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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억 오케이!” 미국 속였다…23억에 미사일 비밀 캔 ‘커닝’ 유료 전용
1978년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사거리 500㎞의 지대지 유도탄을 개발할 것. 1974년 5월에 떨어진 박정희 대통령의 최종 명령은 단순하고도 분명했다. 그러나 아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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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만난 지도자가 세계 현대사였다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가운데 사진)은 지난 반세기 동안 세계 지도자들과 교류 했다. 고도의 외교 전략과 기술로 미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지난 반세기 동안 국제 정치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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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국익만 존재"…'외교 황제' 헨리 키신저가 남긴 100살 지혜
“미국에게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 오직 국익만이 존재할 뿐이다.” 지난 2019년 뉴경제포럼에 참석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외교의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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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의 한반도평화워치] 북핵 대비할 히든카드로 원자력 추진 잠수함 개발해야
━ 북한 전술핵 어떻게 대비할까 최윤희 전 합참의장, 예비역 해군 대장·중원대 석좌교수 북한이 휴전 이후 최초로 북방한계선(NLL) 이남에 미사일을 발사하며 온 나라가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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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41년전 소련 닮았다…美도 눈뜨고 당한 '빨치산 전술'
북한이 지난 16일 800억 원 이상의 대한민국 세금이 들어간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 등을 폭파하면서 김씨 정권의 의도와 목표, 전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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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트럼프 정부 '北 붕괴 이후'를 중국과 사전 합의해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북한의 2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계기로 미국 조야에서 북한 정권교체론 주장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외교의 거두인 헨리 키신저 전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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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단결돼 있으면 사드 보복도 비용 청구도 불가능
━ [세상을 바꾼 전략] 협상의 기술 1 1953~54년 남한에서 석방된 중공군 출신 반공 포로들이 대만행 항공기를 탑승하기 전에 서울에서 환송받고 있다. 2 1979년 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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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준 선물, ‘시진핑의 골칫거리’가 될 줄이야...
북한의 공세가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 한-미 군사훈련에 대해 선제 타격으로 위협하고 있다. 이젠 중국도 무서울 게 없다는 태도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앞두고는 미사일을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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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오바마의 변신 … 키신저 '현실주의 외교' 닮아간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대외정책이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92)의 현실주의 외교 노선을 닮아가고 있다. 오바마는 최근 이데올로기나 도덕이 아니라 미국의 국가 이익 또는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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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키신저 닮아가는 오바마 외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대외정책이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92)의 현실주의 외교 노선을 닮아가고 있다. 오바마는 최근 이데올로기나 도덕이 아니라 미국의 국가 이익 또는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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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남북대화 환각증' 안 된다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현대사에는 수많은 국가 간 대화가 있다. 모든 대화는 문명국 간에 상황을 개선하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남북대화만은 다르다. 남북 양극화가 너무 처절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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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국 총리로 냉전시대 동·서 진영 가교 역할
한국인 다수는 ‘사회’라는 단어만 들어도 반사적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아마도 해방 직후 좌·우파 갈등으로 인한 혼란과 한국전쟁 이후 유지된 반공정책의 영향 때문일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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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국, 6자회담 운전석에 앉았지만 …
장달중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부 교착상태에 빠져 있던 6자회담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중국과 미국이 대화 테이블 마련에 물밑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북한의 태도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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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질서 꿰뚫는 정확한 눈, 공직 떠났어도 파워는 여전
하인츠(헨리) 앨프리드 키신저(Heinz(Henry)Alfred Kissinger·88·사진)는 독일 바이마르공화국 시절인 1923년 바이에른주에서 태어났다. 키신저의 가계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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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핵탄두 1550개 이하로”
미국 보유 핵탄두 미국과 러시아가 핵무기 감축을 위한 새 협정을 매듭지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26일 전화통화에서 전략무기감축협정(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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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절 소련의 허풍에 감쪽같이 속아 넘어간 미국
▶전략무기 제한 협정 서명식 자리에 속임수 전문가인 전략기만국장이 참석 어제(6월18일)는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과 브레즈네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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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군축
지난 20세기 100년 동안 약 250여 차례에 걸쳐 일어난 크고 작은 전쟁에서 2억 명 이상이 죽었다. 이전 2000년간 모든 전쟁에서 죽은 희생자보다 많다. 그래도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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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냉전 시대 미 최고 군사전략가
냉전 시대를 설계하고 이끌었던 미국 최고의 군사안보 전략가 폴 니츠가 1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97세. 그는 약 50년 동안 8명의 대통령을 보좌한 전설적인 대 소련 전략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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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M 상대 핵미사일 맞히는 방어용 요격 미사일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In 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보통 5천㎞ 이상을 날아가는 핵미사일을 말해요. 러시아가 1957년 처음 개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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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러 합의한 核무기 감축 협정이 뭔가요? 당장 쏠 수 있는 핵탄두 확 줄인답니다
1. 최근 신문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핵탄두를 3분의2씩 줄이기로 합의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두 나라는 과연 얼마나 많은 핵무기를 갖고 있으며, 이 중에서 얼마를 줄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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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무기협상 72년 첫 결실 레이건 이후 다시 증강 경쟁
미국과 소련 사이의 핵무기 경쟁은 제2차 세계대전 후 시작된 냉전을 무대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그러다 1960년대 들어 소련의 핵전력이 미국과 대등한 수준에 이르면서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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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핵탄두 70% 없애기로
미국과 러시아가 양국이 보유한 전략 핵탄두의 수를 현재 규모의 3분의 1 이하로 줄이기로 합의한 것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표현대로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냉전(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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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前 미국 국무장관 타계
[뉴욕 AP.AFP=연합]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역임한 사이러스 R 밴스가 지난 12일 타계했다. 84세. 아들인 밴스2세는 이날 "아버지가 알츠하이머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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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M조약 문답풀이]
문 : ABM이 체결된 배경은 무엇인가. 답 : 1960년대 중반 미국과 옛 소련이 군비경쟁을 벌여 핵무기 과다보유에 대한 우려가 증대됐다. 이런 우려 속에서 미국과 소련은 양국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