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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 칼럼] 자녀가 인생 리스크인 시대
서명수 객원기자‘자녀 리스크’란 말이 있다. 노후준비를 희생하며 자녀에게 돈과 노력을 쏟아 부었지만 다 커서도 경제적 독립을 하지 못한 채 부모에게 부담이 된다는 뜻이다. 자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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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박 대통령과 결별한 유승민 의원의 ‘보수개혁론’
[월간중앙] 증세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정립하고 2011년 당 대표 경선에서 공약 제시 ... 2007년 박근혜 후보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 규제는 풀며,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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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기자의 ‘앵그리 2030’⑮ 당신이 떠안은 복지 비용] ‘세대간 형평성’ 없는 복지 확대의 그늘
[이코노미스트] 한국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 사회가 목전입니다. 노인을 위한 사회적 준비와 배려도 점점 개선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미래 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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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알박기 걷어내야 노동개혁 가능하다
김기찬논설위원 겸고용노동선임기자▶대학등록금 매년 540만원 감면 ▶최저임금 시간당 1만4400원으로 인상 ▶2017년까지 에너지 요금 동결 ▶맞벌이 부부의 3~4세 아동에게 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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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 스님의 여운이 있는 만남] “한국 최초의 성소수자 국회의원은 경상도에서 나올 것”
미래 계획에 대해 묻자 다니엘 튜더(오른쪽)는 서울에서 친구들과 같이 운영하는 맥줏집 ‘더 부스’와 영국에서 공동 설립한 독립언론매체 ‘바이라인’이 자리 잡으면 한국으로 돌아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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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표 연설서 '경제,경제,경제' 외친 문재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서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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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감당 못할 복지는 계층 갈등만 일으켜
고경환한국보건사회연구원미래전략연구실 연구위원 최근 4·29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무상복지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에서 무상 산후조리원, 무상 교복을 시행하기로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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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법인세 인상 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
논쟁의 초점 최근 ‘증세 없는 복지’가 한계에 부닥치고 복지 재원 확보에 비상등이 켜지면서 법인세 인상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증세가 불가피하다면 우선 법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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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인상은 경제 효율성 훼손
조경엽 한국경제연구원 공공정책연구실장복지와 증세 논쟁이 법인세 인상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증세를 한다면 법인세를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부가가치세와 소득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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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행복과 공약가계부
2년 전 박근혜 대통령은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대통령직에 취임했다. 경제 부흥, 국민 행복, 문화 융성을 이뤄내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선언했다. 석 달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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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증세 없는 복지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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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섭의 시대공감] 교육은 한국 최대의 부실산업
‘연말정산 파동’이 증세-복지 논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야당 측에서는 복지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세율은 올리지 않고 ‘편법’으로 세수 부족을 메우려다 벌어진 일이니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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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한국의 최대 부실산업이다
‘연말정산 파동’이 증세-복지 논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야당 측에서는 복지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세율은 올리지 않고 ‘편법’으로 세수부족을 메우려다 벌어진 일이니까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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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적 복지’로 모아지는 여야
새누리당에 이어 야당에서 보편적 복지를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5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야당이 보편적인 복지라고들 이야기하지만 모든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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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어린이집 아동학대 배경은 무상보육”
[사진 중앙포토DB]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무상보육 정책을 손봐야한다는 주장이 여당 내에서 제기됐다.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28일 당 최고ㆍ중진 연석회의에서 “인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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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두 마리 토끼 잡는 ‘일학습병행제’
고영선고용노동부 차관 일전에 대학생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들의 고충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등록금이 너무 비싸다,” “취직걱정이 태산 같다,” “취업정보가 부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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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금은 증세보다 새 복지전략 우선 논의할 때
서상목전 보건복지부 장관 최근 무상복지에 관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청와대와 여야,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감들까지 뒤엉켜 진흙탕 싸움이 진행 중이다. 경남지사의 무상급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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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호갱님, 또 당황하셨어요?”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딱히 그 차를 타려던 건 아니었다. 떠나는 차가 그 차밖에 없었다. 열심히 호객 행위를 한 탓인지 그 차에 탄 사람이 제일 많았다. 정원을 못 채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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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교섭단체 대표 연설 "28년만에 합의된 개헌의 최적 시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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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 휜 한국 학부모…공교육비 민간부담률 14년째 1위
우리나라의 ‘공교육비 민간 부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교육을 유지하기 위한 학생ㆍ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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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 교육 어디로 가나
김신호건양대 석좌교수전 대전시교육감 온 국민이 지켜본 교육부총리 청문회의 참담한 모습은 오늘날 한국 교육을 주도하는 교육 브레인 그룹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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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직장생활 2년 차 미혼 여성 재산 형성 어떻게 해야 하나
Q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김모(28)씨. 직장생활 2년차로 아직 미혼이다. 얼마 전까지 부모님과 함께 살았으나 출퇴근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독립해 살고 있다. 거주하는 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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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교육 리포트] (17) 폴란드 NR.336 루데고 초등학교
조민희씨와 두 딸 지아·지우양. 江南通新이 ‘엄마(아빠)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자녀를 키우는 한국 엄마(아빠)들이 직접 그 나라 교육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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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구 1억 지켜라" … 예산 배정 노인에서 육아로
‘50년 후 인구 1억 명 지키기’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27일 각의결정(국무회의 의결)하는 ‘경제·재정 운용지침’에 이 같은 문구를 명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