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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선] 노동개혁 외면하며 청년 표 달라고?
민주노총이 주도하는 전국민중행동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민중총궐기 대회를 열고 있다. 2030 청년의 선택이 중요해지면서 이들을 향한 여야 대선 후보의 구애도 뜨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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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文정부 고용정책 실패…고용세습 완전히 뿌리 뽑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6일 문재인 정부의 고용정책을 비판하며 “청년의 공정한 취업 기회를 박탈하고,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현대판 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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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安 선대위원장 최진석, "차라리 출당" 홍준표 만났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3일 대구 북구 엑스코 인터불고 호텔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측 고위 인사와 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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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민주노총은 큰 해악…강성 귀족노조 혁파할 것”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한국정책학회 주최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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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언론재갈법 최대수혜자는 文…삼척동자도 다 알아" [전문]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금 온 국민의 관심이 대선에 뜨겁게 모이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또 하나의 선거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를 판가름하는 선거라는 사실을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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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내내 일자리 강조한 尹, “강성노조 잡겠다”는 洪…2분 질답에 또다시 ‘맹탕발표회’
“정부의 모든 정책 목표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맞추겠다”(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통령 긴급명령권이라도 발동해 강성 귀족노조 패악을 막겠다”(홍준표 의원) 7일 열린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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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10% 귀족노조 아닌 90% 비노조 위해 노동개혁”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0일 노동분야 정책비전을 발표하면서 “90%에 달하는 비노조 근로자를 위한 따듯한 노동개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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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결점 후보만이 야권승리 쟁취" 대선출마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무결점 후보만이 상대의 부당한 술수와 공작의 빌미를 주지 않고 야권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며 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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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文정부 기대도 없었다···盧정신 가장 배반한건 문재인"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서울 중앙일보 서소문 사옥에서 인터뷰를 갖고 있다. 김 위원장은 "성장담론 없는 진보, 분배담론 없는 보수는 모두 사이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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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노조 없애면 심각한 문제" 윤희숙 "뚱딴지 같은 말"
여야 대선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또 설전을 벌였다. 이번엔 귀족 노조 문제를 두고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윤희숙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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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1호 공약 '노동개혁'…“귀족노조 죽어야 청년 산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13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청년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의 대권주자인 윤희숙 의원은 18일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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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끌어들이자 싸움 커졌다, 윤희숙 불붙인 52시간 논쟁
‘전태일 정신’은 무엇인가. 누가 전태일을 말할 수 있는가. 최근 며칠 정치권에서 벌어진 논쟁의 주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등이 칼자루를 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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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겟돈’ 온다, 돈보다 일자리 택한 현대차 노조
현대자동차 노사가 21일 기본급 동결을 골자로 하는 올해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지난달 13일 현대차 노사 교섭 대표가 울산공장 본관에서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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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겟돈' 조여오는데…완성차업체 노조의 엇갈린 선택
지난 21일 임협 테이블에 마주 앉은 현대차 노사 교섭 대표. 연합뉴스 현대차 노사가 지난 21일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데 이어, 오는 25일 노조 찬반투표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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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종 코로나 뒤에 올 기회, 걷어찰 것인가
한국 경제와 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앓고 있다. 증세가 심상치 않다. 현대·기아차는 국내 공장을 순차적으로 멈춰 세우기 시작했다. 중국산 부품 공급이 끊긴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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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일자리 절박했다…현대차 노조 ‘실리 변신’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10월 15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현대차그룹 미래차 전략 발표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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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통했다…6년 만에 현대차 '실리' 노조위원장 탄생
이상수 현대차 노조 지부장 당선인. [뉴시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도 변화에 대해 수긍한 것 아니겠나." 현대차 노동조합 지부장 선거에서 중도·실리 성향 후보가 405표의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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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이순신 장군한테 곤장 맞을 일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권력의 역량이 드러났다. 정권 성향이 노출됐다. 국정 위기가 만든 풍광이다. 그것은 ‘문재인 정부 사람들’의 민낯이다. 일본의 경제 보복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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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윤상현 “朴 누나라 한 적 없어···친박신당 안간다"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자유한국당 의원)은 ‘친박’의 굴레를 벗을 수 있을까. 그는 한때 친박(친박근혜)의 상징 같은 정치인이었다. 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누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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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공멸위기 '제조업 메카' 창원…민노총은 "일자리 사수 투쟁"
1970년대 경남 창원기계공업단지를 시찰하고 있는 박정희 당시 대통령. [중앙포토] 1973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중화학공업 육성 정책의 하나로 창원을 기계·철강·금속 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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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해찬에 “원고 읽어보라…난독증인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던 중 정부가 북한의 대변인이라는 식의 발언을 하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뒷줄 가운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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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권도전 발표…"무덤에 있어야 할 운동권철학이 국정좌우"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9일 “과거로 퇴행하고 있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되살리겠다”며 자유한국당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한국당 당 대표 출마 선언하는 황교안 전 총리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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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만국의 노동자는 단결하지 못합니다
김광기 경제연구소장·논설위원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집회에 최근 등장한 슬로건이다. 특이하고 흥미롭다. 민노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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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분석] “기득권에 집착하는 계파주의가 배타적 투쟁 낳아”
■ 총파업·경사노위 불참·점거의 일상화, 文 정부와 대립각 세워 ■ 한노총과 갈등·광주형 일자리도 좌초, ‘조폭노조’로 공격받아 ■ 20~30대 가입률 떨어져·조합원 고령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