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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검찰 출석…아무말 없이 들어가
SK그룹 최태원(57) 회장이 18일 오후 1시 57분쯤 검찰에 출석했다.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청사 앞에 도착한 최 회장은 밀려드는 취재진의 질문에 옅은 미소만 짓고는 아무런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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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오후 2시 SK 최태원 회장 소환…박 전 대통령 조사 전 보강수사
최태원 SK그룹 회장. [중앙포토]검찰이 SK그룹 최태원 회장을 오후 소환한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18일 오후 2시 최 회장을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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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원죄 사과한 최순실, 장시호 선처 호소
최순실(左), 장시호(右) “국가적 불행 사태와 탄핵을 만들게 한 원죄를 국민들께 사죄드리고 싶다.” 서울중앙지법에서 17일 열린 최순실씨와 장시호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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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15년의 꿈 … 온 몸이 마비돼도 희망이 보여요
━ 루게릭 ‘눈’으로 쓴 박승일씨 그 후 12년, 희망콘서트 여는 누나 성자씨 2012년 겨울 시작된 루게릭희망콘서트는 25일 10회를 맞는다. 박승일 대표가 4회 콘서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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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사드 문제로 롯데 회장과 한 차례 통화”, 직권남용일까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는 한민구 국방장관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체계 배치와 관련해 직권남용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 장관이 사드 부지 맞교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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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특수본 대기업 수사 SK부터…‘사면로비’ 의혹에 초점
검찰이 SK그룹의 ‘사면 로비’ 의혹을 시작으로 대기업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삼성 뇌물죄 의혹을 규명하는 데 전력하며 다른 기업들에 대해선 수사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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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재판관 8명 검찰에 고발…진실 밝혀질 거라 믿는다"
사진=정미홍 페이스북 캡처우종창 전 월간조선 편집위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정미홍 전 KBS 아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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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판에도 저 재판에도 … 너무 바쁜 종범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15일 오전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15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차은택씨의 8회 재판에 안종범(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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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언론인 우종창, 헌법재판관 8명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이정미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이 1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결정문을 읽기 위해 마이크를 잡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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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남용 때문에 파면" 결정이 남은 재판과 수사에 미칠 영향은...
“헌재도 권한남용이라는데….” 검찰 2기 특수본의 수사선상에 올라있는 한 대기업 관계자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결정을 두고 조심스런 기대감을 내비쳤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사유를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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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위배 행위 적극·반복적, 복귀해도 개선 안돼’ 판단
━ [포스트 탄핵 정국] 총 89쪽 헌재 탄핵 결정문 분석 대통령 탄핵 결정문.지난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정미(55) 헌법재판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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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시시각각] 헌재가 주목한 기업경영의 자유
홍승일 논설위원 재벌, 국회의원, 고급공무원, 장성, 장·차관-. 김지하의 시국풍자 담시(譚詩) 『오적(五賊)』이 출간된 건 1970년, ‘10월 유신’으로 치닫던 서슬 퍼런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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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헌재의 전원일치 “국론 분열 종식” 강력한 메시지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0일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결정문을 읽고 있다. 헌재는 재판관 8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박 대통령을 파면했다. 왼쪽부터 조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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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용납될 수 없는 법 위배 행위” 읽자 … 대통령 측 이중환, 메모 멈추고 머리 감싸
“재난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서 피청구인(박근혜 전 대통령)이 직접 구조활동에 참여해야 하는 등 구체적 의무가 바로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10일 오전 11시11분쯤 이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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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 만장일치,"탄핵의 국가이익 압도적으로 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파면한 헌법재판소의 10일 결정은 헌법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였다. 선고 요지를 읽은 이정미(55)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모두 발언은 결론을 예고했다. 그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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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헌재의 대통령 파면은 국민의 명령이다
어제 헌법재판소가 8인 재판관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파면을 결정·선고했다. 박 전 대통령은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갔다. 말 그대로 ‘폐위’된 것이다. 현직 대통령이 탄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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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최순실측 “대통령 국민께 죄송…하지만 모략 기획사건”
최순실씨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 [중앙DB]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뒤 최순실(61·구속기소)씨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가 “대통령과 국민께 죄송하다”는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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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고 한숨쉬고 고개 떨구고'…탄핵 심판 법정 안 표정들
1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열린 박근혜대통령 탄핵안이 인용된 뒤 소추위원이이야길르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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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박 전 대통령, 최순실 국정개입 사실 철저히 숨겨”
헌법재판소 [중앙포토]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결정한 헌법재판소는 “피청구인(박 전 대통령)이 미르ㆍK스포츠의 설립ㆍ운영과 관련해 최순실의 이권 개입에 직·간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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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K스포츠 설립허가 취소키로
최순실씨가 출연금 불법 모금에 관여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정부 직권으로 설립 취소된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두 재단의 설립허가를 취소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소명을 듣는 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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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농단 일당 돼 수치스럽다” 최순실 재판에 나온 차은택 눈물
최순실씨(왼쪽)와 차은택씨가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각각 출석하고 있다. 두 사람은 국정 농단 사태 이후 법정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차씨는 이날 미르재단 설립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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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미르재단 등 취소절차 돌입
최순실씨가 출연금 불법모금에 관여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정부 직권으로 설립 취소된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두 재단의 설립허가를 취소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소명을 듣는 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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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허가 취소절차 돌입
미르재단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미르·K스포츠재단의 설립허가를 취소하기 위해 오는 14일 두 재단 관계자들의 소명을 듣는 청문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문 절차를 거쳐 취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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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태블릿PC'를 최순실 것으로 판단한 이유
박영수 특별검사 [사진=강정현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6일 수사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제2의 태블릿PC'의 입수경위와 판단 근거를 재확인했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이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