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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 자리잡은 「키」전 월남수상|식품가게 주인노릇 중류 생활
75년4월 월남이 공산화되기 직전「사이공」을 탈출하기 위해 미국관리들의 옷자락에 매달리는 수백 명의 「베트남」인을 향해『겁장이』라고 호통을 쳤던 「구엔·카오·키」전「베트남」수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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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간디 수상 고모 정권교체를 주장
인도의 초대 수상「네루」의 여동생이자「인디라·간디」현 수상의 고모인「비자야라크쉬미」역사는 12일 여당인 국민회의당이 너무 오래 집권했으며 이제 정권을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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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동의 여성지도자「이란」의「아쉬라프」공주|「테헤란」에서 윤호미·장홍근 특파원
작년「멕시코」에서 열렸던 세계여성대회의 준비위원장이었고 올해 제2차 세계여성대회를 「이란」에서 열자고 제의, 주목을 끌고 있는「이란」의「아쉬라프」공주(59)는「이란」의 「유엔」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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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집트 민속춤........「벨리·댄서」의 애환
[「카이로」에서 윤호미·장홍근 특파원]붉은 구슬이 수없이 흔들린다. 탐스런 가슴과 풍만한 「히프」를 아슬아슬하게 감싼 붉은 구슬들은 온몸을 뒤흔드는 「리듬」의 떨림에 안개비를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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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혜 양은 「한국의 무궁화」
【뉴요크 3일 합동】미국 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 나라의 기독교도들에게 널리 읽혀 약1백15만부를 발행하는 미국의 기독교계에 관한 월간지 「크리스천·라이프」 3일에 출간된 12월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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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외출 잦은 불 대통령
【파리=주섭일 특파원】「지스카르·데스뎅」불 대통령의 사생활. 그것은 작년 연말 유력지「르·몽드」가 우려를 표시할 만큼 대통령의 지도력에 문제를 제기했고,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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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빈 가장 비표 「리번」없이 입장|범인 문세광 입국서 범행까지
박 대통령 내외 저격 사건의 범인 문세광(23)은 광복절 기념식장에 귀빈을 가장, 비표인 「리번」없이 입장했으며 범행에 사용된 권총은 지난 7월18일 새벽 일본 대판부경남서관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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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잔인…「3년 범행 실마리」 놓고 초긴장|오산 카빈범 이종대 인천 자기 집서 대치
흉악범들은 최후까지 비정했다. 이정수씨 납치 사건 등 3년 동안 엄청난 사건들을 잇달아 저질렀던 희대의 범인은 철모르는 혈육의 가슴에 총을 쏘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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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의 통일의지 절감했다"-「사다트」이집트대통령 여동생 「사키나」여사 내한
『이스라엘로부터 천지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힘과 희망은 무력』이라고 방한중인 「사다트」 현 「이집트」대통령의 여동생 「사키나·엘·사다트」여사(35)는 강조했다. 「팔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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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의 사인에도 의혹
국민은행 갈현동지점 예금주 박두우씨(40·서울서대문구불광동l23의7)약물독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범인으로 검거된 박씨의 정부 김명상씨(42)가 7년전 사별한 두 번째 남편 김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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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은 해도 일할 땐 딴판 당시 백범 김구선생 비서
평양길…앞으로 7일. 첫 남북적십자회담을 위한 평양행채비가 막바지에 들어섰다. 온 국민의 관심을 지닌 한적대표단의 준비도 한창. 평양길은 일찌기 김구·김령직씨 등이 1948년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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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간과 생활
세계 8억 축구 「팬」이 흠모하는 축구황제 「펠레」. 「펠레」의 전성시대는 지났지만 그는 축구에 신화적인 존재임에 틀림없다. 그가 작년 「팬」등이 울부짖고 대통령이 그렇게도 만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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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 기동대 내무반 점거|심야 만취 순경 카빈 난사 소동
23일 10시5분쯤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학교 구내 서울시경 제1기동대 204호 내무반에 기동대 2중대 소속 고명준 순경(27)이 술을 마시고 들어가 카빈 3백여 발을 쏘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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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반공 대회 개막
【마닐라21일 로이터 동화】한국을 비롯한 세계42개국2백여 대표가 참석한가운데 세계반공연맹(WACL) 및 아시아 민족반공연맹(APACL) 이 주최하는 반공대회가 22일 「페르디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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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트럭에 역상
17일 하오 4시3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 입체교차로 앞길을 건너던 연희 국민교 1학년 조현군(7·연희동292 이광자씨의 강남)이 서교동 쪽으로 달리던 6관구 헌병대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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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개스 중독사
9일상오8시쯤 서울동대문구 답십리2동17 박성환씨(45) 집에 세들어살던 이보연씨(25·페인트업자)와 여동생 이연실양(8·답십리 국민교2년)이 연탄 「개스」에중독, 숨졌다. 같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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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의 비의 ③ -김동리론-
이리하여 「마리아」와성기의 비극은 극히 인간적인 비극이 된다. 역마민(살)이나 계연의 왼쪽 귓바퀴 위의 사마귀나 사반 어머니의 「칼날같이 좁고 뾰족하게 흘러붙은」귓밥 (수주)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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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의부딸을 살해
9일 서울종로서는 지난 5일 밤 실종되었던 박영석(52·전기청부업·종로구신교동17의18)씨의 3녀 경자(9·청운국민교3년)양이 계모 권순애(46) 여인과 권여인의 이종동생 김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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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조국에|「로스앤젤레스」의 안도산 유족
『내가 죽으면 그분의 묘가 있는 한국에 돌아가 묻히고 싶습니다.』- 중증인 심장병으로 신음하고 있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미망인 이혜련(84) 여사는 돌아가 영원히 쉴 곳은 한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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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달은 친족 살해 그 문제점
요즘 도하 각 신문에서는 끔찍한 살인사건이 연달아 보도되고 있다. 부자 또는 형제간 살인 사건·소실에 의한 지덕영씨 피살사건 등은 서양 사회에 보다 동양 사회에서 훨씬 크게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