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최고 부자 궈타이밍, 샤프 품고 기러기 천리를 날다
일 년을 끌어온 한 편의 드라마가 끝났다. 활짝 웃은 주연은 대만의 최대 부호 궈타이밍(郭台銘·66) 훙하이(鴻海)그룹 회장이다. 일본 전자산업의 자존심인 104년 역사의 샤프를
-
유커 600만 춘절 해외로…선호 도시 1위는 서울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설)을 맞아 여행과 인터넷 쇼핑 등 내수 소비가 중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다.지난달 24일부터 40일간 계속되는 설 특별 운송기간(
-
알리바바 여행사 알리트립, 한국과 손 잡았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관광객 유커(遊客)는 598만명. 중국에서 해외로 나간 전체 유커(1억 2000만명)의 5%도 안 되지만 이들은 국내 내수 경기를 들었다 놨다하는 최고
-
“속도 10배 빨라져야” … 스피드 강조한 이서현
이서현(42·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장)이 자신의 색깔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이 사장은 지난 8일 사내방송에 출연해 “지금의 속도보다 10배는 빨라져야 한다. 내부를
-
[경제] 인터넷은행발 '빅뱅'…금융판도 바꾸나
29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발표로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가 융합하는 ‘빅뱅’이 일어날 전망이다. 인가전에서 승리를 거둔 카카오 주도의 카카오뱅크(한국카카오은행)와 K
-
광곤절에서 배우는 중국시장 공략법
지난 11월11일은 중국 전자상거래업계에는 역사적인 날이다. 한국에서 ‘빼빼로 데이’라고 초콜릿 주고 받던 날, 중국의 알리바바는 대박을 쳤다. 독신자의 날인 광곤절(光棍節)에
-
‘콘텐트, 돈 된다’ … 미디어기업 사들이는 마윈·베저스
홍콩 최대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발간하는 SCMP 그룹은 26일 “SCMP 신문과 잡지 등 미디어 자산에 관심 있는 제3자와 접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SCM
-
[세상 속으로] 값싼데도 성능 좋고 디자인 깔끔 … ‘대륙의 실수’ 아닌 ‘대륙의 작품’
제품군이 다양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족집게같이 끄집어 낸다. 디자인은 애플 제품 못지않게 깔끔하다. 마케팅도 영리하다. 전체 소비자를 겨낭하기보단 특정 계층만을 타깃으로 놓기
-
[세상 속으로] 값싼데도 성능 좋고 디자인 깔끔 … ‘대륙의 실수’ 아닌 ‘대륙의 작품’
제품군이 다양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족집게같이 끄집어 낸다. 디자인은 애플 제품 못지않게 깔끔하다. 마케팅도 영리하다. 전체 소비자를 겨낭하기보단 특정 계층만을 타깃으로 놓기
-
마윈·리옌훙·마화텅 … 최대 경제사절단 꾸린 시진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미국 국빈 방문길에 올랐다. 시 주석의 7번째 미국 방문이다. 역대 중국 지도자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회수다. 전임자인 후진타오(胡錦濤)
-
“한국은 기술 친화적 국가 … SW 밀리는 건 신경써야”
혁신 기업인들이 공으로 꼽은 화두의 하나는 ‘디지털화(化)였다.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과 빅데이터 같은 기술이 기존 산업과 결합하는 흐름을 주시했다.
-
혁신 기업인들이 꼽았다, 1등의 조건 3가지
1965년 미국의 ‘산업 지도’는 지금과 사뭇 달랐다. 자본주의 심장부인 미국에서 매출이 가장 많은 ‘1등 기업’은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였다. 미국 경제전문지
-
시진핑 국빈 방문에 미중 거물 경제인 대거 출동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미국 국빈 방문길에 올랐다. 시 주석의 7번째 미국 방문이다. 역대 중국 지도자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회수다. 전임자인 후진타오(胡錦濤)
-
마윈 “빅데이터 시대, 계획경제 우월해질 것”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은 “데이터기술은 앞으로 대다수 기업에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알리바바]중국 알리바바그룹은 미·중 G2 시대에 중국 경제의 아이콘이
-
“전자상거래는 속도전 … 한·중 결제·보안 표준 시스템 만들자”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기업의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한·중 전자상거래 콘퍼런스’가 시작됐다. ‘결제·통관·물류, 골든 트라이앵글을 잡아라’라는 주
-
[똑똑한 금요일] 고전하는 명품시장, 미래는
“올해 브랜드 가치를 조사한 13개 업종 가운데 명품 브랜드의 가치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전체 업종의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보다 14% 증가할 때 명품 브랜드는 6% 줄었다.
-
마윈 “알리페이처럼 … 코리아페이 만들겠다”
19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알리바바그룹 마윈 회장은 “데이터 테크놀러지가 시장을 바꿀 것”이라며 “미래엔 시장간의 경쟁이 아니라 기술과 또다른 기술이 경쟁하는 시대가 올 것”
-
신동빈 "빨간 롯데는 잊어라" 엘페이·엘포인트로 재무장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이 ‘엘페이(L-pay)’와 포인트 시스템인 ‘엘포인트(L-point)’를 앞세워 ‘아시아권 롯데 생태계’를 본격화한다. 엘페이는 롯데판 알리페이(중국
-
현대로지스틱스, 알리바바와 물류 손잡았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중국 알리바바가 현대로지스틱스와 손을 잡았다. 한류 붐에 힘입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역직구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알리바
-
'이민호 백팩' 배송비 70% 할인 … 마윈, 역직구시장 삼킨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한국에서 물류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한류 덕에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한국 상품의 대(對)중국 ‘역직구’ 시장의 전 과정을 선점하겠다는 포
-
뉴욕증시 상장 성공한 중국 최고부자 마윈 - “경쟁상대 위챗, 좋은 패를 받고도 활용하지 못했다”
[포브스 코리아] 2014년 9월 19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ALIBABA)가 성공적으로 뉴욕증시에 상장한 이후 알리바바그룹 지분의 6.3%를 보유한 마윈(馬雲,
-
[사설] 정주영 같은 창업가 10만 명만 키우자
경제가 많이 어렵다며 정부는 최근 경기 부양, 임금 인상, 규제 완화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경기를 띄우겠다고 한다. 그걸로 충분한가. 한국 경제가 생기를 잃어가고
-
핀테크(Fin-Tech) 혁명 - 손끝에서 결제·송금·대출까지
2015년 재계의 중요한 화두 가운데 하나는 핀테크(Fin-Tech)다. 핀테크는 IT기업과 금융을 융합한 결제시스템이다. 현금과 카드 없이도 모바일 기기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
[데스크 view &] 대기업의 스타트업 M&A 밀어주자
표재용산업부장아마 처음 아닌가 싶다. 정치권이나 시민단체가 아닌 대기업 총수가 공개석상에서 재계의 판을 바꾸자고 제안한 것 말이다. 호루라기를 분 건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