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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무늬만 정규직’ 전환…10만명 중 일반 정규직은 14%
문재인 정부가 본격적으로 ‘비정규직 제로’ 정책을 밀어붙인 2017년 7월 이후 공기업·공공기관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정규직이 1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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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 '진짜 정규직'…文정부 공공기관 '무늬만 정규직'이었다
문재인 정부가 본격적으로 ‘비정규직 제로’ 정책을 밀어붙인 2017년 7월 이후 공기업ㆍ공공기관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정규직이 1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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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용 사건' 강제 전역 육군 대령...대법 "국가배상 청구 가능"
대법원 전경 박정희 정권 당시 '윤필용 사건'(쿠데타 모의 의혹)에 연루돼 강제 전역을 당한 황진기 전 육군 대령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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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조합에 금품제공’ 롯데건설, 1심서 벌금 7000만원
중앙포토 서울 송파구와 서초구 일대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되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타 건설사의 입찰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롯데건설이 1심에서 벌금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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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출하 막았던 화물연대, 이번엔 하이트진로 본사 옥상·로비 점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16일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를 점거했다. 하이트진로 측에 따르면 화물연대 조합원 70여 명이 이날 오전 7시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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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구석으로 몰고…화물연대, 하이트진로 옥상 진입한 영상 보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16일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를 점거했다. 16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점거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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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총격범 “어머니 특정종교에 빠지면서 집안 파산…아베가 그곳에 영상메시지 보낸 것 보고 범행 결심”
지난 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를 총기로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山上徹也·41)의 범행 배경이 종교와 관련한 개인 원한인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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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뒤가 뚫린 곳을 유세장으로 택했나"…아베 경호 미스터리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전 11시 30분께 일본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 앞 거리에서 유세를 하던 도중 야마가미 데쓰야(41)가 쏜 총에 맞고 쓰러진 뒤 병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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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도 번호판도 일치…수심 10m 펄에 박힌 유나양 가족車
수심 10m 바닷속 펄에 잠겨 뒤집힌 채 발견된 조유나(10)양 가족의 차량은 트렁크가 열린 상태였다. 차문도 열리지 않아 차량에 탑승자가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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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에 관심 쏠리는데, BTS만 믿을 건가?
━ 미 ‘한국어 마을’ 전 촌장 로스 킹 교수 캐나다 BC대학에서 한국어를 강의하는 미국인 로스 킹 교수가 3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정준희 기자 테이블 위 와인 잔이 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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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북한의 도발, 내홍의 민주당, 재계의 통큰투자’(23~28일)
5월 넷째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손흥민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정호영 #합동수사단 #바이든 #인도ㆍ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쿼드(Quad) #중국 #대만 #원숭이두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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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경비단, 실탄 6발 분실…일주일 넘게 못 찾았다
지난 25일 청와대 본관 대통령 집무실 모습. 김경록 기자 서울 용산의 대통령 집무실 주위를 경비하는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101경비단에서 실탄 6발을 분실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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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욕받이? 최고 지도자들은 퇴임 후 어떤 삶을 사나
“완전히 방전된 배터리 같은, 그런 느낌이어서 뭔가 하겠다는 계획이 없습니다.” (지난달 JTBC 손석희 전 앵커와의 인터뷰)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뒤 덤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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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대권에 찜찜한 美…CNN "필리핀 친중 행보 가속화"
필리핀 대통령 후보 마르코스 주니어(왼쪽)와 부통령 후보 사라 두테르테. [EPA=연합뉴스] 36년 전 반정부 시위로 권좌에서 쫓겨난 마르코스-이멜다 부부의 장남 페르디난드 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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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방장관도 혼쭐난 軍폭로…'육대전' 운영자 얼굴 드러냈다
지난해 5월 11일 ‘육대전’(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운영자 김주원(28) 씨에게 처음 인터뷰를 제안했다. 육대전에 올라온 제보로 시작된 군 ‘부실급식’ 사태로 온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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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대통령급' 24시간 경호 받는다...방탄차·호위차량 제공
경호. 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은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수준의 최고 등급인 ‘갑호’ 경호를 받는다. ‘갑호’ 경호가 적용되면 당선인 본인과 자택, 사무실 등에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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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애석" 우크라 사태 후 첫 유감 표명..."중재자로 자리매김"
2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주중 러시아 대사관 정문을 중국 경비 요원들이 지키고 있다. 신경진 기자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면전 발발 후 처음으로 유감을 표명하며 전쟁 중단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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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대회 알바 안하면 F학점" 이렇게 뒷돈 챙긴 막장 교수
━ "수업대신 골프대회 알바 참여 강요" 골프 이미지.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강원도 한 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객원교수인 A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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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손자 앞 할머니 참변…사다리차 작업, 고깔만 세우고 끝 [이슈추적]
“저희가 안전 요원을 항상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 현장 통제는 어려워요. 사다리차 근처 지나가지 말라고 아파트 경비원이 고깔 세워두는 정도죠.” 20년째 이삿짐운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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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풍에도 "中 최고" 외친다…14년전 베이징과 180도 돌변 왜
지난 4일 중국 국가체육관에서 열린 베이징 겨울 올림픽 개막식에서 귀빈석에 입장하는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에게 토마스 바흐(왼쪽) 국제올림픽 위원회(IOC) 위원장이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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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우한과 시안 사이
박성훈 베이징특파원 지난 2일 오후 1시. 중국 시안(西安)에 격리 중인 A양의 아버지(61)가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지병인 협심증이었다. 딸의 마음은 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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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건 서방, 갈곳 잃은 난민…美서도 올해 70만명 쫓겨났다
지난 8월 난민 남자가 리투아니아 루드닌카이의 난민촌 울타리 안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세계는 빗장을 걸었고 난민은 갈 곳이 없었다. 2021년 난민의 삶은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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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의 퍼스펙티브] 이념 아닌 기술동맹 시대, 전략기술이 경제·안보 지켜
━ 기정학과 한국의 도전 퍼스펙티브 국제 정치란 전통적으로 이념과 하드 파워의 대결장이다. 힘을 가진 자가 약한 자를 겁박하고 이익을 취한다. 20세기 초까지의 제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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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절 끌어안았어요" 추락 비행기서 홀로 생존한 소녀
1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미시간주에서 발생한 경비행기 추락 사고 후, 응급 구조 요원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모습. [ABC뉴스 홈페이지 캡처] "남편이 딸을 끝까지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