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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호주 원정으로 아시아컵 예선 돌입
삼성 사령탑 시절의 안준호 감독. 중앙포토 한국 남자농구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불명예를 썼다. 역대 가장 낮은 순위인 7위를 기록해 일찌감치 짐을 쌌다. 2군급으로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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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학 최고 슛장이 최철권 기은으로|실업·대학농구… "대어" 얼마나 낚았나
올 시즌 대학최고의 골게터 최철권 (1m80cm) 이 기업은행에 스카웃 됐다. 남자 실업연맹은 31일 내년 대학졸업 예정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연고에 의한 가등록 신청을 마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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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마왕의 귀환’ … 김동욱 9년 악몽 털고 기지개
프로농구 삼성 김동욱(27·1m94cm·사진)의 별명은 ‘마왕’이었다. 마산고 시절 그를 도저히 막을 수 없다고 해서 붙은 것이다. 그런 김동욱이 9년 만에 실력발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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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투 탑스' 존슨
"스파이더맨도 TG 엑써스의 홈 원주를 뚫기는 힘들다. " TG 엑써스의 김주성(2m5㎝)과 데릭 존슨(2m5㎝)의 블록슛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들이 프로농구 역대 최고 블록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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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버저비터 아픔’ LG 삼세번은 안 돼
강을준(43) LG 감독은 2008~2009 프로농구에서 처음 프로무대 지휘봉을 잡은 초보다. 하지만 베테랑 감독들도 겪어보지 못했을 법한 극적인 역전 버저비터를 최근 한 달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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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삼성 남녀 정상에-결승리그 3연승 신바람
기아자동차·삼성생명이 신정연휴동안 펼쳐진 91농구대잔치 2차 대회 결승리그에서 남녀부 정상에 복귀했다. 4년 연속 농구대잔치 종합패권을 노리는 기아자동차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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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삼성생명 화려한 "첫판"
기아자동차와 삼성생명이 성인농구의「왕중왕」을 가리는 91농구대잔치 최우수 팀 결정전 (5전3선 승제)에서 먼저 웃었다.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막된 1차 전에서 남자부의 기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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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붉은 유니폼…6년 만에 뭉친 ‘호랑이 형제’
고려대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종현(사진 왼쪽)과 이승현이 고양 오리온에서 다시 뭉쳤다. 장진영 기자 12일 고양실내체육관.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포워드 이승현(28·1m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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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가라 필리핀”…한국 농구 지금 무슨 일이
김상식(오른쪽)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은 아시아컵 국가대표 선발과 관련해 뒷말이 나오자 “신의를 잃었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뉴스1]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김상식(53)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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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 26점' 프로농구 전자랜드, 6강 PO 2연승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김낙현. [뉴스1] 남자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2연승을 달렸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전자랜드(정규리그 5위)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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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25점' 프로농구 오리온 3연승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이대성. [사진 KBL] 남자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이대성(30)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강을준 감독이 이끄는 오리온은 19일 고양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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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코트 ‘열정남+성리학자’ 우승 꿈꾼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가드 이대성(오른쪽)이 필라테스 강사 서보영씨 지도를 받아 동작을 취하고 있다. 수업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를 쓰고 진행했다. 최정동 기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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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서 만난 코트의 이단아들 "너무 튄다구요? 농구엔 진심"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둔 오리온 이대성(왼쪽)과 SK 최준용이 서로 공을 뺏으려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와~ 형. 인터뷰 약속 시간에 20분이나 늦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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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영맨농구 아시아예선 4강
한국이 세계영맨(20세 이하) 농구선수권대회 아시아 예선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강을준 명지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이란 테헤란에서 벌어진 조별리그 2조 3차전에서 카타르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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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유니폼 입은' 이대성, "신나는 농구하겠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에 입단한 이대성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오리온 구단과 제가 원하는 신나는 농구, 즐거운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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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우승후보 6표 KT 출사표 "소닉붐 시즌"
서동철(오른쪽 셋째) KT 감독 등 10개팀 감독이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트로피를 향해 손을 내밀고 있다. [뉴스1] 다음달 9일 개막하는 2021~22시즌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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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 던져라" 강을준 조언에 날개 단 이대성
프로농구 오리온의 강을준(왼쪽) 감독과 가드 이대성이 7일 고양체육관 앞에서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강 감독은 사진 촬영 때도 이대성과 스스럼없이 하이파이브와 어깨동무를 했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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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허훈 "5G게 달리자" VS KGC 이재도 "3번째 별 따러"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출사표를 밝히는 부산 KT 허훈. [뉴스1] “5G(오지)게 달리자”, “3번째 별 따러” 부산 KT 허훈(26)과 안양 KGC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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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감독 7명, "우승후보는 희·조·스 SK"
6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SK 문경은(오른쪽) 감독과 김선형이 우승트로피를 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9일 개막하는 2020~21시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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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외할머니를 위해" 투혼 발휘한 고양 오리온 이승현
고양 오리온 이승현. [사진 KBL] “나만 보면 어떻게든 밥 한 번 더 먹이려고 하셨던 분이다. 곁을 못 지켜서 죄송스럽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은 26일 고양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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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과 함께 스러진 ‘마지막 승부’의 추억
실업농구 삼성의 레전드프로농구 삼성 썬더스의 코치 김현준은 1999년 10월 2일 새벽에 사망했다. 교통사고였다. 믿기 어려운 죽음. 전날 밤 김현준은 차를 수지에 있는 숙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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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감독들의 수다’는 연패 스트레스 치료제
올 시즌 프로농구 감독들은 괴롭다. 다른 해에 비해 연패가 유난히 많기 때문이다. 전력 평준화로 인해 팀 분위기나 간판 선수의 컨디션에 따라 성적이 청룡열차를 타는 것처럼 오르락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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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생 마지막 경기 한다는 각오로” … LG, 벼랑 끝 반격
LG의 아이반 존슨(中)이 삼성 레더와 이규섭右의 밀착 수비를 뚫고 골밑슛을 노리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LG가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6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허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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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주엽·조상현 ‘이러다 계륵 될라’
지난해 프로농구 LG의 지휘봉을 처음 잡았을 때 강을준 감독은 현주엽(34)과 조상현(33)이라는 두 간판 스타의 어깨에 팀의 성패가 달렸다고 봤다. 두 선수를 팀의 기둥으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