. 소련군은 3200여 대의 전차를 포함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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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믿고 경쟁자 우습게 보다 핀란드 경제까지 휘청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지 두 달이 조금 지난 1939년 11월 30일 소련은 핀란드를 침공했다. 소련군은 3200여 대의 전차를 포함한 46만 명의 보병과 3800여 대의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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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으로 무장한 ‘대테러 전사들’
관련사진 대테러작전 전담팀을 운영하는 한국의 특수부대는 크게 세 곳이다.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707특임대와 해군특수전여단(UDT/SEAL), 그리고 경찰특공대다. 관계자들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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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일간 350쪽 … 피랍 금미호 선장의 유서 같은 일기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 지난 9일 풀려난 금미305호 김대근(54) 선장이 124일의 피랍 기간 동안 써내려간 350쪽 분량의 일기가 공개됐다. 일기엔 금미305호가 해적질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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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선장 몸에서 나온 해군 탄환은 유탄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몸에서 나온 탄환 3발 가운데 1발은 우리 해군이 쏜 유탄으로 확인됐다. 해군 UDT 대원이 해적들을 향해 쏜 총알이 선체에 부닥친 뒤 석 선장의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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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선장 맞은 4발 중 1발 해군 총탄
지난달 26일 오만 살랄라 병원에서 한국 의료진이 2차 수술을 하며 석해균 선장의 몸속에서 꺼낸 총알. 이 총알이 한국 해군이 쏜 오발탄인지 유탄인지는 아직 불명확하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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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강풍 뚫고 10분 만에 15명 구조 … 해경 3009함 김문홍 함장
거친 파도를 이기는 혹독한 훈련, 15명의 조난자를 10분 만에 구한 해경 3009함의 노하우다. 조타실에서 포즈를 취한 김문홍 함장. [해경 제공] ‘뱃사람 리더십’. 그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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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무장 … “경비가 전쟁보다 어려워”
G20 정상회의 행사장인 코엑스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실탄이 장전된 기관단총을 들고 위력순찰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우영 순경, 송호석 경위, 배명우 경사. [김성룡 기자]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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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ssue &] ‘다이하드4’ 사이버 공격, 영화 속에만 있을까
미국 액션영화 ‘다이하드4’를 보면 전직 미국연방수사국(FBI) 요원이 정부 네트워크 전산망을 파괴해 교통·통신·금융·전기 등 국가 공공시설의 네트워크를 손아귀에 넣으면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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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른 대학들이 가르치지 않는 것을 가르친다”
코르볼 총장은 사이클링을 좋아한다. 주말에 자전거를 타며 한 주를 시작할 힘을 얻는다. 신인섭 기자 관련기사 레몽 아롱, 미셸 푸코, 롤랑 바르트가 근무한 프랑스의 3대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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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6·25 발발 3일 만에 서울 빼앗긴 이유
올해로 6·25 전쟁이 발발한 지 60년이 됩니다. 북한군은 38선을 넘어 남침했고 서울은 함락됐습니다. 북한군의 남하를 막기 위해 한강 다리를 끊어야 했습니다. 남쪽으로 끝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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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김신조 루트’ 그후 42년, 그들 따라 이산저산 가봤습니다
겨울 산은 매섭다. 영하 16도 속 간간이 몰아치는 바람이 가슴 속으로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게다가 이름이 덜 알려진, 야구로 치자면 마이너리그급에 속하는 산에는 사람이 쉬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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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사 돋보기] Type-50 ‘따발총’
6·25전쟁에 개입한 중공군은 일명 ‘따발총’을 주요 개인화기로 사용했다. 소련이 1941년 개발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했던 PPSh-41 반자동 기관단총(burp gun)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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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브리핑] 무기에 대해 당신이 알고 싶은 모든 것 外
◆무기에 대해 당신이 알고 싶은 모든 것 2000점이 넘는 영국 왕립 무기박물관의 소장 무기를 들어가며 무기의 역사를 연대기 형태로 정리한 『무기』(DK 『무기』편집위원회·영국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