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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중국 땅?' 사드는 작은 파편이었을 뿐이다!
한국은 사실상 중국의 일부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들었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이 발언은 우리 귀를 의심케 한다. 한국을 생각하는 그들의 속내가 어떠한 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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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으려면
김병연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유력 대선후보들은 한국의 동의 없는 미국의 대북 선제공격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러나 다음 한국 대통령이 선제공격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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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선거가 내일이면? 文 44.1%, 安 35.9%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대선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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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한·미 FTA 리폼” … 재협상 아닌 부분 손질 요구인 듯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18일 오전 일본으로 떠나기에 앞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환율조작국 지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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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한미 FTA 개선 필요성 언급,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8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오전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에서 행한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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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 펜스의 강경 메시지, 북한은 새겨 들어라
중국 체면을 봐서 유연한 입장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과는 달리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대북 메시지는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단호했다. 펜스 부통령은 어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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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기소] "결백하다는 朴, 누가 구해준다는 망상 가진 듯"
검찰이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기며, 6개월에 걸친 국정농단 수사를 마무리지었다. 이런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이 지난달 말 영장실질심사에서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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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불황에…‘디벨로퍼’로 보폭 넓히는 건설업계
경기도 용인에 들어설 시니어 전용 주택 '스프링카운티 자이'. GS건설이 직접 임대운영에 뛰어든다. [사진 GS건설] 아파트 브랜드 ‘자이’로 유명한 GS건설은 지난해 10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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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틸러슨과 中 양제츠, 북핵 등 한반도 상황 논의
양제츠(楊潔篪) 중국 국무위원이 16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중국 외교부는 이날 오후 홈페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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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권 안정과 국가 발전이 핵심이익"
“국가안보는 주로 국가이익, 특히 핵심이익을 수호하는 것이다. 나라의 존망, 정권의 공고, 강국 발전과 관련된 주권 국가로서 침범당할 수 없는 마지노선이 곧 핵심 이익이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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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단단해진 안철수, 목소리·글씨체·스킨십 다 바꿨다
━ 안철수 후보가 걸어온 길 “쉽지 않은 질문을 하겠습니다.” “씹지 않는 질문을 해주세요.” 요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자주 구사하는 이른바 ‘아재 개그’다. 지난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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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이 통신비 내릴까…文 ‘기본료 폐지’에 安 ‘제로레이팅’ 맞불
━ 실효성 논란 불거진 통신료 인하 공약 대선 시즌만 되면 출렁이는 곳이 바로 이동통신 시장이다. 후보마다 가계 통신비 인하를 명목으로 각종 통신요금 정책을 쏟아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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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고립’서 ‘관여’로 전환, 긴장 해소할 기회 삼아야
━ 북 태양절 이후, 위기의 한반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참석해 환호하는 군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AP=뉴시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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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이라는 이유로 철거됐던 '세월호 3주기 추모 현수막'
충남 서산지역 시민단체가 준비한 세월호 참사 3주기 행사 안내 현수막이 ‘불법’이라는 이유로 철거됐다가 다시 설치됐다. 충남 서산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오후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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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문재인 후보 측 "안철수 후보, 사립유치원 편들었다"?
“대형 단설유치원에 대해서는 자제하고, 지금 현재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독립운영을 보장하고, 시설 특성과 그에 따른 운영 인정할 겁니다.”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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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들 ‘직원과 함께 성장’ 선언
유엔(UN)의 ‘중소기업의 날(MSMEs Day·Micro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Day)’ 제정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중소·중견기업들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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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제약기업] 연구개발 자금력 든든 개방형 혁신 체질 튼튼 글로벌 신약 개발 선봉
승부수는 해외 임상시험 세계 1위 제약기업인 노바티스의 연 매출액은 60조원에 이른다. 국내 1위인 유한양행은 1조원이 조금 넘는 수준에 그친다. 60배에 가까운 차이는 ‘연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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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중소기업의 날 제정…중견ㆍ중소기업 "기업문화 혁신할 것”
유엔(UN)의 ‘중소기업의 날(MSMEs DayㆍMicro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Day)’ 제정을 계기로 국내에서는 중견ㆍ중소기업들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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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1개 물질 등록에 평균 1억 … ‘화평법’에 중소기업 ‘억소리’
━ 화평법 시행 후폭풍 화학물질 제조·수입업체인 A사는 지난해까지 9개의 화학물질을 취급했다. 미생물과 화학물질을 조합해 흰개미나 좀나방, 곰팡이와 같이 건축물에 해를 입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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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 중앙일보 박근혜 구속 … 이제 과거는 넘기고 미래를 보자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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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다 털어도…화평법 시행에 화학물질 생산 포기하는 업체들
화학물질 제조·수입업체인 A사는 지난해까지 9개의 화학물질을 취급했다. 미생물과 화학물질을 조합해 흰개미나 좀나방, 곰팡이와 같이 건축물에 해를 입히는 유해균충을 막는 물질을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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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길도 발밑에서’ 글씨 선물 … 미국과 무역 전면전 피한 시진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 팜비치 마라라고에서 함께 산책하고 있다. [팜비치 AP=뉴시스] “구 층 누각도 흙더미로 짓고, 천 리 길도 발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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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특파원이 본 미중 회담 결산
“九層之臺起於累土 千里之行始於足下” (구층누각도 흙더미로 짓고, 천리길도 발밑에서 시작한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이 6일 저녁(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 만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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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가 먼저 부유해져야 vs 마오쩌둥 시대로 돌아가자
━ [전직 黨校 교수가 쓰는 중국공산당 이야기] 민주사회주의 논쟁 ‘Impossible is Nothing’이라고 쓰여진 중국 상하이의 한 스포츠용품 매장 앞에 노숙자가 웅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