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영화 방송계서 맹활약 마거릿 趙,신상옥씨
美國 영화.방송계에서 韓國人들이 점차 각광받기 시작했다. 한국계 코미디언 마거릿 趙양(25)이 주연하고 한국교포가정의갈등을 주제로 하는 시추에이션 코미디『올 아메리칸 걸(All A
-
보문호반축제 오늘 막 오른다
경주의 ‘보문호반축제 2007’이 5일 막을 올린다. 경북관광개발공사가 마련한 호반축제는 보문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을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3일간 열린다. 첫날 개막식과 전야제는 온
-
"차선 하나만 열어 놓아 정체 생긴 것"
남북 정상이 추진하기로 한 '한반도 종전선언'의 구상을 창안한 필립 젤리코 전 미국 국무부 고문(53·본지 6일자 1면)은 8일 "(종전선언으로 가기 위해) 당장 중요한 건 북한이
-
돈으로도 가질 수 없는 진짜 명품 5선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스칼라 오페라 하우스 바로 밑에는 유명한 '발렉스트라'라는 가죽 제품 전문점이 있다. 여기서 판매하는 단순한 여행용 옷가방중 제일 싼 것이 5000달러 정도다.
-
“축제마당 총장주막에 오세요”
지난해 축제 때 총장주막에서 요리를 만들어 건네는 김혁종 총장.“학생들 축제인 데 총장이 빠질 수 있나요.” 학교 축제서 4년째 ‘총장주막’을 여는 광주대 김혁종(49)총장은 “틀
-
[사진] 들판은 벌써 황금색
늦여름 내내 궂은 비가 내렸지만 어김없이 가을은 왔다. 풍성한 마음을 안고 달리는 고속도로변에는 어느새 황금물결이 출렁인다.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의 지역 간 이동인원은 46
-
음악이 가슴으로 온다
브람스, ‘교향곡 4번’카를로스 클라이버(지휘)·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협연)“사랑을 그냥 보내고, 도망자처럼 체념 속에서 산 것에 대해 당신을 고소합니다. 당신을 고독형에 처합
-
우리는 정말 사랑했을까
가을은 ‘사랑 영화 love story’의 계절이자 허진호의 계절이다. 허진호의 네 번째 사랑 이야기가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찾아왔다. 영수(황정민)는 서울에서 클럽을 운영하며
-
지리산 자락 문 연 미술관 “100세 노모에게 바칩니다”
조각가 이갑열 교수가 어머니 조원수씨와 함께 자신의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김상진 기자]올해 100살을 맞은 어머니는 지팡이를 짚은 채 허름한 작업실에서 돌을 깎는 아들을
-
[클릭!UCC] 10컷 그림에 담은 ‘공포실화’ 괴기한 음악 곁들여 오싹
아침저녁 가을 바람이 스산하네요. 요즘 공포실화 동영상 때문에 더 오싹해지곤 합니다. 네티즌 김광환씨가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 업데이트하는 시리즈죠. 주변에서 들은 무서운 얘
-
연변처녀.한국총각 짝짓기 국적취득뒤 가출하는 위장결혼문제
지난해 가을 중국 吉林省 延邊 조선족자치주엔 연변처녀와 한국총각의 결혼과 관련된 두개의 화제로 요란했다.법정 혼인연령에도차지못한 19세의 조선족 소녀가 한국 청년과 결혼하기 위해
-
‘정동영 외판사원’ 부활의 드라마를 쓰다
다들 끝났다고 했다. 지난해 5·31 지방선거 이후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지율은 2∼3%대까지 떨어졌고, 한때 70∼80명에 달했던 ‘정동영계’
-
[현장 경제] 이마트에서 떠올린 ‘그의 얼굴’
19일 밤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이마트. 1층 매장에서 냉장고용 밀폐용기를 집었다. 이마트가 자체 상표(PL)로 내놓은 1.1L짜리 사각 용기였다. 값은 2600원. 바닥을 보니
-
KBS.MBC 새드라마 경쟁
무더위가 물러가고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의 문턱 9월.KBS.MBC등 방송사들은 피서지에서 돌아온 시청자들을 붙잡기 위해 작품성과 아울러 재미를 갖춘 드라마로 팽팽한 접
-
내년 시험비행 나설 태양열 비행기 개념도
세계 최초로 태양열로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개발되고 있다. 1999년 열기구를 타고 첫 논스톱 세계 일주를 했던 스위스의 과학자 겸 탐험가 베르트랑 피카르(49)가 이런 프로젝트
-
패티김의 가요모음
□…MBC-TV『가요 초대석』(27일 밤11시10분)=「패티김과 함께」. 패티김을 초대해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여인의 길』『사랑은 영원히』『이별』등 가요의 명곡들을 들으며 한
-
[장바구니물가] 감자 오르고, 단호박 내리고
감자가 비싸다. 29일 GS마트에 나온 강원도 햇감자는 100g에 428원. 지난해(400원)보다 7% 정도 비싸다. 산지 출하가격은 더 올랐다. 주요 산지인 밀양에서 지난해 20
-
유호식 철도청 건설과장(앞서 뛰는 사람들:8)
◎“남북철도 올핸 뚫릴겁니다”/경의선복구 10년집념 “준비 끝났다”/우리쪽 구간 12㎞… 공기 6개월예상 서울에서 개성·평양을 거쳐 신의주까지 4백99.3㎞의 경의선. 그 초입에
-
꽃식물로 집안에 봄을 가득히…
이른봄을 알려주는 히아신스·튤립·수선화·크로커스 등 화훼농장에서 가을에 심은 꽃식물 구근이 지난주부터 꽃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했다. 현재 꽃시장에 나와있는 구근은 히아신스뿐이고 농장
-
공지영 가족 소설 - 즐거운 나의 집 [3부] 가을(51)
그림=김태헌 쪼유는 내게 반 아이들과 선생님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누구는 부모가 이혼해서 아빠랑 살고, 누구는 어린 시절 엄마 아빠가 이혼해서 할머니와 산다는 말도 해주었다. 생
-
「고령화사회」를 사는 지혜(정년을 이긴다:12)
◎노환 전문진료시대로/노인병원 등장/서울에만 2곳… 아직은 걸음마 단계/“수익적다” 설립꺼려 국고보조 절실 『어린이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다.』 소아과 의사를 비롯한 많은 의학전문
-
일 정가/폭력단 유착 파문확산/속속 드러나는 좌천사건 스캔들
◎다케시타 연루 확인… 정계 개편 불가피 운송회사 도쿄사가와 규빈(동경좌천급편)의 「검은 돈」스캔들이 일본정가에 일파만파를 일으키고 있다. 단순히 일개 기업인의 배임혐의로 시작된
-
떠오르는 「대중화 경제권」/대만앞장 중국·홍콩 등과 시장 공유
◎대일 무역적자 개선·경쟁력 높이려/중과 주도권 다툼… 조속실현 가능성 중국·대만·홍콩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국가 화교를 한데 묶어 유럽공동체(EC)처럼 블록경제체제를 만들자는
-
멋쟁이 추동복 치마기장 길어진다
구미국가들은 대부분 아직도 무더위가 한창인 날씨이지만 패션가는 가을·겨울 채비가 이미 끝났다. 파리에서는 벌써 93∼94년가을·겨울을 위한 주문복쇼가 지난 7월25일 디자이너 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