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회 교육 아이랑GO 구독전용

[아이랑GO] 어릴 때부터 경제‧금융 문맹 탈출하려면

중앙일보

입력

아이랑GO

아이랑GO’ 외 더 많은 상품도 함께 구독해보세요.

도 함께 구독하시겠어요?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빠져들 만한 책 이야기를 배달합니다. 이번 주에는 자녀의 경제교육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준비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경제 입문서 

아무리 돈을 벌어도 그 사람이 그 돈을 담을 만한 그릇이 안 되면 돈은 스쳐 가게 되어 있어요. 돈과 경제‧금융 교육이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경제와 관련된 것들을 살펴보고 자신만의 경제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죠. 경제 문맹에게도 흥미로운 책으로 경제‧금융과 친해져 보세요.

『청소년 돈 스터디』
서지원 글, 196쪽, 책담, 1만3000원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이슈와 뉴스 기사를 실어 경제와 금융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주식 투자, 크라우드 펀드 등 흔히 접할 수 있는 경제 관련 용어를 설명해 준다. 또한 돈의 역사, 사회 속에서 돈의 역할, 세계 속에서 돈의 흐름 등을 알려줘 청소년이 금융을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주변 어른이 이야기하듯 편안하게 서술하고 중간중간 대화를 넣어 바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구성해 어렵고 막연하게 느꼈던 경제를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한다.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디에 어떻게 쓰고, 어떻게 모으는 등 돈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 주며 돈의 노예가 아니라 돈의 지배자가 되라고 말한다. 중학생 이상.

『엄마, 나도 오늘부터 주식 투자 할래요!』
이정주 글, 강은옥 그림, 136쪽, 개암나무, 1만3500원

주식은 단순히 ‘큰돈 버는 수단’이 아니다. 기업에 투자해서 그 회사가 발전하여 사회에 이로운 영향을 주도록 돕는 일이다. 주식의 개념을 제대로 배워 투자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주인공 현승이가 용돈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하며 주식이 무엇인지 배우는 이야기와 그와 관련한 개념을 깊이 있게 다루는 정보 페이지로 구성해 주식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매도‧매수‧성장주‧가치주‧우량주 등 주식 용어는 물론이고, 아이들이 직접 증권 계좌를 만들고, 증권 회사 앱을 통해 직접 주식을 매수해 볼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명했다. 금융 용어와 주식 관련 경제 개념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며, 세계 경제의 움직임까지 파악할 수 있다. 초등 고학년 이상.

『내일은 슈퍼리치』
임지형 글, 최재욱 그림, 160쪽, 이지북, 1만3000원

열한 살 재원이의 꿈은 슈퍼리치다. 엄마는 재원이만 보면 공부하라고 잔소리하지만, 정작 재원이는 공부를 좀 못 해도 돈은 잘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며, 앞으로 한 달 동안 십만 원을 벌겠다고 엄마에게 큰소리친다. 엄마는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엄마가 원하는 대로 학원에 다녀야 한다고 엄포를 놓는다. 그런데 초등학생이 무슨 수로 돈을 벌 수 있을까? 과연 엄마와의 내기에서 이길 수 있을까? 재원이가 돈을 벌기 위해 궁리하고 노력하는 시끌벅적한 일상을 함께 들여다보며 경제에 관심도 가질 수 있고,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초등 고학년 이상.

『쿠키런 킹덤스쿨 1 부자 쿠키 vs 거지 쿠키』
김언정 글, 이태영 그림, JA Korea(국제비영리청소년교육기관) 감수, 156쪽, 서울문화사, 1만3000원

쿠키들의 왕국 건설과 발전이라는 경제 활동 콘셉트를 재구성한 창작 학습만화. 가상의 명문 경제학교 ‘킹덤스쿨’을 배경으로 다양한 소비 유형을 지닌 쿠키들의 경제생활 모습과 이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갖추는 성장 과정을 보여준다. 개념을 외우듯 배우는 경제가 아닌, 체험하고 놀이하듯 경제를 몸소 익힐 수 있다. 실제 생활 속의 다양한 경제 활동을 쿠키들의 일상 묘사로 자연스럽게 연출하여 책을 읽는 독자들이 간접적으로 경제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스토리 속의 놀이 활동과 학습 활동을 통해 나와 우리 가족, 친구와 이웃들은 어떤 경제생활을 하는지 스스로 사고할 수 있다. 초등 저학년 이상.

『열두 살 주식왕』
전지은 글, 고은지 그림, 옥효진 감수, 216쪽, 길벗, 1만5000원

5학년 하은이와 친구들은 주식이란 어른들만 하는 어렵고 이상한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장산 선생님이 교실에 증권회사를 차리면서 투자의 세계를 알게 된다. 주식 투자를 하는 엄마‧오빠와 함께 이야기도 하고, 여러 기업에 관심도 갖게 된다. 투자를 더 잘하기 위해 정보를 알아보고, 요리조리 계산을 해보기도 한다. 책 속 주인공들은 스스로 주식을 살지 말지 고민하고, 정보와 의견을 주고받으며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 그러면서 몇 주를 팔고 몇 주를 살지 수학적으로 사고하며 수감각까지 익히게 된다. 또래 친구의 얘기를 통해 경제를 이해하고 논리적인 사고까지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초등 저학년 이상.

『오늘부터 제대로, 금융 공부』
권오상 글, 240쪽, 창비, 1만2000원

금융에 관한 35개의 궁금증에 명쾌하게 답하며 복잡한 개념을 쉽게 설명한 책이다. 돈의 본질과 빚의 위험 같은 기초적인 상식부터 금융 시장의 속성, 실물 경제와 금융의 관계 등의 깊이 있는 지식까지 아우른다. 다양한 사례와 역사적 일화, 참신한 비유를 통해 어려운 개념들을 최대한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주가지수를 아이돌의 인기에 빗대고, 축구와 금융의 공통점을 찾아보는 식이다. 전문가의 견해와 입장을 선명하게 드러냄으로써 청소년들이 줏대 있는 경제관념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금융 지식을 알고 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금융 이해력을 기르고자 하는 청소년에게 알맞다. 중학생 이상.

아이랑 책책책 이벤트에 응모해 책 선물 받으세요

매주 아이랑 책책책 기사를 읽고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이 생겼다면 제목과 고른 이유를 정리한 뒤, 아이의 이름·학교·학년과 책을 배달받을 주소, 전화번호를 함께 적어 소중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보내주세요. 책을 선물받았다면 재밌게 읽고 아이가 직접 쓴 서평을 e메일로 보내주세요. 잘 쓴 서평은 소년중앙 지면에 실립니다.

아이랑GO를 배달합니다

이번 주말 뭘 할까 고민은 아이랑GO에 맡겨주세요.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집에서 해볼 만한 것, 마음밭을 키워주는 읽어볼 만한 좋은 책까지 ‘소년중앙’이 전해드립니다. 아이랑GO를 구독하시면 아이를 위한,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