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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예산안 절상심의(3)|팽창 거듭하는 세출
새해예산안에 계상된 재정투융자는 2천58억 원으로 규모 면에서는 올해보다 13·8%(추경포함)가 늘어남으로써 세출예산에서 가장 적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봉급 및 연금이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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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예산과세제|정부안의골자와변동폭|직세조정·간세중과의 세제개혁|3차계획 재정수요 충족꾀해
내년부터 시작되는 제3차 5개년계획기간중 징세행정의 「바이블」이될 세제개혁안이 23일 하오 청와대 정부·여당연석회의에서 정부최종안으로확정, 9월 정기국회에 제출된다. 지난 1월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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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과 소득분배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은 지난 19일 하오「경제성장과 소득분배의 문제」에 관한 「세미나」를 가졌다. 다음은 그 요지. ▲문병집씨(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 부원장)=우리 나라는 급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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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 경제의 향방-올해에 펼쳐질 주요 방책
3차 5개년 계획(72년∼76년)을 앞둔 세제개혁은 내국세 및 관세부문에 다같이 손질이 가해질 예정이다. 세제개혁의 필요성은 계층별 조세부담의 불공평과 고세율 구조에 따른 납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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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없는 새해를|지난해의 정리와 가계 전략
한해의 가계를 정리 해봐야 할 때다. 적은 수입에 물가고와 씨름해 왔던 이해의 가계 적자, 그리고 쓸모 없는 지출, 낭비는 없었는지. 1월부터 차근차근 검토해 보면서 또 한해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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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공분자
용공분자 1% 내지 5%는 의외의 사실이다. 1백명 중에 적어도 1명 내지 5명은 용공자란 말인가. 전 인구로 확대하면 그 수자는 실로 놀랍다. 30만∼1백 50만명. 이번 국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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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유엔감시총선으로
국토통일원이 실시한 통일문제 여론조사결과 『유엔감시하의 총선거』라는 정부방침이 다른 방안보다 가장많은 지지를 받고있음이 밝혀졌다. 그러나 그 지지율은 전체의 3분의 1밖에 안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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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부금의 양성화
박대통령은 6일 학부형 교육부담금의 공식화, 교원금고 부금제의 실시, 학생복지 증진방안의 수립, 그리고 학교환경주변의 정화 등을 골자로 하는 「교육정상화 8개 지침」을 내각에 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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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 월 최고 6백원선|잡부금 공식화…새 학기부터 실시
문교부는 6일 하오 초·중·고교의 현행 기성회를 없애고 「학교육성회」를 새로 조직, 육성회 걷는 대신 다른 잡부금을 일체 거두지 못하도록 하는 잡부금 양성화 최종방안을 마련,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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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바둑판 주민조직」
종로구는 올해 「시민과 관청의 악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구민 20만5천4백60명(3만6천5백46가구)에 대해 바둑판형 조직으로 주민조직을 펴기로 했다. 2일 하오 서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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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기반 구축을
경제계는 60년대의 우리경제가 도약의기반은 굳혔으나 산업간불균형,기업부실화,물가상승등 안정저해요인이 잠재하고있다고 지적, 7O년대에는 안정기반구축,「정책의합리화」 등이 추구되어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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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소득과 담 세
1, 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 막대한 외자까지 끌어들여 고율 투자를 계속한 결과 생산 면에서는 괄목할 만한 증대를 이룩한 것이 사실이다. 60년의 GNP 2천4백6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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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건설과 입찰 김해림
건설산업에 있어서의 수의계약 행위에 대한 논란은 독과점기업의 그것보다 장구한 시일을 두고 계속되고 있다. 국가나 공공단체가 건설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청부할 수 있다는것은 회계법상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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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근세 88억원 징수
지난6윌말 현재의 전국 봉급생활자는 1백39만4천8백4명이며, 이중 8천원 이하의 면세점 봉급자 3l만2천9백28명을 제외한 1백8만1천8백76명에 대해 88억2천8백만원의 갑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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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근세율 재조정|중간소득층 부터
중간층 봉급생활자의 조세부담을 줄이기위해 갑근세율재조정작업을 진행중인 재무부는 우선 중간 소득층을 소득계층별로 가려내고 세수결함의 보전방안을 먼저 강구한다음에 구체적 세율인하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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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농」무색|농지값은 왜 떨어질까
농촌의 농경지값이 띨어지고있다. 도시주변의 망값상승과는 극히 대조적인현상-. 농토값이 떨어지고있다는것은 농촌경제사정이 그만큼 악화되고있다는 한단면이기도하다. 중농정책 농공병진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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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보인 「가족 계획」
우리 나라 인구는 지난 5년간에 10.3%가 거주지를 옮겼고 심한 도시 집중 경향을 나타내고 있으며 시보다 군의 출산율이 높은데 전체적으로는 지난 수년간의 가족 계획이 효과를 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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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발 사업』을 계획
보사부는 2차 경제개발계획이 끝나는 72년도부터 국민소득 재분배를 위한 「사회 개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정희섭 보사부 장관은 22일 상오 기자 회견에서 보사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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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관과 사회교육 대표집필 고영복|한국·오늘과 내일의 사이(46)|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수입많아야 높이평가 우리나라에서의 과거의 직업관은 이른바 토농공상이라는 서열의식이 엄게 지배했던 전통적 사회의 구조적 성격을 반영하고 있었다. 직업은 사회적 분신과 밀접히 연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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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늘과 내일의 사아(45)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가계·기업이 압박 안돼야 오늘날 선·후진국을 막론하고 재정부문의 팽창은 공통된 현상이다. 더욱이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개발도상에 있는 나라에 있어서 정부부문은 단지 자본평성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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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해투표
유권자의 투표경향은 이해와 연결되는 징조를 뚜렷이 해가고 있다. 현저하게 줄어든 도시의 야당성향 그리고 농촌지역에서의 야당진출은 이해투표의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농촌의 야당진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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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지령서」 입수 주장|부적을 갖고 다닌다...등등
신민당은 공화당이 5·3투표일을 며칠 앞두고 전국적으로 신민당과 윤 후보를 모함하는 유언비어를 조작 유포시키고 있다고 비난. 김수한 신민당 선전부위원장은 30일 『공화당이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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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중소기업의 활로
중소기업을 에워싼 여·야의 「이슈」가 불꽃을 튀기고 있다. 『14%의 도산에 4만 명의 실업자』가 속출했다는 야의 주장에『3천5백기의 신설 공장에 22만4천 여명의 고용증대』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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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농공병진」 5·3 쟁점의 궤적
자본 축적이 빈약한 후진국이 단번에 전 산업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높은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가? 그 소요자본을 조달, 투입하려면 너무나 벅찬 부담이 되고 급격한 「인플레」를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