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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호랑이·부화 못하는 알…근친교배, 동물교류로 막는다
전북 전주동물원에서 2016년 국제 멸종위기종 1급인 시베리아 호랑이 쌍둥이가 암컷 수호(10살)와 수컷 호강(13살) 사이에서 태어났다. 전주 동물원에서는 조상세대의 근친교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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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베이징대 총장의 ‘뼈아픈 사과문’을 보면서
장세정 논설위원 탄생 200주년(5일)을 맞은 카를 마르크스는 중국과 중국인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광과 상처를 동시에 안겨준 인물이다. 마르크스 혁명론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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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조양호 회장 부인 이명희 "폭언 안했다" A4 5장 해명
[사진 JTBC 뉴스룸 캡처] 한진그룹이 9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과 관련해 쏟아지고 있는 각종 ‘갑질’ 의혹 등에 대해 장문의 해명자료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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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교과서용 한자 잘못 읽은 베이징대 총장의 사과문
중국 최고 명문대학인 베이징대 린젠화(林建華) 총장이 지난 4일 열린 개교 120주년 기념식에서 중국 중학생용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인 홍곡(鴻鵠·큰 기러기와 고니)을 홍호(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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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장, 수전노 용어 만든 언어 마술사 후한의 마원
━ [더,오래] 김준태의 후반전(6) 마원(馬援) 초상화. [그림 김준태] “저 노인 참으로 대단하구나!” 갑옷을 입고 말을 내달리는 그를 보고 황제는 감탄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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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소년 대장이 흘린 피, 메이지 유신의 씨앗이 되다
━ [장상인의 일본 탐구] 일본 최초 무장봉기 이끈 아마쿠사 시로 아마쿠사 시로의 모습을 재현한 영상. [사진 장상인] 일본 규슈의 구마모토(熊本)현 서쪽에 아마쿠사(天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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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하는 역이민 동포들, 현지인과 갈등 해결이 숙제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6) 양평 큰고니 [사진 김성주] 봄이 돌아오니 철새들이 가고 있다. 지난 4일 양평에서는 시베리아로 돌아가는 큰고니를 비롯한 철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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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호수’ 변신한 세미원 … 몽골 가기 전 269마리 휴식
12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팔당호 옆에 있는 꽃과 물의 정원 ‘세미원’. 200여 마리의 백조(큰고니)가 유유히 헤엄치며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틈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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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호수’로 변한 양평 팔당호 세미원…최초의 장관 연출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 세미원이 1주일 전부터 ‘백조의 호수’로 변했다. 사상 최초로 200여 마리의 백조가 날아와 집단으로 머물며 진귀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 윤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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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진짜 직업은 '매사냥꾼'…청도군청 7급 공무원 이기복씨
━ 30년 이상 매사냥 전통 잇고 있는 이기복씨 매를 들고 있는 이기복 응사. 청도=김정석기자 "우와~!" 퍼덕이는 꿩 한 마리를 발견한 매가 순식간에 허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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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국제장애인스포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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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다고 한 번만 빌어라’는 히데요시 거부하고 할복한 센노리큐 “당신은 내 다도를 범접 못한다”
━ [장상인의 일본 탐구] 사카이에서 만난 차 문화 말차를 대나무 막대로 저어 거품을 내는 일본 여성. 국경선을 의미하는 사카이(堺)를 다녀왔다. 오사카(大阪)와 맞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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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독수리5형제의 실제 독수리는 몇명?...독수리 문화 엿보기
독수리 5형제 모습. 오른쪽 위쪽의 독수리 5형제 중 제일 왼쪽부터 제비, 부엉이, 독수리, 고니 혹은 백조, 콘도르를 형상화 한 복장을 입고 있다. [중앙포토] 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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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1등 못하니까 괜찮다?…공로에 보답하지 못하는 나라
━ 유성운의 역사정치⑪ 영화 '명량' [중앙포토] “임진년 서행(西行)할 당시에 호종했던 사람들에게 녹훈할 것을 전교하였는데 이제 왜적도 몰아내고 명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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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배신자를 용서하지 않았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세관 앞.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 켈리 오브라이언은 손에 쥔 얼굴 사진과 입국 대기자들을 번갈아 보며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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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하늘의 편지 쌓인 듯 … 홋카이도 설국에서 노는 법
홋카이도 대지가 순백의 눈으로 덮였다. 한겨울 홋카이도를 찾는 여행자가 갈망하는 풍경이다. 도카치평원 뒤로 도카치연봉이 드러났다. 겨울은 전통적인 여행 비수기다. 하지만 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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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린 편지 쌓인 듯…순백의 설국에서 노는 법
홋카이도 대지가 순백의 눈으로 덮였다. 한겨울 홋카이도를 찾는 여행자가 갈망하는 풍경이다. 홋카이도 중부를 종단하는 도카치연봉이 드러났다. 겨울은 전통적인 여행 비수기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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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신선하다 ‘아프로 아시안 뽕짝’의 구성진 리듬
성기완, 한여름, 아미두 디아바테는 ‘아프로 아시안 싸운드 액트’(앗싸)를 결성해 첫 음반 ‘트레 봉봉’을 내놓았다. 록, 국악, 민요 등 각기 다른 음악이 한데 아우러져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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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급변사태시 중국이 핵시설 접수? '한반도 분할안' 보니
[차이나 인사이트] 한반도 분할의 역사와 중국의 남포~원산 구상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가 한반도 비핵화로 직결될 것 같지는 않다. 갈 길이 멀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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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신선하다 '아프로 아시안 뽕짝'의 구성진 조합
'아프로 아시안 싸운드 액트'를 결성한 성기완, 한여름, 아미두 디아바테. 각각 록밴드, 국악, 서아프리카 음악 등 전공 분야는 다르지만 서로 다른 매력을 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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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이 이한열 역할 자처한 것부터 기적”
장준환 감독은 ’영화 ‘1987’을 본 관객들에게 당신이 바로 이 시대의 주인공이라고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1987년 민주화 열기를 담은 영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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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캐스팅, '1987'이 겪은 기적 중 하나" 장준환 감독
영화 '1987'의 장준환 감독은 "같이 일한 스태프와 배우들, 영화 속 모든 실존 인물들과 유가족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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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부러져 고속도로에 앉아있던 고니…차량 두 대 추돌
29일 오후 경기 광주시 중부고속도로 중부3터널 인근에서 고니로 추정되는 조류가 나타나 차량 2대가 추돌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고니 추정 조류. [독자 송영훈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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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와 함께 나는 한탄강 재두루미
━ WIDE SHOT 재두루미 어미와 새끼가 함께 한탄강 위를 날고 있다. 눈 주위가 붉은 게 어미다. 두루미는 정수리에 붉은 반점이 있어 단정학(丹頂鶴)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