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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8조 달러 APEC 인프라 개발 적극 참여"
박근혜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전날 ‘APEC 역할론’을 강조한 데 이어 8일에는 그 구체적인 방안으로 ‘APEC 연계성’을 역설했다. 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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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한·일 정상회담 필요한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외교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과 대화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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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스쿠니 참배에 분노 … 중국, 항모 동원 무력 시위
중국이 항공모함까지 동원하며 일본을 전방위 압박했다. 일본 패전일인 15일 일본 각료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강행과 정부의 왜곡된 역사인식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반면 일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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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녹색 강국 코리아 프리미엄
김성환외교통상부 장관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과 자격을 갖추고 있는 나라이므로 지지합니다.”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전이 막바지에 다다랐던 지난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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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심기 계속 자극 … 러·일 관계 아슬아슬
극동 순방에 나선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가 2일 블라디보스토크의 루스키 섬과 대륙을 연결하는 다리 개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 AP=연합뉴스]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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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조물자 하역항서 원조외교 허브로 … 160개국 ‘개발과 나눔’ 모델이 되다
국제사회의 개발원조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세계개발원조총회’가 30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공식 개막했다. 개회식에는 160여 개국의 정상·각료급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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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하와이 ‘TPP 충돌’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미국 오바마 대통령 내외가 12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만찬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통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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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나리타 여객기서 칼 발견 … 일본 도착 뒤 청소 도중 나와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인천·김포·김해 등 국내 주요 공항의 항공 보안등급이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9일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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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신뢰 회복하려면 비유럽인 총재 나와야”
관련기사 11월 ‘코리아 이니셔티브’ 만든다 11월 1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정상들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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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0인회 5차 회의] “30인회 제언, 일본 정부 적극 수용해 나갈 것”
올해 5회째를 맞는 ‘한·중·일 30인회’에 개최국인 일본의 정부가 처음으로 공동 참여했다. 일 외무성의 후쿠야마 데쓰로(福山哲郞) 부대신은 “30인회에서 제시했던 ▶일·중·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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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도 하토야마도 ‘미·일 동맹’ 강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13일 미·일 정상회담에 앞서 취재진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쿄 AP=연합뉴스]13일 시작된 버락 오바마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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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 데뷔무대 될 정상회의
1~2일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식 세계화의 데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올 초 한식 세계화 정책의 본격 추진을 선언한 정부는 이번 회의를 한식 알리기의 첫걸음으로 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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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다극체제로, G20은 패턴 세팅의 場”
‘검투사’. 관료들에겐 잘 붙기 어려운 별명이다. 한국의 통상정책을 책임지는 김종훈(56사진) 통상교섭본부장은 미측 수석 대표인 웬디 커틀러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와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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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다극체제로, G20은 패턴 세팅의 場”
관련기사 김종훈 “G20은 다극화 출발점” -워싱턴 G20 회의에 많은 사람이 역사성을 부여하고 있다.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G20과 APEC 정상회의장에선 이번 미국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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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은 달랑 한 장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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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공항 잇단 폭탄테러 …‘무정부 상태’
태국 정정이 무정부사태 직전까지 갈 정도로 악화된 가장 큰 원인은 리더십 부재에 있다. 정치와 군, 국민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해온 국왕도 이번 사태에선 위기 관리 리더십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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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반정부 시위대 방콕 국제공항 봉쇄
태국 수도 방콕 외곽에 있는 수완나품 국제공항이 반정부 시위대의 청사 난입으로 25일 일시 폐쇄됐다. 2006년에 신축된 이 공항은 태국 최대의 국제공항이다. 공항 대변인은 “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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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쇠고기 사태의 재구성
미국 쇠고기 문제를 하나씩 되짚어가며 정리할 시점이 됐다. 촛불이라는 돌풍에 앞뒤 분간하기 힘들게 자옥했던 먼지가 가라앉았다. 협상의 전후 과정이 어느 정도 모습을 드러냈다.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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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수석 "재협상" 주장에…김종훈 "나라의 격이 있다"
쇠고기 문제로 벼랑끝으로 내몰리던 정국이 미측과의 '벼랑끝 협상' 끝에 변곡점을 맞이했다. '검투사'로 불리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미측과의 협상에서 확대한 촛불시위 사진을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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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테이블에 촛불시위 사진 올려 대반전 끌어내
21일 새벽 한·미 쇠고기 협상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차에 오르고 있다 김종훈 본부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 후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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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관계 개선은 한국·대만 경협 확대 기회”
“양안(兩岸: 중국과 대만) 관계의 개선은 한국과 대만의 관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이 중국의 눈치를 보지 않고도 대만과의 교역과 교류를 활발히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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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4강 외교’ 100일 안에 초석 놓는다
지난달 25일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취임식 축하 사절로 온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4월 중순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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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김정일 즉흥화법 뒤엔 철저한 계산 깔려 있다”
만난 사람=김민석 군사전문기자 문정인 연세대 교수(국제정치 전공)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잘 아는 사람이다. 국제정치학의 연구 대상으로 남북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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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 최대 의제로 공동선언에도 포함 추진
북한 핵 문제가 이번 주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최대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내에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북핵 6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