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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 납부 못한 에디슨모터스…쌍용차 인수 무산되나
에디슨모터스가 지난 1월 쌍용자동차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하며 최종 인수 성공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 하지만 3월 25일 본계약 인수대금 잔금 납부를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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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부자 2위도 울렸다, 행동주의 펀드의 진화 유료 전용
지난해 주요국 증시는 힘을 받지 못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조정을 받다 보니 주가지수 상승률이 플러스인 나라가 딱히 없었죠. 주요 20개국(G20) 중 1~2위는 튀르키예(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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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부, 오스템 지분 처분한다…“싸워볼까 했지만 쉽지 않아” 유료 전용
연초부터 메리츠자산운용을 인수하고, 2200억원대 ‘직원 횡령’으로 몸살을 앓았던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영권을 압박하며 금융시장을 떠들썩하게 한 이가 있습니다. 바로 국내 1세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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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2조 오스템, 10조 될 수 있었다"…싸움 접는 강성부 왜
━ [머니랩] 행동주의 펀드 KCGI 강성부 KCGI 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금융시장에서 경영권을 둘러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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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에 팔리는 오스템임플란트, 주당 19만원에 공개매수
오스템임플란트가 사모펀드에 팔린다. 사모투자 운용사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와 MBK파트너스(MBK)가 경영권 인수를 목적으로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을 공개 매수한다고 25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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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엘리엇’ KCGI, 조양호 회장 경영권에 도전
한진칼 경영권이 도전을 받게 됐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투자목적 유한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가 한진칼 지분 9%를 확보했다고 전날 저녁 공시했다. 이에 따라 행동주의 펀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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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내달 1일 한진그룹 총수 지정…조원태 운명의 날
9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사옥에 조양호 회장을 추모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대한항공은 조 회장의 유해를 국내로 운구하는 데 3~7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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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누나가 화났다…한진 ‘경영권 전쟁’
한진 동생인 조원태(44) 한진그룹 회장에게 누나인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단단히 화가 났다. 자신의 경영복귀가 무산된 데다 한진그룹의 일부 사업이 자신과 협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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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조현민 "조원태 지지"…한진가 남매 1.39%P 지분전쟁
이명희. [중앙포토] 한진가(家) 엄마와 여동생은 장남 손을 들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여동생인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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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으로 간 항공 빅딜…한진그룹 “10만명 일자리가 사모펀드 이익보다 중해”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세워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뒤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항공산업 빅딜이 법원으로 갔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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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현대차·CJ, 외국계 투기 자본 ‘먹잇감’으로 노출
━ 상법 개정 후폭풍 상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시행을 앞두게 됐다. 최대주주 측 의결권을 제한하는 개별 3%룰이 적용된다. [뉴스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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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돈 몰리는 채권, 새로운 유행인가 곧 터질 거품인가
버블(거품)이냐, 아니면 투자 흐름이냐. 요즘 채권을 두고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쟁이다. 글로벌 경제가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자 개인투자자 자금이 채권으로만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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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분 경쟁 벌일까?"…'형제의 난'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주가 일제히 올라
롯데 형제간의 후계권 다툼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그룹 지배구조 상 중요한 위치에 있는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29일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6.55% 오른 24만4000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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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원태 회장 리베이트 의혹 무관…법적 조치 강구”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사진은 다중노출). 뉴스1 대한항공이 ‘에어버스 리베이트 수수 의혹’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세웠다. 오는 27일 예정된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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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금감원에 "조현아 연합, 자본시장법 위반"…내분 최고조
오는 27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달 3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그룹 본사의 모습. 연합뉴스 오는 27일 정기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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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명운 걸린 주총, 위임장 대조에만 3시간 신경전
한진칼은 27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소재 한진빌딩 본관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가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한진그룹 한진그룹의 명운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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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어지는 항공 여론전…한진 “인수 무산시 모든 책임 KCGI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뉴스1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과 3자 연합(조현아ㆍKCGIㆍ반도건설)의 공방이 거칠어지고 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후 통합의 첫 관문인 K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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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부펀드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 매각에 의구심 떨칠 수 없다”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pandemic)으로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지난 4월 대한항공 인천 기내식 센터에 텅 빈 밀카트가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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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맞선 보려면 나타날 것"…대기업, 아시아나 인수 숨은 복병?
10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산업은행] “(대기업은) 맞선을 보려면 나타날 수밖에 없다. 끝까지 얼굴을 안 보고 결혼할 수는 없지 않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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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 4곳 예비실사 티켓 받았다...10월말 본입찰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에 참여한 5곳 중 4곳이 예비실사 티켓을 받았다. 사진은 아시아나항공이 신규 도입한 A321 NEO 1번기.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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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사 델타항공, 한숨 돌린 한진가
조원태, 조현아, 조현민(왼쪽부터). 미국 델타항공이 조원태(44) 한진그룹 회장의 ‘백기사’로 등장한 것은 오랜 파트너인 대한항공과의 관계 때문이란 분석이다. 일명 강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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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위임장 확보하라…기업들, 주총 앞두고 대행업체 위탁 성행
코스닥 상장사 칩스앤미디어는 다음 달 15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회사의 감사를 뽑기가 어려워서다. 주주들이 반대해서가 아니다. 의결 정족수를 채울 수 있느냐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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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동원엔터프라이즈 합병 기업 가치 "시가에서 자산으로" 변경
동원그룹 CI 동원그룹이 코스피 상장사 동원산업과 비상장사 동원엔터프라이즈 간 합병 비율을 바꾸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합병 비율 적절성을 놓고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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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내달 15일까지 인수제안서 접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쌍용자동차가 예비 실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자동차 업계에선 SM(삼라마이다스)그룹과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