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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낮춘 빅3 CEO “돈만 빌려 준다면 연봉 1달러 받겠다”
“지원해 준다면 연봉을 1달러만 받겠다.” 파산 위기에 몰린 미국 3대 자동차 업체가 2일(현지시간) 고강도 회생계획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제너럴모터스(GM)·포드·크라이슬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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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돼 내 힘으로 세상 살래요”
2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오피스텔. 20평 남짓한 카페처럼 꾸며진 곳이었다. 이은진(31)씨가 조심스럽게 커피잔을 테이블에 내려놨다. “커피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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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서희경을 깨운 첫 승의 마법
신데렐라가 왕자와 결혼할 수 있었던 게 단순히 유리구두 덕분이었을까. 유리구두에 딱 맞는 발을 가진 아가씨가 신데렐라 말고는 없었을까. 신데렐라가 아름답지 않았더라면, 마음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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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지체장애 어머니 살해
30대 여성이 지체 장애인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26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취직하라'며 훈계하는데 격분해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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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에 유재석, 신봉선
국민 MC 유재석(사진左)과 개그우먼 신봉선이 ‘연말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에 선정됐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검정고시 등 온라인 자격증ㆍ고시전문 교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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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레즈비언, 여성으로 동성애자로 ‘이중의 차별’
#“집에서 ‘커밍아웃’을 하고 나서 가족들이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술만 마시면 아버지는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시고, 가족 모두가 벌레 보듯 합니다. 생각 같아서는 지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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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 탓 … 소주·설탕 빼고 다 올라
장바구니 물가가 꺾일 줄 모른다. 최근 햄과 바나나 값이 많이 올랐다. 환율 탓이다. 고추장·참기름 등 조미료 값도 10% 정도 뛰었다. 지난 1년 새 먹거리 가격 변동폭은 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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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손바닥에 더 많은 병균이 산다
남성보다 여성의 손바닥에 더 많은 종류의 병균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대 노아 피에러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병균이 사람의 손바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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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한 달 새 274억 달러 급감 … 정말 괜찮을까
국내 외환보유액이 10월 한 달 동안 사상 최대 규모인 274억2000만 달러 줄었다. 한국은행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달러를 대거 푼 데다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유로·파운드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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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첫 개표 지역서 승리 … 민주 후보론 40년 만에 처음
할렘선 20분 넘게 기다려 대표적 흑인 거주 지역인 뉴욕 할렘가는 4일(현지시간) 오전 일찍부터 환희와 활기에 가득 차 있었다. 거리 곳곳에선 서로 “투표했느냐”고 묻는 흑인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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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경제위기에 다산을 떠올린 까닭
다산 정약용의 초상화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1762~1836)이 쓴 책으로 『논어고금주(論語古今註)』라는 희대의 명저가 있다. 그를 이해하고 보호해 주던 정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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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39. 올림픽 TV방영권
서울올림픽의 최대 수입원은 TV 방영권료였다. TV가 발전하면서 1960년 스퀘밸리 겨울올림픽 때 미국 CBS가 5만 달러를 낸 게 최초의 올림픽 방영권료다. 76년 몬트리올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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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투자 귀재 짐 로저스 “금보다 은 사라”
‘상품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짐 로저스(얼굴)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금보다 은에 대해 투자하는 것이 더 매력적이라고 주장했다. 로저스 회장은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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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산 꿈꾸고 두산 따라 하다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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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이모저모] 검도복 … 미니스커트 … 마라톤 패션도 ‘울긋불긋’
○…올해 중앙서울마라톤에는 이색 복장의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꽹과리를 치면서 뛴 한대식(52)씨는 “다른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라고 말했다. 이철영(46)씨는 검도를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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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깜찍 애마’ … 그녀의 마음에 꽂혔네~
“깜찍한 디자인에 매력을 느꼈죠. 운전이 서툴던 저에게 차선 변경을 도와주는 보조 장치는 큰 도움이 됐답니다.” 박미순(35·여·잡지사 기자)씨가 볼보 C30을 구입한 이유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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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생활비 10만 원“갈 곳도, 기댈 곳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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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와도 남아 있는 극미세먼지, 당뇨·고혈압에도 치명적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세 배 수준까지 올라갔던 20일, 직장인 심모(48)씨는 가슴을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엄습해 병원을 찾았다. 다행히 응급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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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두뇌활동, 치매와 무관”
미국 대통령도, 영국 총리도 피해갈 수 없었던 것이 치매다. 이 병은 환자 본인이 황폐해지는 것은 물론 가족까지 고통의 늪에 빠지게 한다.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치매의 원인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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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손과 남자 손 중에 어느 쪽이 더 더러울까
여자는 남자보다 더 깨끗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손도 과연 그럴까? 하지만 여자 손은 남자 손만큼이나 더럽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의학 전문 사이트‘코메디닷컴’이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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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급급매물 '아파트 잔치' 끝났다
이코노미스트는 2005년 8월과 2006년 2월, ‘부동산 버블 논쟁’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그때까지만 해도 치솟는 아파트 값을 두고 거품 논쟁이 팽팽했다. 이후 집값은 한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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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현장@전국] “롯데, 롯데”야구에 취한 부산 서울 올림픽 때보다 더 열광
부산이 야구 열기에 휩싸였다. 롯데와 삼성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8일 부산 어디를 가도 야구 이야기뿐이었다. 지하철역 전광판마다 ‘롯데 가을을 넘어 우승으로’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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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골다공증에 홍화씨가 좋다던데 …
노랗게 피어나 빨갛게 지는 홍화(紅花·safflower)의 별칭은 ‘잇꽃’ ‘잇나물’이다. 몸에 이롭다는 이유에서다. 가을이 제철인 홍화는 쓸 데가 많은 식물이다. 꽃의 붉은색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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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전공 절반을 영어로 … ‘국제화 바람’이 대학 바꾼다
#순천향대에 다니는 성영선(영문과 4년)씨는 최근 하와이 주립대로 교환학생을 갔을 때 ‘잉글리시 빌리지(English village)’ 덕을 톡톡히 봤다. ‘잉글리시 빌리지’는