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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외상내한
「하비브·부르기바」2세「튀니지」외상이 최규하외무장관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키위해 항로 내한했다. 「부르기바」2세외상은 4일간 머무르면서 박대통령·정총리·최외무장관등 정부고위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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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감기 약
○…옛날 한 임금이 겉치례를 몹시 좋아한 덕분에 20세기에 사는 현대인도 감히 입기 어려운, 보이지 않는 옷을 입고 별거숭이로 백성 앞에 섰다는 웃지 못할 얘기가 있다. 어제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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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AP동화=본사특약|불타는「파키스탄」|반독재 항쟁 4개월…공포의 현지
「파키스탄」의 정치적혼든이 좀처럼 가시지않고있다.「아유브·칸」대통령의 「부출마선언」(2월 21일)에도 불구하고 「파키스탄」은 전국적으로 노동자들의 파업과 학생의 「데모」가 난동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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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문화협동체」창설|불어사용 30개국 회의
「유럽」북미「아프리카」「아시아」4대륙의 30개 불어사용국가들이 지난주 서「아프리카」「니제르」공화국의 수도「니아메」에 모여 상호간의 문화협조를 증진시키기 위한 기구로「불문화협동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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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회담 주초실칠토의의 개시
【파리18일AP특전동화】미국·월남·월맹및「베트콩」대표들은 18일하오6시30분 (한국시간) 이곳에서 개막된 역사적인 「파피」 확대평화회담제1차회의에서 앞으로의회의장소,용어,회의참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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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회담|일부절차문제·합의
【파리5일AP동화】미국과월맹은 「파리」확대평화회담제1차회의의 개최를 둘러싼 절차문제에관해 원칙적인합의를한 것으로 5일 전해졌다. 미대표단부대표 「사이러스·밴스」 대사와월맹대표단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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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문학
「스웨덴」한림원은 67연도「노벨」문학상을 「미겔·안헬·아스투리아스」(Miguel Angel Asturias)에게 수여했다. 하림원이 그에게준 찬사는 『국민적 개체성과 「인디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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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의 새 시대|국제동양학자대회를 다녀와서-유홍열
나는 지난 8월13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열린 제27회 국제동양학자대회에서 참석하고 28일 귀국하였다. 이 국제동양학자대회는 1873년부터 개최되어 처음에는 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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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의 한국학자들
○…『「쇼크」를 받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수 성락응 박사는 말했다. 『10년 전에 일본의 생화학회에 참석한 일이 있었습니다만 그 동안 이토록 장족의 발전을 쌓았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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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바다의 공룡 「폴라리스」 핵잠함|괌도=임상재 특파원 카미아미아호 동승기
「괌」도는 미국이 갖고있는 4개 「폴라리스」 핵잠수함 기지의 하나이다. 다른 3개지는 미 본토 「사우스·캐롤라이너」주 「찰스톤」과 「스페인」 영국 등에 있다. 예로부터 태평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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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주교
현대는 결정적으로 새로운 것의 시대이다. 이 새로운 것의 정신은 부단히 전통사회에 도전하며 그것을 파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적응해야하는 현대 「가톨릭」은 어느 때 없던 진통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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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랑제|인도인 「링감」씨
제5차 동양 및 동남아 「라이언즈」 대회에 인도인으로서 일본 대표로 참석한 「링감」 (50)씨는 작년에 한국에 들렀을 때보다 『서울이 많이 변했다』고 놀라운 표정을 지었다. 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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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공∼마닐라|박 대통령 등정 이모저모
박 대통령은 이번 여행기간 중 「마닐라」 월남 참전 7개국 정상 회담 본회의에서 행할 기조 연설을 비롯하여 출발·도착 성명, 여기에 주월 국군들 앞에서 말할 즉석 연설 등을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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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얌체」의 나라
같은 말이지만 「염치」와 「얌체」는 아주 다른 말이다. 일본친구들은 어느 쪽이내 하면 「염치」가 아니라 「얌체」에 속한다. 이에 해당되는 일본말이 없어 좀 섭섭하지만, 아마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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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지역 각료회의 준비 이모저모|출영도 ABC로|개회식 입장 땐「도라지 타령」
외무부는 이번 아시아·태평양지역 각료회회에서 한국의 외교적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륵 정부각부처와 더불어 회의준비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외상급 각료들의 모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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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 중국어책임자|「라이·리엔」박사 부처입경
「유엔」 본부사무국 중국어부문책임자「라이· 리엔」(61) 씨가26일하오5시30분 대한항공 「코니」기편으로 부인과함께 내한했다. 13년간 「유엔」에서 일하고있는 「라이」씨는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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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폭동|인도의 언어 폭동 힌디어 공용 못한 채
인도는 식량의 극빈자요, 언어의 백만장자다. 공용어「힌디」와 보조공용어 영어 외에 방언이 2백이 넘고「아시아」·「유럽」의 외래어만도 30이 더된다. 열차나 비행기를 타고 수도「뉴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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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외교의 나라」룩셈부르크-장덕상 특파원
「룩셈부르크」는 불란서 서독 및「벨기에」사이에 끼여 있는 면적 2천6백평방「킬로」, 인구 32만5천의 아주 작은 나라로 남북한의 90분의1 밖에 안 되고 인구도 남한의 90분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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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외교의 나라」룩셈부르크-장덕상 특파원
「룩셈부르크」는 불란서 서독 및「벨기에」사이에 끼여 있는 면적 2천6백평방「킬로」, 인구 32만5천의 아주 작은 나라로 남북한의 90분의1 밖에 안 되고 인구도 남한의 90분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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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유감
모든 길조는 동전과 같아서, 좋은 겉과 궂은 속이 있다. 나라의 자랑에 네 가지가 있고, 그 하나하나는 겨레가 모두 경계해야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내일이 개천절이니 우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