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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물 반 연어 반 '콜스키 반도'…볼가강선 100kg급 메기가 펄쩍
보통 볼가 강에서는 큰 물고기들을 많이 낚을 수 있어 3~5kg 정도의 물고기는 ‘피라미’ 축에 들 정도다. [로리 이미지] 무르만스크 공항에선 런던서 날아오는 보잉-767 전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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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부리 만들기 당황하지 말고~ 불고기참치로 '끝'
일본 요리는 ‘눈으로 먹는 요리’라고 불릴 정도로 음식과 담는 모양새가 화려하다. 하지만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맛 자체는 담백한 편이다. 조미료나 향신료는 적게 사용하고, 재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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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브리핑]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外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treeclub.com) 야외수영장에 있는 ‘오아시스 레스토랑’에서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디너 뷔페를 판매한다. 참 숯으로 구운 소 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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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시추카' 높이 쌓은 고명 … 초여름 후지산을 후루룩
『미식 예찬』을 쓴 18세기 프랑스의 정치가이자 미식가인 브리야 샤바랭은 “새로운 음식의 발견은 인류의 행복이며 천체의 발견 이상 가는 일”이라고 말했다. 미처 몰랐던 이국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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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와 띠뽀리를 맛있다 싶은 만큼 섞어서 끓이면 끝~
1 비빔국수와 김밥 역시 굉장히 맛있다. 서울에 살고 있는, 국수를 좋아하는 친구로부터 들려온 소식 하나. “야, 요즘 동네마다 국숫집 엄청 늘어나고 있다. 덕분에 간단하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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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삼계탕엔 곰탕 3배 콜레스테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식품업체를 다니는 우상원(54·서울 영등포구)씨는 요즘 날마다 보양식이다. 지난 초복 전날에는 구내식당 점심 식사로 삼계탕이 나오더니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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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통영 염개 바다체험축제 22일
경남 통영시는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고 조개도 파는 갯벌체험 축제인 ‘제8회 염개 바다체험축제’를 22일 한산도 대고포·소고포 마을에서 연다. 축제는 맨손으로 장어·숭어 잡기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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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30) 처음 맞부딪친 현장
1960년대 초 전북 군산 금암동에 있던 동부 위탁판매장. 인근에서 잡힌 수산물을 거래하는 장소였다. [사진 수협중앙회] 1967년 아버지는 6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고 정치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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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고깃집·호프집 자리에 ‘김·떡·순’ 가게 속속
1,2 13일 서울 홍익대 앞 ‘떡볶이 골목’. 가게들이 자그마한 데 비해 입소문을 널리 타 30분 이상 줄지어 기다리기 일쑤다. 떡볶이 프랜차이즈도 많아지고 있다. 3 서울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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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고깃집·호프집 자리에 '김·떡·순' 가게 속속
13일 서울 홍익대 앞 ?떡볶이 골목?. 가게들이 자그마한 데 비해 입소문을 널리 타 30분 이상 줄지어 기다리기 일쑤다. 떡볶이 프랜차이즈도 많아지고 있다 김밥·떡볶이·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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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롯데호텔월드, ‘키자니아 패키지’ 판매 外
●롯데호텔월드(www.lottehotelworld.com)가 오는 29일까지 ‘키자니아 패키지’를 판매한다. 디럭스룸 1박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2인 가족권 1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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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년 전통 선지국밥 먹고 … 인삼물로 발 씻고 …
현재 문화관광 시장은 전국에 9개가 있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이 각 재래시장의 역사와 특징을 고려해 선정했다. 후한 인심은 물론이고 고유의 문화와 역사가 재래시장마다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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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 피로회복•스테미너에 좋은 식품은?
몸이 유난히 피곤하고 기운이 떨어지는 여름이 다가왔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는 날씨로 체력이 더 빨리 소진되는 것은 물론 우중충한 장마의 연속으로 면역력과 신체리듬이 깨지기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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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호텔서 즐기는 야외 바비큐
트인 야외에서 하는 식사는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초록이 싱그러운 야외 정원이나 시원한 풀사이드에서라면 더욱 그렇다. 참숯에 구운 육질 좋은 바비큐와 해산물,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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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를 위한 모임 | 화요만찬 ③ 제철음식
제철 재료만 잘 먹어도 보약이 필요 없다고 한다. 특히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사철 다양한 식재료가 넘쳐난다. 이 제철 재료들을 어떻게 하면 잘 먹을 수 있을까. ‘화요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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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못난 놈, 맛난 놈 … 아귀의 변신
아귀의 다른 이름은 아구어(餓口魚), 즉 ‘굶주린 입을 가진 생선’이다. 몸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입이 큰 데다 배를 갈라보면 갖가지 생선이 들어 있어 어민들이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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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도사 문어
문어의 자식 사랑은 지극하다. 후손을 잇기 위해 딱 한 번 사랑을 나누고 3~4년의 짧은 삶을 마친다. 짝짓기를 한 암놈은 수천~수만 개의 알을 낳은 뒤 새끼가 부화할 때까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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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특산물 간식 주문 ‘클릭 클릭’
천안은 호두보다 호두과자가 더 유명하다. 당연한 말 같지만 특산물보다 그것으로 만든 간식이 유명한 곳이다. 강릉은 오징어가 유명하고, 풍천은 장어가 유명하다. 그런데 오징어빵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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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허리·무릎 자주 시리고, 성기능 약해졌다면…추천 식품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한의학은 4라는 숫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 모든 사람을 태양인ㆍ태음인ㆍ소양인ㆍ소음인 등 사상 체질로 분류한다. 한방하면 먼저 떠오르는 보약도 한의사들은 보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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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나들이 계획중이라면 …
따스한 햇살과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이 얼굴을 간질이고 그릴 위에서 익어가는 바비큐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눈과 입이 즐거운 야외 바비큐장을 둘러봤다. 셰프가 구워주는 바비큐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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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아프간 수렁에 빠질 각오 돼 있나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이다. 아프간에 가 있는 민간인 위주의 지역재건팀(PRT) 규모를 25명에서 130명으로 늘리면서 이들의 안전을 담당할 보호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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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창훈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⑬ 해대리(海大 ·붕장어)
눈이 크고 배 안이 검은 색이다. 맛이 좋다.손암 정약전 선생의 설명은 달랑 이것뿐이다. 꼼꼼하신 양반이 왜 이러셨을까. 더구나 '맛이 좋다'고까지 하셨는데 말이다. 이거 이상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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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슬한 밥 위 노릇한 장어, 이렇게 복날은 간다
“이 세상에 장어를 대신할 수 있는 음식은 아무것도 없다.”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그의 작품 ‘해변의 카프카’에서 장어를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고등어가 없다면 꽁치를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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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식 기자의 ‘사람·풍경’] 함평 주포 ‘동네아들’ 박인천 경사
여름 뙤약볕에 포도 익기 좋은 날이었다. 일흔이 넘은 점순(가명) 할매는 포도밭에서 날품팔이를 했다. 남편이 먼저 가서, 할매들은 대개 혼자 산다. 자기 땅이 없으니까 남의 논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