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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MZ 다음 알파세대, 그들 세상은 행복할까
■ 「 ‘내가 주인공’ 초등학생 세대사교육·집값 등 여건은 그대로기성세대가 시스템 바꿔줘야 」 최근 출근길 라디오에서 새로운 세대 얘기를 들었다. MZ세대에 이은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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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다음 알파세대, 그들 세상은 행복할까 [김성탁의 시선]
━ '내가 주인공' 초등학생 세대 김성탁 논설위원 최근 출근길 라디오에서 새로운 세대 얘기를 들었다. MZ세대에 이은 알파(α)세대다. 1980~90년대 태어나 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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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에서 전기차까지…서른 살 이마트, 통 크게 쏜다
━ 이달부터 30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연중 진행 이마트가 올해 만 서른 살을 맞는다. 1993년 1호점 창동점이 문을 연 이후 국내 유통업계 혁신을 이끌며 독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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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칼보다 돈” 재정국가 송나라, 제국을 바꾸다
━ 중국사를 이끈 ‘돈의 힘’ 김기협 역사학자 사회 작동의 중요한 힘으로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 무력, 사람의 몸에 작용한다. 둘째 재력, 사람의 재산에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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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회주의 정당 없는 이유, BLM 창립자 집을 보면 안다 유료 전용
민주당 대선 경선이 진행되던 2019년 8월 9일. 엘리자베스 워런과 카멀라 해리스가 오전 11시 이후 30분 간격으로 비슷한 트윗을 띄웠다. 5년 전 퍼거슨 사건의 희생자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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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사람이 살지 않는 나라
이은경 법무법인 산지 대표변호사 대한민국 인구 문제는 전 세계 초미의 관심거리로 등장했다. 합계출산율이 0.7 이하로 떨어진 것도 모자라 매년 하방으로 갱신하고 있고, 가임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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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용돈 액수’ 정하고, 부모는 지출내역 보지마라” 유료 전용
아이에게 용돈을 주기로 했다면 가장 먼저 ‘협상’을 해야 합니다. 부모가 액수를 정해 주지 마세요. 아이가 먼저 얼마의 용돈이 필요한지, 얼마 만에 한 번씩 받을 건지 스스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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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에 중독된 뇌가 편향 키운다
편향의 종말 편향의 종말 제시카 노델 지음 김병화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미국 스탠퍼드대 신경생물학자 바레스는 마흔셋에 성전환을 하고 ‘벤’이 된 뒤 놀라운 경험을 했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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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가난할 줄 알았는데" 고정관념 중독된 뇌가 편향 키운다[BOOK]
책표지 편향의 종말 제시카 노델 지음 김병화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미국 스탠퍼드대 신경생물학자 바레스는 마흔셋에 성전환을 하고 '벤'이 된 뒤 놀라운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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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 Review] 집값 변화 반영 안된 물가통계…한은 금리정책과 엇박자 우려
자가주거비를 포함한 실질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빠르게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집값 하락의 여파로 풀이된다. 자가주거비를 반영하지 않는 공식 물가 통계는 5%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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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이렇게나 떨어졌다…자가주거비 포함 땐 물가 1년래 최저
자가주거비를 포함한 실질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빠르게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집값 하락의 여파로 풀이된다. 자가주거비를 반영하지 않는 공식 물가 통계는 5%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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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홍수’ 파키스탄이 내민 기후변화 청구서 42조…누가 돈 낼까
최악의 홍수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에서 이재민들이 물에 잠긴 집에서 짐을 옮기고 있다. AP=연합뉴스 선진국이 배출한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 위기의 피해를 저소득 국가들이 떠안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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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100년 산책] 왜 지금 다시 자유민주주의인가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자유민주주의! 항상 사용하는 말이면서도 생활화된 관념이거나 정치적 체온을 느끼는 개념은 못되고 있다. 3·1운동과 임시정부 때부터 쓰였으나 공산주의와 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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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큰 사고쳤다"…與 지도부도 꾸짖은 '레고랜드 사태'
김진태 강원지사가 지난 7월 8일 강원 춘천시 도청광장에서 열린 제28회 강원도민의날 기념식 및 제39대 강원도지사 취임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태 강원지사가 쏘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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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시진핑의 '신시대 문화대혁명'
시진핑 주석이 23일 정치국 상무위원들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장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AP 1.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69)이 드디어 황제에 등극했습니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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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어릴 때부터 경제‧금융 문맹 탈출하려면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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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국제질서 재편 의도와 힘 가진 유일한 경쟁자”
바이든(左), 시진핑(右)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을 미국에 대한 가장 중요한 지정학적 도전으로 간주해 중국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고,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며 핵무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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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대응에서 신데믹 대응으로 전환하자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중앙일보 공동 기획]
━ 코로나19와 대한민국: 성찰과 대안 황승식 서울대 보건학과 부교수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며칠 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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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의 음식과 약] 양송이는 송이가 아니다
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 세계인이 가장 많이 먹는 버섯은 양송이버섯이다. 재배가 가능한 버섯이기 때문이다. 먹을 수 있는 버섯은 세계 110개국에서 1000종 가까이 발견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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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중수교 30년(II): 가분수 국가를 넘어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한·중수교 30년을 맞아 제기한 ‘가분수 국가’라는 언명(중앙시평 2022년 8월 24일자)에 대해 많은 문의와 질문들이 있었다. 간단하게 말해 가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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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韓 올해 물가 4.8→5.2%…고물가·금리, 가계빚 위험”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밀집지역 모습. 뉴스1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4.8%에서 5.2%로 올려 잡았다. “물가 상승이 경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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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성추행에 극단선택…'산재보험 1.6억' 가해자에 청구했더니 [그법알]
━ [그법알 사건번호 86] 성추행 가해자에 청구한 산재보험 구상금…法 결론은 ━ 지난 2013년 1월 한 기업의 책임연구원이던 A씨는 입사한 지 불과 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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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너머 ‘오랑캐’로 살핀 중국문명사
오랑캐의 역사 오랑캐의 역사 김기협 지음 돌베개 오랑캐라는 말은 부정적인 느낌이 강하다. 본디 중국 중원을 에워싼 이민족을 얕잡아보는 말이기 때문. 하지만 역사학자인 지은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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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인력인 망명객들 잘 활용한 흉노, 한나라도 위협했다[BOOK]
책표지 오랑캐의 역사 김기협 지음 돌베개 오랑캐라는 말은 부정적 느낌이 강하다. 본디 중국 중원을 에워싼 동이‧남만‧서융‧북적의 이민족을 얕잡아보는 말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