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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보양식 '우족' 굴욕…"2.8만원에 사서 7000원에 판다"
마장동 육가공업체 창고에 남아 있는 우족. 이곳에서 11년간 육가공업체를 운영해온 신모씨는 "우족 수요 자체가 없다보니 창고에 쌓아두다 못해 가공비를 들여서 기부를 하거나 원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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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가격 내릴까…9월부터 닭고기 가격공시제 시행
9월부터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사들이는 닭고기 유통 가격 정보가 매일 공개된다. 대형마트에서 파는 닭의 납품 원가도 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자료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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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만에 크게 웃는 한우 농가들
충남 아산에서 대림농장을 운영하는 김규태(앞쪽)씨가 15일 암소들에게 볏짚을 먹이고 있다. 한우 값이 오르자 암소를 100여 마리 늘렸다. [아산=문병주 기자] 지난 15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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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값 왜 비싼지 나도 몰라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올 가을께 재개될 것 같다.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늦어도 추석 전에는 수입을 재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합리적인 절차와 기간’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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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풀린 육류값 상하곡선지속
○…큰 눈으로 교통편이 어러워지면서 채소등 야채류의시장 반입량이 대폭줄었다. 8일의 경우 최대집산지인가락동농산물시장의 하루 입하량이 총2천4백59t (과일·ㅙ소기준)으로 평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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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협 직매·공판장등이 유리|질좋은 농수산물 싸게 사려면
가계지출의 30%이상을 차지, 가장 부담이 큰 식비는제철 농수산물을 구입해 쓰는 방법에따라 얼마든지 줄일수 있다. 농·수협의 직매장과 공판장,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직판장등은 이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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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상가「선물수요」겨냥 판촉전 치열
구정(18일)을 앞두고 상가마다 대목보기가 한창이다. 선물수요를 겨냥한 백화점들의 명절판촉행사는 물론이고 추석 다음가는 대목으로 구정을 꼽는 재래시장들도 『예전같지 않다』 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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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연휴 겹쳐 추석특수 큰 기대-상가의 표정과 성수품 가격을 보면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다. 올해는 이른바 「3저」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아진데다 처음으로 연휴가 실시되어 예년보다 풍성한 추석을 맞을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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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권장만 해놓고 대책은 흐지부지|대풍 밤 폭락
밤값이 크게 떨어져 일부풍년농촌의 흥을 깨고있다. 70년대 이후 정부가 적극 권장해온 유실수 재배가 성과를 보아 해마다 늘어난 밤생산량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9만t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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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 유통 마진 엄청나다
주요 채소류의 가격이 과도한 유통마진 때문에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5일 농수산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무의 경우 kg당 도매공판가격은 77원인데 도매가격은 1백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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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보다 10∼20%까 주부들에 인기
산지와 소비지 직거래를 유도하기 의한「수산물 시범직매장」이 지난 14일 청량리수협공판장 안에 설치되었다. 일반 시장보다 10∼20% 값이 싸 구매력을 크게 자극해 연일 3천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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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유통 횡포
산지의 돼지 값이 폭락하여 돼지고기 파동이 일기 훨씬 전인 작년11월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는데도 시중의 돼지고기 값은 가장 높은 시세인 근(6백g)당 1천3백∼1천4백 원 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