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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주식·채권 쌍끌이 매수
미국발 훈풍에 11일 주가와 원화가 동시에 강세를 보였다. 미국 금융사들의 부실, 은행들의 외화 자금난 등 국내외 악재에 몸살을 앓던 국내 금융시장에도 화색이 돌고 있다. 주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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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도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국내 주요 기업들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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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퇴출' 이후 전문가들 증시 전망]
부실기업 정리방안 발표 이후 증시를 어떻게 전망해야 할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 결론부터 말하면 증시 전문가들의 장세전망은 "지금보다 크게 나아질 것도 나빠질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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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M&A 열풍 예고...술렁이는 테헤란밸리
테헤란밸리가 술렁이고 있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M&A 열풍 때문이다. 분위기는 자못 살벌하다. 생존을 위한 자발적 M&A, 경영권 ‘탈취’를 목적으로 한 적대적 M&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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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회사 ‘얼굴’ 펀드 또는 다른 회사 원자재 펀드
관련기사 운용사 사장들이 콕 찍은 펀드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등록된 자산운용사는 60개가 넘는다. 투자자문사까지 합하면 돈을 대신 맡아 굴려주겠다는 곳이 100개를 훌쩍 웃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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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플라자] KTB자산운용 外
◇KTB자산운용은 21일부터 완전개방형 뮤추얼펀드인 ‘KTB 혼합형 펀드’를 판매한다. 초기 펀드 모집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며 이후 수시가입이 가능하다. 판매사는 삼성·대우·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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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CJ그룹 外
◆CJ그룹은 28일 CJ제일제당 김홍창(사진) 총괄부사장을 CJ GLS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그룹 임원 27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했다. CJ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남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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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삼양식품 투자 사례 … ‘립스틱 효과’ 맹신 말라
주말을 앞둔 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내 면세점의 화장품 코너.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여행을 앞둔 한국인들로 북적였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국내 화장품 시장은 커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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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 펀드 화려한 컴백
2000년도 주가 폭락 이후 줄곧 찬밥 신세였던 뮤추얼 펀드가 최근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이 펀드의 수익률이 높아지자 자금이 많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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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에 볕들었다
코스닥시장에 탄력이 붙었다. 코스닥지수는 7일(거래일 기준) 연속 오른 끝에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90선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찬밥 신세였던 코스닥시장이 다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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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엔 호가만 있다
아파트 거래가 확 줄었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중심으로 달아오르던 투자 열기도 한풀 꺾였다. 짧은 기간에 값이 뛴 데다,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각종 부동산안정대책이 쏟아지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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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혁신적 파괴, 위기 극복하고 세계로 뛰는 33인의 CEO
‘놀이터’- KTB투자증권의 사내 인트라넷 이름이다. ‘일을 놀이처럼 즐기자’는 목표 아래 만들어진 인터넷 정보망 ‘놀이터’에서는 임직원들이 다양한 주제로 소통한다. 제안이나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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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화 환율 급등이 주가 제동
"4월 주식시장의 초점은 환율. " 한화증권 박시진 투자전략팀장의 말이다. 원화환율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반등에도 아랑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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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무림켐텍 대표이사 안인수 外
◆무림켐텍 대표이사 안인수 무림그룹 계열 잉크제조업체인 무림켐텍은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안인수(51·사진) 전 비츠로테크 해외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 안 신임 대표는 삼성전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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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말·말·말…
▶주식을 사는 것은 기업을 사는 것이지, 경제를 사는 것은 아니다. -워런 버핏(미국의 대표적인 투자자, 버크셔 헤서웨이 대표) ▶자기 집을 마련한 다음 주식투자를 하라.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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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고지 향한'베이스 캠프'
종합지수가 800 지평에 다시 올랐섰다. 2000년7월 이후 1년7개월 만이다. 국내 증시 역사를 되돌아볼 때 지수 800선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대개 800선을 정복하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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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환의 마켓뷰] 1750 고지 돌파 ‘3전4기’ 기대감 부풀어
코스피지수가 네 번째 175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9월과 올 1, 4월에 못 다 이룬 꿈이다. 올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4월 26일에는 코스피지수가 1752.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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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세마녀 심술 못 부릴 것" 800선 가뿐히 회복
세 마녀가 심술을 부린다는 '트리플위칭 데이'를 이틀 앞두고 10일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다. 트리플 위칭 데이는 선물·옵션·개별주식 옵션 등 3개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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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전망 좋다며 왜 파나
"외국인들은 한국 주식을 왜 줄기차게 내다 팔까."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대거 처분하면서 증시가 힘없이 무너지자 그 이유를 궁금해 하는 투자자가 점차 늘고 있다. 외국인들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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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싸고 수익률 높아…상장지수펀드 올 들어 2조 늘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올 들어 2개월여 만에 순자산액이 2조4000억원 불어났다. 새로운 형태의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다 투자 비용까지 낮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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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로봇 펀드매니저 도우려 우주·전자·기계공학자도 뽑았죠
양신형 쿼터백투자자문 대표는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의 수출에도 적극적이다. 올해 초 미국계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와 만난 데 이어 미국·싱가포르·홍콩 지사 설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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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는 괜찮다는데 … 전문가 60% "D의 공포 가능성"
“지금은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그리 커 보이지 않는다.”(한국은행 이주열 총재, 지난달 14일 금융통화위원회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디플레이션 초기에 와 있다. 일본의 ‘잃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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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배당 인색 … 증시 박스권 못 넘어
조재민 ktb자산운용 대표는 12일 “시장변화에 일일이 대응하기 어렵다면 자산배분 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사진 KRX매거진] “올해 코스피는 1900~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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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안전제일, 신나는 랩
“처음엔 그냥 가치주 펀드랑 비슷한가 보다 하고 가입했어요. 그런데 2년도 안 돼서 수익률이 60%를 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니까요.” 경기도 분당에 사는 주부 이은정(45)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