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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사들 오늘부터 3일간 집단휴진…진료 차질 불가피
박능후(왼쪽)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뉴스1 대한의사협회(의협)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대하며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2차 집단휴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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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 거부 의대생, 추후 구제 반대" 靑청원 10만명 동의
지난 14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반발하여 집회를 열고 있다. 뉴스1 최근 의과대학 학생들 사이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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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 화났다…의사 국가고시 응시자 81.5% "시험 거부 참여"
지난 14일 대구·경북의사회 '의료정책 4대악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총파업 궐기대회'에서 개원의, 전공의, 의대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정부 보건의료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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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 바위가 없다…휴가지 된 유배지, 거문도의 눈물
청정지역이자 어종의 보고 거문도. 하지만 그곳 갯바위는 성한 곳이 없다. 사람이 발 디딤 할 수 있거나 앉아 있을 수 있는 곳이라면 구멍이 나 있다. 그곳에 납이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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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 중 족발 뼈 날아왔다…‘산에 날린 양심’ 한 해 수천t
경기도 안양 삼성산에 버려진 막걸리통. 김홍준 기자 “족발 뼈에 머리를 맞아 절벽에서 추락할 뻔했다.” 그야말로 ‘뼈있는 농담’인 줄 알았다. 전미현(40·파타고니아 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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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수가 사랑한 '자유'···그들이 외친 '자유'는 따로 있었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자유주의란 무엇인가 1960년 4·19 혁명 당시 경찰이 시위대를 진압하고 있다. 4월 19일부터는 교수와 직장인까지 시위에 참여했다.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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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한 달 67만명 발길…북한산에는 '등산적 거리 두기'
“불안하죠. 가족이거나 친한 사람 아니면요.” 지난달 22일 북한산. 서울 마포에서 아내, 두 아이와 함께 온 A씨는 대서문을 지나가고 있었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사람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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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등산사] 코로나19 속 하루 3만명 찾는 이곳…“숨 좀 쉬러 왔다”
이렇게 시작한다. '산은 항상 그곳에 있다'라는 말은 두 가지 뜻을 갖고 있다. '당장 산에 갈 수 있다'와 '상황을 봐서 나중에 갈 수 있다'로. “숨 막히지만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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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까칠한 이란, 이유 있었다···구한말 닮은 아픈 근대사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최근 들어 아랍권은 아라비아만으로, 서구는 걸프로 각각 부른다) 독자 파병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는 이란을 어떻게 달래야 할까. 아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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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렵 적발 줄었지만…프로 중의 프로만 남았다
━ 수렵과 밀렵 사이 밀렵꾼이 쏜 총에 맞아 날개 한쪽이 잘린 천연기념물 흰꼬리수리. 전민규 기자 지난달 충남 논산시 도로변에서 차에 치인 고라니 한 마리가 발견됐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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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셰익스피어와 정치
김환영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정치의 본질은 무엇일까. 석기시대이건 소위 인공지능(AI)과 제4차산업혁명을 운위하는 21세기이건 불변의 정치적 본질이 있을까. 우리는 민주주의에 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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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용변 봉투 낼테니 허용을" vs "80년대로 돌아가자는 거냐"
“용변 봉투라도 낼 테니 백패킹을 허용해 달라.” “엄연히 법이 있는데 예외를 둘 순 없다.” 백패킹이 유행이다. 하지만 웬만하면 불법이다. 논란이다. 백패킹은 배낭(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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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더 키운 천은사 입장료 폐지..."보시했다" vs "돈으로 막았다"
━ [SPECIAL REPORT] 사찰 관람료, 시민단체 vs 조계종 설악산 신흥사 문화재 관람료 영수증. 성인 한 명당 3500원을 내야 한다. 김홍준 기자 언제부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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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있는 문화재 관람료…정부가 차라리 절 땅 사들여라”
━ [SPECIAL REPORT] 사찰 관람료, 시민단체 vs 조계종 신흥사에서 800m 떨어진 산 입구에서 문화재 관람료를 받고 있는 설악산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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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 고장 안동에는 하루 크림치즈빵 5000개 나가는 빵집도 있다
━ 일일오끼 ⑧ 안동 안동구시장 찜닭골목.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형 시장이어서 골목이 깔끔하다. [손민호 기자] 경북 안동에는 독특한 정서가 있다. ‘안동 것’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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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는 하루 크림치즈빵 5000개 나가는 빵집도 있다
━ 일일오끼⑧ 안동 안동의 신흥 인증샷 명소 월영교. 원래 있던 문화재는 아니지만, 국내 최장 길이 목책교(길이 387m)다. [사진 안동시청] 안동 월영교 건너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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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주한미군 입장 바뀌었네…美선 철수론, 北 "이해한다"
미8군 사령부가 있는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의 모습. [사진 뉴스1] 한·미동맹의 상징이었던 주한미군을 놓고 미국과 북한이 과거와는 입장이 반대되는 ‘거꾸로’ 수싸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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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련의 되는 법…세인트죠지 국제의과대 졸업생 초청 간담회
세인트죠지 국제의과대학(St.George’s University, 이하 SGU)은 2012년 SGU 졸업생을 초청해 2월 7일 오후 4시 30분에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낸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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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노인친화 '카네이션 마을'에선 구직걱정 NO!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시 산성동에서 카네이션 마을 탄생을 알리는 현판식이 진행된 후 노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 지난 21일 오후 2시30시쯤 경기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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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달가슴곰 28마리는 추적 불가능
지리산에서 살고 있는 반달가슴곰.[중앙포토]복원 사업을 통해 47마리로 늘어난 지리산의 반달가슴곰 가운데 발신기로 위치 추적이 되지 않는 곰이 28마리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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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턱시도 입고 뻘쭘했던 YS, 청와대 나와 삼각지 다다르자…"기수야, 여기 한강이 가깝데이"
김기수 실장은 “묵묵히 말 없이 사는 게 비서”라며 “이게 마지막 인터뷰일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전국에 안 가본 데가 너무 많고 골프도 못 배웠다. 아름다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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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연구] 김종필 증언록과 현대 정치사의 새 쟁점
[월간중앙] 신화와 전설이 사실 또는 거짓으로 밝혀질 때, 새로운 진실이 오래된 거짓을 대체할 때가 있다. 한국 현대사의 영역에서도 그런 바람이 불고 있다. 연재 풍운아 김종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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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안동국시 - 안동 지방 전통 별미 조밥칼국수
안동국시 상 호 안동국시(한식) 개 업 1999년 주 소 서울 종로구 종로 14(한국무역보험공사 지하) 전 화 02-732-6493 주 차 불가 영 업 오전 11시~오후 10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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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 왜 아무나 와도 되는 자리 됐나
제 나이는 마흔여섯 살입니다. 3·1운동 50주년이던 1969년 3월 1일에 태어났습니다. 처음 이름은 ‘국토통일원’이었지만 지금은 ‘통일부’로 불립니다. 불쑥 인사드린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