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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 칼럼] 노사 간 대타협과 코포라티즘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정치학 조기 대선의 결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정부가 해결해야 할 우선순위가 높은 주요 의제들 가운데서 노동문제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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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건설산업대상] 자연과 공존하는 다양한 개발 호재, 용산역·신용산역 초역세권
주상복합부문 대상 서울 용산공원 인근에 들어서는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조감도 주상복합부문 대상을 받은 효성의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다양한 개발 호재 속 자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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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건설산업대상] 자연과 어우러진 그린 하우스 사물인터넷 활용한 스마트 홈
친환경 건설 트렌드 올해 주택·건설업계가 보여준 친환경 건설의 지향점은 크게 두 가지로 꼽을 수 있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특화 설계와 최첨단 에너지 절감 기술로 주거 쾌적성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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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도심 여행? 남중국해 가면 생각이 달라질 걸
s 아무리 왕가위 감독 영화의 광팬이고 신발을 싸게 사는 데 꽂힌 ‘쇼퍼홀릭’이라도 한여름 홍콩 도심에서 이틀만 지내도 심신이 지친다. 거리마다 꽉꽉 들어찬 인파와 2층 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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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중장년층 스몸비(스마트폰)' 가장 많이 늘었다
50대 이상 중장년층 ‘스몸비’(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느라 주변을 살피지 않는 사람들. ‘스마트폰’과 ‘좀비’를 조합한 말)가 다른 세대보다 더 빨리 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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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통일은 한반도 모든 분야 최상의 조합 만드는 건축
한반도 평화 만들기홍석현 지음, 나남 한반도의 평화에 대해 천착한 글들이 많다. 다양한 접근법을 택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 만들기』는 저자가 30여 년간 정부 안과 밖의 의사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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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브릿지 청담, 작가 아이킴과 '아트 프로젝트 2' 콜라보
디브릿지 청담에서 아트 프로젝트 2를 베란다 아이킴(김정한작가) 과 함께 선보이려 한다 . 성수동에 있는 낡은 공장, 얼핏 보면 버려진 건물 같지만, 엄연히 ‘베란다 인더스트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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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를 이끌어갈 이름, 미쟝센영화제 수상자 4인 인터뷰
[매거진M] 장르적 쾌감이 가득한 단편영화의 축제.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6월 29일~7월 5일)가 막을 내렸다. 올해 총 1163편의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되었으며,7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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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세계 각국의 원전 정책
세계 각국의 원자력 정책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기점으로 크게 변하고 있다. 사고 이전에는 세계 각국의 원자력 에너지를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안 에너지로서 석유에 비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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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파란색 물고기떼, 가로수길 하늘을 날다
강남구 ‘블루피쉬’ 풍선 설치 서울의 도심 한복판에 거리를 헤엄치는 파란 물고기 떼가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강남구가 신사동 가로수길에 물고기 풍선인 ‘블루피쉬’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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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쁜 2달, 문재인 외교에 숨은 'DJ 코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10일 취임 이후 주요국 특사파견→미국 순방→독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 단기·속성으로 정상외교에 입문했다. 두달 동안 숨가쁘게 진행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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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민주주의와 국제주의 동행 이끄는 한·미 동맹
이홍구 전 국무총리·중앙일보 고문 오늘의 세계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이번 위기는 아마도 두 번의 세계대전으로 파편화되고 동서 냉전으로 진영화되었던 20세기의 집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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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쉬운 것부터 하자” 이산 상봉 등 4대 제안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옛 베를린시청 내 베어홀에서 ‘7·6 베를린 구상’을 밝히고 있다. 쾨르버 재단 초청으로 연단에 선 문 대통령은 한반도비핵화와 평화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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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스키 타다 내려와 호수에 풍덩 … 계절이 공존하는 곳
━ 유럽 소도시 여행 ③ 첼암제 잘츠부르크주의 소도시 첼암제. 호수 옆 도시라는 이름 그대로 둘레 11㎞의 호수를 품고 있다.[사진 잘츠부르크 관광청]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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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산 효과 제로 … 셰일 석유의 포로 된 국제 유가
지난달 중순 아프리카 북서부 대서양 해상에 초대형 유조선(수퍼탱커) ‘사이크’호가 한동안 떠 있었다. 총 길이 330m의 거대한 유조선은 북해산 원유 200만 배럴을 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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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신베를린선언 승부수 배경과 의미
독일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6일 북한을 향해 승부수를 띄웠다. 승부수의 핵심은 사실상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에게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한 '베를린 구상'이었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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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베를린 연설'…"베를린서 시작된 냉전의 해체, 서울·평양에서 완성"
문재인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구 베를린 시청 건물에서 '신 한반도 평화 비전'을 발표한 가운데 독일을 향한 메시지도 내놨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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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 대통령의 ‘신(新) 베를린 선언’
독일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베를린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에서 ‘신(新) 베를린 선언’을 발표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독일 국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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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지랄발광 17세' 헤일리 스테인펠드
[매거진M] ‘지랄발광 17세’(6월 28일 개봉, 켈리 프레몬 감독)에서 발칙한 10대 네이딘으로 분한 연기 천재헤일리 스테인펠드(21)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키워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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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만난 문재인 "북한 미사일 도발…G20 공동의지 표명해야" (전문)
메르켈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과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5일(현지시간) 만찬 형식의 정상회담을 통해 첫만남을 가졌다. 정상회담 후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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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러시아와 ‘한반도 로드맵’ 발표 … 북한 레드라인 안 넘었다고 보는 듯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성공 선언에도 불구하고 밖으로 드러난 중국의 입장은 초강경 조치를 예고한 미국과는 사뭇 다르다. 각국에 냉정과 자제를 호소하며 여전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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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들고 돌아온 효리 “컬러 걷어낸 어두운 내면 담아”
이효리(38·사진)가 돌아왔다. 4년만의 앨범을 발표하며 예능 활동도 재개했다. 음악 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의 핫 아이콘으로, 지난 20년간 한시도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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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산해도 떨어지는 국제유가, 주범은?
지난달 중순 아프리카 북서부 대서양 해상에 초대형 유조선(수퍼탱커) ‘사이크’호가 한동안 떠 있었다. 유럽인들의 휴가지로 유명한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에서 남쪽으로 850㎞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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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산에서 스키, 오후엔 호수서 수영하는 이곳!
잘츠부르크주의 소도시 첼암제. 호수 옆 도시라는 이름 그대로 둘레 11km의 호수를 품고 있다. 짬짜면. 한여름이 오기 직전인 6월 마지막주 오스트리아의 작은 도시 첼암제(Z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