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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임 조사 불시에 하라” … 독재시대 임검 꺼낸 적폐청산위
“잠시 검문 있겠습니다.” 독재시대에 사법 당국이 길 가던 사람을 무작위로 붙잡아 가방과 호주머니를 뒤지던 때 쓰던 말이다. 이른바 임시검문(임검)이다. 모든 시민을 범죄자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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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디올이 중국에선 촌티나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중국에서는 촌스러운 이미지로 각인되고 있다. 지난 7월 20일 디올은 29초짜리 2018 F/W 신상 새들백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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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꼼짝마” …대치동 학원가 몰카 단속 동행해보니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학원 화장실에서 수서경찰서와 강남보습학원연합회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불법촬영 등 성범죄 근절을 위해 불법 카메라 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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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5세 이하 사망률, 南의 8배 "어린이 170만명 치명적 질병 위험"
북한 평양산원의 간호사들이 아기를 돌보고 있다. 북한의 5세 미만 영유아 사망률이 남한의 8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성은 통일사회보장연구센터장은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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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새 3만3천명 떠난 日철도노조-"파업하자는 노조 지긋지긋"
일본 최대의 철도회사 ‘JR동일본’내 가장 큰 노동조합인 동일본여객철도노조(JR동노조)에서 전체조합원의 70%가 넘는 3만3000여명이 노조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아사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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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요즘 최고의 게임회사 … 쉬고 놀아야 뭔가 나온다
“직원들이 사내에서 전동휠을 타고 다니더라고요.” 솔깃한 제보가 들어왔다. 요즘 최고 화제작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인 펍지(PUBG) 얘기다. 게임 문외한이라도 한 번쯤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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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김훈·조남주는 왜 이 책들을 골랐나
명사 45명이 밝힌 '나는 이래서 이 책이 좋다' 예상대로 겹치는 책은 별로 없었다. 중앙일보 출판팀이 교보문고와 함께, 소설가·시인부터 정치학자, 정신과 전문의,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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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달콤해~베토벤·하이든이 푹 빠진 토카이 와인
━ [더, 오래] 조인호의 알면 약 모르면 술 (12) 로마 제국의 집정관으로 선출된 마리우스는 마침 갈리아(오늘날의 프랑스) 총독을 마치고 귀국한 친구로부터 갈리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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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메탈 범퍼가 외부 충격 차단, 이중잠금 지퍼로 완벽한 보안…청량한 컬러로 바캉스 시즌에 딱 !
폭염이 기승을 부릴 때는 캐리어 하나라도 청량감을 주면 조금은 무더위가 덜한 느낌이 든다. 요즘 같은 때는 메탈릭한 느낌으로 청량감을 더한 캐리어가 인기를 끈다. 글로벌 라이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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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코너 몰린 트럼프에 유해 선물 … 또 종전선언 압박
미군 당국이 26일 미군 전사자 유해를 싣고 올 미군 수송기를 오산 공군기지에 대기시키며 막바지 준비를 마쳤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미 공군 소속의 C-17(글로브마스터)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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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만난다는건 말타기와 같아" 성차별ㆍ성희롱 조장하는 어린이용 만화
엉클그랜파 국내 방송되는 어린이 프로그램에 획일화된 여성 이미지를 강화하고, 성역할 고정관념을 조장하는 내용이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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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 부르다 갑자기 "동지"···北 이설주에게 무슨 일이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2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강원도 송도원 종합식료공장과 원산 영예(상이)군인 가방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4일 강원도 양묘장 방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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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특활비 상납 통로’ 김백준…뇌물방조 무죄·국고손실 면소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상납받는 데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MB 집사'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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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30초 만에 매장 싹쓸이 한 간 큰 도둑들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시에서 '30초 도난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왼쪽사진은 지난 7일 애플 매장에서 오른쪽 사진은 24일 요가 용품 매장에서 도둑들이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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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린이집 차량에 즉시 도입되는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왼쪽은 4세 아이가 숨진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의 통학차량. 오른쪽은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이 설치된 유치원 차량의 모습. 19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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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집사] #21. 네 바로 접니다, 이 구역의 소문난 냥덕후
“고양이는 잘 크고 있어?” 요즘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선배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인사다. 고양이 키우는 이야기를 직접 나눠본 적 없는 선배들도 나무의 존재를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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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중 며느리 친구 성추행한 50대, 징역 1년…法 “반성 참작”
미성년자인 며느리 친구에 성매매를 제안하고 성추행한 50대 남성에 법원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중앙포토] 미성년자인 며느리의 친구에게 성매매를 제안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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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71번 '헬기 타보기'서 멈춘 마린온 박 병장 버킷리스트
마린온 헬기 사고로 순직한 고 박재우(20) 병장의 유가족이 22일 경북 포항 합동분향소에서 해병대로부터 받은 박 병장의 수첩을 공개했다. 손글씨로 자신의 목표를 적어 놓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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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아이 가방에 ‘등·하원 센서’
어린이집 등·하원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센서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모든 어린이집 통학 차량(2만8308대)에 아이의 하차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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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정치' 왕국 일본, 각료 절반이 물려받은 정치인
일본의 정기국회가 마무리된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9월 총재 경선에선 평화헌법 개헌이 초점이 될 것"이라며 출마 의지를 드러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아베 총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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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3년 전 7개 대책 내놨지만 … CCTV 빼고는 흐지부지
2015년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 교사가 4세 아동에게 ‘핵 주먹’을 휘두른 학대 사건은 국민적 공분을 샀다. 3년여 만에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과 동두천시 통학차량에서 후진적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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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에도 의젓하고 명랑한 둘째,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
━ [더,오래] 장연진의 싱글맘 인생 레시피(4) 둘째가 김밥 싸서 소풍간다며 들고다니던 미네소타. [사진 장연진] 둘째의 투병 과정을 지켜보면서 종종 떠오른 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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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0만원 복면강도, 경북 영주 새마을금고 노린 이유
16일 경북 영주 한 새마을금고 내부에 강도가 침입해 400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해당사건 CCTV 모습. [경북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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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습당한 '피겨 영웅'···데니스 텐 가방에 있던 돌멩이 두 개의 비밀
━ 데니스 텐의 한국 사랑, 매년 '고조부' 민긍호 선생 묘소 찾았다 항일 의병장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인 카자흐스탄의 ‘피겨 영웅’ 데니스 텐(25)이 급작스러운 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